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국 시랑송경연대회 연길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3일 13시51분    조회:18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8월 30일, 2024년 ‘축지컵’ 전국 시랑송경연대회가 연길 현장과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전국 2,000여명의 시랑송 애호가들이 참가 및 관람했다.

이번 대회는 시랑송으로 새 중국 창건 75돐을 경축하며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언어예술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며 랑송의 예술매력을 발휘하여 당의 위대한 공적을 찬미하고 조국의 새로운 모습과 인민의 행복한 생활을 찬미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데 취지를 두었다. 

대회는 ‘공동체 구축으로 중국의 꿈을 함께 꾸자’는 주제로 온라인 예선과 연길현장 결승으로 진행되였다. 이날 결승전은 북경, 상해, 천진, 할빈, 심수, 광주, 무한, 대련, 남경, 항주, 심양, 청도, 연태, 하문, 서안, 중경, 성도와 길림성내 장춘, 길림, 통화, 연변조선족자치주 등 지역의 한족, 조선족, 만족, 이족, 회족 등 예선전 선수 106명중 결승 진출자 23명이 치렬한 각축을 벌였다. 대회는 연변군중예술관이 지도하고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쎈터가 주최했으며 청도축지식품과학기술유한회사가 협찬했다. 

대회가 시작되자 선수들은 민족복장을 입고 활기찬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시랑송 공연을 펼쳤는데 저마다 우렁찬 목소리와 충만한 감정으로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표현했다.

결승전 참가자들은 23편의 명작을 열렬하고 격앙된 어조로 랑송했다. 그들은 목소리로 조국에 대한 사랑과 찬미를 전하고 글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감칠 맛나게 표현하며 당과 조국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현장에 있던 모든 심사위원들과 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치렬한 각축을 거쳐 현장채점과 현장발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길림시의 양아혜(한족)와 호북성 무한시의 천소연(조선족)이 각각 중국어와 조선어 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 금상 2명(중국어와 조선어 각 1명), 은상 3명, 동상 6명 및 우수상 11명을 선정하고 수상선수에게 각각 2,000원, 1,000원 등 부동한 액수의 상금과 트로피, 상품, 상장을 수여했다.

연변은 전국적으로 이름난 ‘시의 고향’으로서 시랑송 분위기가 짙다. 이번 대회는 랑송자들의 모임일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를 고양하는 류행적인 연출로서 더욱 많은 군중들에게 랑송예술의 매력을 느끼게 하고 광범한 간부와 군중들의 애국열정을 한층 불러일으켰으며 민족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증강시켰다. 앞으로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쎈터는 지속적으로 랑송의 아름다움을 발전시키고 결승 진출자들의 작품을 다듬고 향상시켜 새 중국 창건 75주년에 경의를 표하는 ‘중화의 미를 찬송한다’라는 영상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다.

/길림신문 허철특약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중국조선족 유명 작가 허련순 소설가의  <오늘을 부정하지 않으면 래일을 기대할수 없다>는 제목의 특강이 6월 28일 오전 연변작가협회의 주최로 연변도서관 대강당에서 있었다. 이번 특강에서 허련순 작가는 <안타이오스의 계시>,<문학과 철학>,<내게 맞는 책 읽기>,<제목이 작품의 ...
  • 2024-07-02
  • 빠리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중국체육대표단 시상복이 6월 25일 북경에서 공개되였다.시상복은 ‘챔피언 룡복장’(冠军龙服) 설계를 이어갔고 고전 중국스타일과 흰색을 주요 색상으로 했으며 ‘룡린’(龙鳞), ‘룡수’(龙须) 등 요소를 무늬로 해 접합, 자수 등 공예와 결합하여 중국 전통문화를 전세계에 전달하는 동시에 새...
  • 2024-07-01
  • 6월 27일, 길림성 제1회 종업원 축구경기 연변지역 경기가 룡정시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시작되였다.길림성총공회와 길림성체육국에서 주최하고 길림성종업원문화체육협회, 룡정시해란강축구문화타운 등에서 주관, 연변조선족자치주총공회에서 협조한 이번 경기는 ‘푸른 잔디 우에서 축구꿈 쫓고 종업원 한마음 한뜻으로 ...
  • 2024-07-01
  • 이반 감독이 이끄는 연변팀이 6월 30일에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5라운드 경기에서 0대2 원정패를 당했다. 이반 감독 체제로 전환한 후 3경기 련속 무승을 기록중이다.이날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절주가 느렸던 두 팀의 전반 경기는 경기후 기술통계표가 내놓은 기록들을 보아도 답답했던 경기력을 읽을...
  • 2024-07-01
  • 꽃노을 동호회 야유회 기념촬영일전, 우리 길림시 조선족 ‘꽃노을락원’ 동호회 80명 회원들은 윤재군 회장의 인솔하에  송화호반에 자리잡고 있는 요령자 연월루산장을 찾았다.이른 아침부터 남성들은 양복에 넥타이, 녀성들은 예쁜 조선족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두대의 려행뻐스를 갈라타고 요령자를 향해 떠났...
  • 2024-07-01
  • 6월 29일, 《습근평 국정운영을 론함》(제4권) 조선문판 출판설명회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거행되였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회의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민족출판사 당위 부서기이며 총편집인 왕국승, 중국민족어문번역국 당위 위원이며 부국장인 뽀울쟝이 회의에 참석하...
  • 2024-07-01
  • 최근, 도문통상구를 방문한 중국인민대학 부속중학교의 200여명 교사와 학생들은 도문출입경변방검사소 이민관리경찰들과 함께 국가를 부르고 홍색이야기를 들으며 국경선을 체험하면서 애국주의 교양을 받았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의 중화 혈맥을 잇고 애국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중화민족과 위대한 조국에 대한...
  • 2024-07-01
  • 도문시정수장 대상 건설이 올해 3월에 재개된 이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일전, 월청진 안산촌에 위치한 대상건설 현장에는 80여명의 시공일군들이 일사불란하게 시공중이였다. 이 대상의 부지면적은 7만평방메터이고 정수장 공장구역의 건축면적은 6,530평방메터에 달한다. 총투자액...
  • 2024-07-01
  • 연길시상무국에서는 대학생들을 상대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합 500만원의 소비쿠폰을 방출하게 된다. 이번 소비쿠폰 방출 활동은 여름방학 관광 황금기를 다잡고 ‘청년 연길’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대학생 여름방학 려행은 바로 연길에서’라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동시에 대학생들의 소비체험을 풍부히 하...
  • 2024-07-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