조글로로고
룡정 4위1체 양로봉사로 훌륭한 양로환경 마련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8일 09시24분    조회:1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년초부터 양로봉사체계 건설을 부단히 다그치고 양로봉사체계 기제개혁을 부단히 추진해온 룡정시민정국은 현재전 시적으로 ‘현급 양로봉사중심, 향, 진 양로봉사종합체, 촌급 로인호조중심, 세대급 가정 양로침대’가 구비되여있는 4위1체의 양로봉사 구조를 형성해 전 시 광범한 로인들의 양로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량호한 양로봉사 시설로 행복한 만년 선사

“오늘은 다들 일찍이 오셨네요.”

“어서 오세요. 김할머니가 옥수수를 삶아왔는데 아주 맛있습니다. 따뜻할 때 드십시요.”

23일, 널직한 조선족식 온돌로 된 룡정시 동성용진 용성촌 양로봉사마당에는 일찍이 와 화투를 치고 있는 로인들이 ‘지각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화투를 치는 로인, 의료기기로 물리치료를 하는 로인, 신문을 보는 로인… 각자 원하는 구역에 한자리씩 차지하고 앉은 로인들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양로봉사마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룡정시 동성용진 용성촌 촌민위원회 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민정국의 도움으로 자금을 쟁취해 지난해에 새롭게 단장한 용성촌의 양로봉사마당은 활동실, 주방, 화장실 구역이 나뉘여져있고 텔레비죤, 음향시설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독서실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있어 로인들의 오락, 모임, 휴식, 의료 등 여러가지 수요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 “좋은 정책 덕분에 이렇게 깔끔한 활동실에서 우리 로인들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새롭게 바뀐 양로봉사마당의 시설에 극찬을 아끼지 않는 리태주(77세) 로인처럼 용성촌 로인들 저마다 새로워진 양로봉사마당에 만족감을 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룡정시민정국은 올해에도 양로봉사시설에 대한 투입을 늘여 루계로 229만원의 자금을 쟁취해 1개의 도시, 향 복리원 승급개조와 4개 촌급 재택양로봉사마당을 신축할 예정이다.


◆‘의료+양로’ 로인들에게 건강한 만년 선물

“여기는 우리 로인들의 두번째 집입니다.”, “잔병이 많은 로인들이 번거롭게 병원 다닐 필요 없이 양로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어 너무 편합니다.” 23일, 룡정시성심양로원에서 만난 로인들은 그야말로 이구동성으로 두번째 ‘집’인 양로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러 ‘칭찬’들중에서도 로인들은 모두 ‘병 보일 수 있는 양로원’을 이야기했고 로인들의 칭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것은 룡정시성심양로원의 ‘의료+양로’ 봉사모식이다.

룡정시민정국 복리과 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로인들의 의료, 건강 수요에 맞춰 이 국은 자원을 통합해 ‘의료+양로’모식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킨 가운데 현재 룡정시는 룡정시성심양로원을 포함해 2개의 양로기구가 ‘의료+양로’봉사모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 이 국은 룡정시사회복리원에 의무실을 설치하고 모든 양로기구들은 의료기구와 <의료봉사협의>를 체결하는 등 양로기구에 입주한 로인들에게 ‘록색통로’를 개통해줬다. 로인들에게 방문진료, 건강관리, 보건자문, 진료예약, 긴급구조 등 다양한 의료봉사를 제공할 수 있는 양로기구들의 ‘양로+의료’봉사모식은 의료, 회복, 간호 등 다원화 양로봉사와 전업적인 의료봉사의 긴밀한 결합을 실현해 로인들에게 더욱 든든한 의료보장을 마련해주고 있다.


◆‘돌봄’봉사로 따스한 만년 선물

올 들어 룡정시민정국은 ‘정부 주도, 사회 참여’의 관심봉사기제를 설립하고 농촌의 곤난로인들마다 관심(부축) 련결인을 정해주고 도급 맡은 간부들이 책임지고 정기적으로 로인들에게 ‘의료, 식사, 목욕, 응급’ 등 다양한 봉사를 제공해 곤난로인들이 ‘기본생활을 돌봐주는 사람이 있고 어려움을 도와주는 사람’이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또한 7개 향, 진에 사회사업역을 설치하고 매개 역에 1명 혹은 2명의 전문적인 사회사업일군을 배치해 곤경에 부딪친 로인들에게 심리적 인도, 건강 회복, 권익 수호 등 전문적인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이 국은 재택양로를 선택한 로인들에게 물심량면의 도움과 전업적인 맞춤형 봉사를 제공해 안락하면서도 안전한 재택양로 환경을 마련해주고 있다.  

  추춘매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14
  • 최근 전사회적으로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 관철하는 ‘학습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왕청현 여러 사회구역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전원회의 정신을 학습하고 새로운 로정을 위해 분진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해 당의 리론이 기층에서 뿌리내리고 열매를 맺도록 하고 있다.“당중앙 20기 3차 전...
  • 2024-08-26
  • 연변주생태환경국에서 길림성공기질온라인검측관리플랫폼의 데이터를 인용해 발표한 데 따르면 1월부터 7월까지 사이 우리 주 전반 공기 질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데이터에 따르면 7월, 연변주 중심도시(연길시)의 공기 질 우량일은 31일(우수 일수 20일, 량호 일수 11일)이고 우량일 비례는 100%로 전년...
  • 2024-08-26
  • 2단계 작업 곧 시작올해 4월 4일, 중형 기계설비들이 연길시 영춘거리에 들어서면서 도시 비물, 오수 도관망 분리 승격, 개조 공사의 서막을 열었다.올해의 공사는 3단계로 나뉘는데 제1단계 작업을 마쳤다. 제2단계는 23개 대상이 있고 현재 주요 시공구역은 부신거리, 광진거리, 우의로, 애단로, 영춘거리, 인민로, 국자...
  • 2024-08-26
  • 우리 주의 17개 마을이 길림성 전통마을 명단에 들었다.‘길림성 제2회 전통마을 조사, 추천 사업을 전개할 데 관한 통지’의 요구에 따라 성주택및도시농촌건설청 촌진건설처는 성문화및관광청 문물자원관리및감독처, 성재정청 경제건설처, 성자연자원청 국토공간계획처, 성농업농촌청 향촌건설촉진처와 함께 전문가를 조...
  • 2024-08-26
  • 21일 저녁, 주총공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협조한 연변주 청년종업원 야간학교 및 종업원공익수업이 개강했다. 각 기층 공회에서 온 90여명의 종업원이 학습에 참가했다.이번 종업원 야간학교 및 종업원 공익수업은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깊이 관철하고 공회사업에 대한 당중앙의 결책, 포치를...
  • 2024-08-23
  • 22일 오후, 2024년 전 2분기 ‘길림 훌륭한 이들’ 발표 활동이 연변대학에서 개최됐다.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연변대학당위 서기 풍도, 연변대학 당위 부서기 겸 교장인 채홍성이 발표활동에 참가했다.활동 현장에서 성당위 선전부는 2024년 전 2분기 ‘길림 훌륭한 이들’ 선진사례들을 발표하고 왕...
  • 2024-08-23
  • 최근 절강 구주의 8세 되는 녀자아이가 길을 잃은 후 은행의 자동인출기를 리용해 할아버지를 찾은 사연이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너무 령리하다.”, “자동인출기를 이런 용도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였다.”, “또 한가지 응급구조 요령을 배웠다.”며 녀자아이를 칭찬했다.사연은 이...
  • 2024-08-22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