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료녕 아웃바운드 려행(出境游) 시장의 열기가 끊임없이 상승했다. 41만여명 려객이 료녕성 이미그레이션을 통해 출입국했는데 려객 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중국 려행'의 지속적인 인기와 더불어 출입국 정책의 혜택 또한 잇달아 나오고 있는 추세다. 료녕 이미그레이션의 무비자 입국자 수는 15.6배 증가하면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름방학 기간 가족 려행, 연수 단체 려행, 여름 캠프 려행 등이 주를 이루었다. 현재 심양, 대련 공항 이미그레이션은 일본, 한국, 러시아 등 국가와 지역을 포함한 25개의 국제(지역) 항공편 로선을 개통한 상태다. 특히 '대련—인천' 려객선의 재개가 이번 여름철 아웃바운드 려행에 더욱 많은 선택권을 제공했다.

여름철 려객 이동 피크 타임에 대비에 료녕출입경변방검사총참은 배치 최적화, 검사 통로 충분히 개방, 통관 안내 및 상담 강화, 외국인 입국 자동 신고 단말기 도입 등 조치로 출입국 려객들에게 최대한도의 편리함을 제공해 주고 있다.

또한 인원 밀집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승객 안내 써비스는 물론 상황에 따라 '특별 통로' 추가 써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이미그레이션 관련 부서와의 소통과 조정을 강화하고 피크 타임 비상 계획을 잘 수행하여 승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하며 효률적인 통관을 보장하는 데 전력하고 있다.

인바운드(到达) 려행 주문도 급증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려행 플랫폼 씨트립이 발표한 <2024 여름철 관광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8월 25일까지 료녕성을 목적지로 하는 여름철 인바운드 려행 주문량이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데이타에 따르면 8월 25일까지 심양시를 목적지로 하는 인바운드 려행 주문량이 동기 대비 46% 증가, 대련시를 목적지로 하는 인바운드 려행 주문량이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료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