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저녁 있은 2024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1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0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아홉경기 무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승리는 또한 시즌 두번째 원정승인 동시에, 이기형 감독의 첫 승리이기도 했다.
연변룡정팀은 선발진영에서 다소 변화를 보였다. 꼴문은 여전히 19번 동가림이 지키고 3번 왕붕, 15번 서계조, 5번 리달, 14번 리룡, 20번 김태연이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24번 리호걸과 6번 리강, 2번 현지건과 10번 이보가 중원에 나섰고 최전방에는 9번 로난이 꼴사냥에 나섰다.
초반부터 두팀은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주도권 쟁탈에 나섰다. 하지만 공 통제나 전방으로의 운반 등에서 연변팀이 다소 원활한 모습을 보였다.
13분경 연변팀은 김태연이 측면에서 문전에 찔러준 공이 정확히 로난에게 전해졌지만 로난이 공을 잡는 과정에 실수가 생기면서 좋은 기회가 무산됐고 다시 조정을 거쳐 패스해준 공을 이보가 때렸지만 수비수가 걷어냈다.
24분경 리기형 감독은 23번 왕성쾌로 24번 리호걸을 교체했다. 다소 의외의 교체였지만 시탐전을 거친 후 공격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감독진의 의지가 보였다.
그뒤에도 연변팀은 주도적인 모습을 보였고 41분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로난이 헤딩으로 때렸지만 꼴대를 스쳐나갔다.
그뒤 전반전 추가시간 3분까지 지나고 두팀은 0: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연변팀은 선수교체 없이 후반전을 시작했다.
48분경 연변팀의 전방 압박이 수확을 거두었다. 상대의 패스 실수를 빌어 이보가 공을 차단했고 한명을 수비수를 따돌린 뒤 가볍게 차넣으며 연변팀은 한꼴 앞서갔다.
점수는 1:0.
그뒤에도 석가장팀은 별 효률적인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75분경 연변팀은 29번 류박으로 2번 현지건을 교체했다.
81분경 석가장팀의 헤딩슛이 높이 떴다.
88분경 석가장팀이 아크부근에서 대포알슈팅을 때렸지만 아슬아슬하게 꼴대를 벗어났다.
90분경 연변팀은 13번 림태준으로 갓 출전한 29번 류박을 교체했다. 이기형 감독의 련속 세경기째 후반전에 투입된 선수를 다시 교체해내린 것이다.
그뒤 석가장팀은 동점꼴을 뽑아내려 애썼지만 마지막 순간의 슈팅까지 높이 뜨면서 연변팀은 한꼴 우세를 성공적으로 지켜냈고 올 시즌 두번째 원정승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리그 잔류를 위해서도 튼실한 한걸음을 내디디였다.
오는 9월 8일 연변팀은 홈에서 대련영박과 제22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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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初审:金成武
复审:韩奇颖
终审:金敬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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