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망대] 승전의욕 해이해진 석가장공부에 승점을 챙겨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9일 14시41분    조회:26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경동량룡과 연변룡정팀의 경기 한 장면.

9월 1일 19시30분, 9라운드 무승의 늪에 깊숙이 빠진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석가장시 유동국제체육중심에서 석가장공부팀(이하 석가장팀)과 2024시즌 제21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두 팀의 갑급리그 상호전적은 1승1무1패이지만 성적이나 순위를 보면 8승6무6패로 30점을 기록한 석가장팀이 실력상 한수 우라고 봐야 할 것이다. 꼴 득실수에서만 봐도 석가장은 22득21실이지만 연변은 21득36실로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석가장팀은 지난해에 비해 너무 일찍 슈퍼진출권에서 밀려났지만 팀의 전체적인 실력을 보면 연변팀으로서는 쉽게 볼 팀이 아니다. 우선 석가장팀의 다양한 전술변화이다. 비록 4월 13일 연길에 와서 연변팀에 0:1로 패했지만 시즌초반인 그때에 비해 상대 선수들의 실력과 전술체계가 들여다보이는 현재는 대담하고도 까근한 변화가 필요할 때다. 

최근 5라운드 석가장팀의 진영변화를 살펴보면 무석오구와는 4-2-3-1, 광주팀과는 5-4-1, 강서려산과는 4-3-2-1, 청도홍사와는 4-4-2, 광서평가하료와는 3-5-1-1 등으로 선발 진영을 구성하였는데 한번도 같은 진영을 구사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석가장팀은 다양한 변화와 전술체계로 부동한 팀들을 상대한다는 말이다. 

올시즌 석가장팀은 기복이 비교적 큰 팀 중의 하나이다. 5월에 3전3승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면 6월에는 4전 1무3패의 락제점수를, 7, 8월엔 5전 2승2무1패 비교적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두어 갈피를 잡기 어려운 팀으로 꼽히고 있다. 

그렇다고 석가장팀은 결코 넘을수 없는 대단한 팀은 아니다. 실례로 지난 20라운드 대 광서평과하료와의 경기를 복기할 필요가 있다. 광서의 주력공격수인 로더리그가 30분만에 레드카드로 퇴장당하였지만 석가장은 각종 수치에서 우세를 차지하고 4장의 옐로카드 대가까지 치르면서도 최종 0:0으로 빅었는데 공격력과 조직방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갑급보존을 기본상 실현하고 슈퍼리그진출은 물 건너간 상태라 선수들의 투지가 다소 해이해졌다는 말이다.  

광서평과하료와 석가장팀의 경기 한장면.

반대로 연변팀은 강대한 중경동량룡과 탄탄한 수비를 내세워 맞장을 떴고 슛(28:2)이나 코너킥(10:1) 레드카드(0:2)면에서 다 뒤졌지만 최종 1:1로 빅었다는 점이다. 이악스런 연변팀의 풍격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방증이다. 

참고로 지난 6월 2일 석가장팀은 원정에서 중경동량룡에 1:2패를 당하였다. 

연변팀이 련속 이어지는 원정경기에서 체력소모가 많고 부상자로 여러모로 힘들겠지만 감독과 선수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지난 중경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대담하고도 빈틈없는 전술체계를 보강하고 연변전통의 완강한 축구정신으로 승전의욕이 다소 해이해진 석가장팀을 압박한다면 꼭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둘수있지 않을가 싶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국가이민관리국은 12월 17일 공고를 발표하여 이날부터 국경통과 비자면제정책을 전면적으로 완화 및 최적화하며 국경통과 비자면제 외국인의 경내 체류시간을 기존의 72시간과 144시간에서 모두 240시간(10일)으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또 21개 통상구를 국경통과 비자면제 인원의 출입경통상구로 새로 추가하여 체류활동구...
  • 2024-12-18
  •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이 10일부터 13일까지 광서쫭족자치구 남녕시에서 열린 2024년도 ‘류동소년궁’ 공익활동 사업총화회의에서 중국청소년궁협회로부터 2024년도 ‘류동소년궁’ 시범단위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이번 사업총화회의에서는 ‘류동소년궁’ 공익활동 전개과정에서 활약이 돌출한 단위와 개인을 표창하였다...
  • 2024-12-18
  • 연변대학 혁신경영자애심협회당지부, 연변성주체육운동학교 위문최근, 연변대학 혁신경영자애심협회당지부는 연변대학 경영자과정 학우회 9기, 10기, 16기, 18기, 20기 회장단 회원들과 함께 연변성주체육운동학교를 위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변성주체육운동학교는 지난 20여년간 민속 전통씨름, ...
  • 2024-12-18
  • 일전, 왕청현에서는 16개 로인 식당을 동시에 운영시켜 마치 겨울날의 따뜻한 태양마냥 전 현 로인들에게 따뜻함과 편리함을 가져다주었다.2024년, 왕청현민정국은 로인들의 식사수요를 항상 명기하고 고도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도시와 농촌을 포괄하고 배치가 합리적이며 기능이 완비된 로인 식당 지원봉사체계를 성공적...
  • 2024-12-18
  • 12월 16일, 외교부 대변인 림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최근 중국과 미국이 〈중미 과학기술협력 협정〉을 장시간 연장한 데 대해 〈중미 과학기술협력 협정〉의 장시간 연장은 중미 정상회담 공감대를 실행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이자 량국 국민의 리익에 부합되기에 미국측이 중국측과 손잡고 협정을 확실히 실행하기 바란다...
  • 2024-12-17
  • 리정희 겨울의 시린 사연 저멀리 묻어두고 움트는 새 생명이향기를 뿜어내니통통한버들개지는봄 구경에 신났네떡 호박 노란꽃 필때에는 눈길도 안주더니 누렇게 익어가니 누구나 좋아하네늙어서 사랑을 받는너희처럼 익으리로년의 삶 서산에 닿자마자미끄럼 치는 해야너의 빛 황홀...
  • 2024-12-17
  • 박병선꽃이 아름답듯이 만남도 아름답다. 가족지간의 만남은 더욱 그렇다.몇년간 해외생활을 하다가 집에 왔을 때였다. 중학교를 다니는 딸애였건만 “아버지,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를 하고는 별다른 말도 없었고 눈길도 주지 않았다. 묻는 말에나 마지못해 대답하군 했다. 씁쓸하기 그지없었다.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나...
  • 2024-12-17
  • 김학송아쉽지만 그래도 우리는넘어가는 저 해님을 놓아 보내야 합니다작은 약속을 노을로 피우며그분이 가시는 길을 웃어야 합니다어차피 가는 세월 막을수는 없겠지요다시는 아니오는 님이지만올 한해 남겨준 추억만으로도정녕 그리운 님이겠지요가슴이 아프지만 그래도 우리는떠나가는 저 해님의 손을 놓아야 합니다깊은 ...
  • 2024-12-17
  • 리춘자어린 시절 우리는 해마다 설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어른들은 한살을 더 먹어 빨리 늙어간다고 싫어했지만 우리는 빨리 크기를 바라며 며칠 밤 자지 못했다. 설날이 돼야 새 옷을 얻어 입을 수 있고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고 폭죽도 터치우고 친척들이 모여 재미나게 보낼 수 있었다.할머니가 아직 생전일 때 ...
  • 2024-12-17
‹처음  이전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