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망대] ‘강노지말’ 대련영박에 치밀한 압박축구로 설욕하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6일 11시16분    조회:20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룡정팀과 석가장공부팀간의 경기 한 장면.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9월 8일 19:00시에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대련영박팀(이하 대련팀)과 2024갑급리그 제22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손자병법에는 “남을 알고 자기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말이 있다. 지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석가장공부를 꺾고 사기가 진작한 연변팀의 갑급보존 전망은 대번에 밝아졌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앞으로 대적해야 할 상대들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대련팀은 비록 지난 라운드 경기에서 료녕철인에 1:2로 패했지만 13승4무4패로 43점을 기록한 팀으로 슈퍼리그 진출 강유력한 후보이다. 1위와 3위 팀과 각각 7점 격차를 두고 있기에 경기마다 결승경기로 취급하는 팀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16라운드부터 20라운드까지 5련승을 거둔 대련팀과 료녕철인과의 경기를 지켜본 축구팬들은 팀의 수비선과 중앙선, 공격선의 력량공급이 불균형하고 체력부진을 겪고 있음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잦은 상병, 출전금지, 옐로카드 루적 등 원인으로 몇명의 주력선수들이 출전할 수 없게 된 상황이다. 

대련영박팀과 료녕철인팀의 경기 한 장면.

연변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대련팀의 고충은 크다. 옐로카드 4장을 받은 모위걸과 곡격평, 주연덕 선수가 중국U19세팀에 입선되여 이번 경기에 참가할 수 없게 되고 조명검과 양명예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명확한 데다 용병 카란카도 출전금지 처벌로 출전할 수 없다는 것이다. 거기에 문지기 수유걸, 왼쪽수비 화효강과 미드필더 손백이 모두 3장의 옐로카드를 지닌 ‘화약통’이 되여 있다. ‘강노지말(强弩之末)’이 된 대련과의 경기가 연변팀에게는 지난 제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한 설욕전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대련팀의 선발 출전 선수 명단을 미리 작성해볼 필요가 있다. 공격선에 16번 주붕우, 44번 커터니커, 39번 염상침, 중앙선에 28번 비예, 21번 려붕, 29번 손백, 수비선에 18번 화효강, 5번 진붕상, 6번 로버슨, 38번 려탁의, 문지기에 17번 수유걸이 가장 리상적인 진영이지만 화효강, 손백, 수유걸 중 한명이 옐로카드를 더 받으면 앞으로 관건적인 석가장공부나 남경도시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는 악과가 나온다. 거기에 얼마 남지 않은 주력선수들이 부상을 당할 경우까지 고려하면 대련팀 리국욱 감독의 손에는 정말 패쪽이 얼마 남지 않게 된다. 

얼음장 우를 걷는 조심축구를 해야 하는 대련팀에 비해 연변팀은 우세가 강하다. 첫째는 천시지리인화의 홈장우세이고 둘째는 원정승 효과로 얻은 사기진작과 신심백배이고 셋째는 해내외와 현장에서 응원하는 수만명의 축구팬들이다. 이기형 감독의 팀에 대한 료해가 점점 무르익어가는 것 역시 우세라면 우세라고 할 수 있다. 

하여튼 연변팀의 감독진과 선수들이 합심하여 대련팀을 잘 연구하여 그들의 가능한 공격로선과 공격선수들의 특점을 잘 장악하여 대비하는 동시에 유효한 쾌속반격으로 상대를 괴롭히고 연변특유의 전면방어, 전면진공의 전술로 상대의 진영을 허리부위부터 강력 압박한다면 제아무리 강대한 대련팀이라 해도 어찌할 방도가 없을 것이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72
  • 8월 2일(북경시간)에 있은 빠리올림픽 사격 녀자 50메터 소총 3자세 결승에서 우리 성 선수 장경월이 동메달을 따냈다. 이는 우리 성 선수가 이번 올림픽에서 획득한 첫 메달이다.시상식이 끝난 후 길림일보 기자는 장경월을 만났다. 눈시울이 여전히 붉어있던 장경월은 기자에게 “이번 경기에서 수확이 아주 많다. 이런 종...
  • 2024-08-05
  • ‘원스톱’ 결제와 ‘타지역 진료’ 등 제도를 전면적으로 실행하고 기본약품은 ‘제로격차’ (零差率) 판매를 실시하여 의료개혁 이전보다 가격이 평균 30%가량 하락했다.농촌 급수 및 오수 처리 시설 건설공사를 전면적으로 추진하여 205개 촌에서 착공, 건설되였으며 7억 4,400만원의 투자를 완성했다.‘직무기능 전환’...
  • 2024-08-05
  • 8월 2일, 제23회 중국 장춘국제농업·식품박람(교역)회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이번 농업박람회는 8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10일간 장춘농업박람원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과학기술혁신, 친환경발전, 교류협력’을 주제로 ‘국가 농촌진흥전략과 길림성 ‘3농’의 발전성과를 선전하고 시범첨단과학기술성과를 전시하며...
  • 2024-08-05
  • 7월 31일, 연길시병원은 공립병원의 전통적인 '수금실 결산 비용결제(收费室结算支付)'의 방식을 깨고 대중들에게 더욱 편리한 써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찰실 비용결제(诊间支付)’기능을 실현함으로써 대중을 봉사하는 ‘마지막 1 키로메터’를 개통했다. 환자가 핸드폰 지불코드로 결제하는 장면‘진찰실...
  • 2024-08-05
  • 8월 5일 오전, 연변룡정축구구락부는 틱톡 공식계정을 통해 한국적 이기형이 연변룡정축구구락부 감독으로 임명됐다고 발표했다.연변룡정축구구락부 틱톡 공식계정 캡쳐사진.이기형(1974년생)은 2022년 12월 9일 한국프로축구 2부 리그 성남 FC 감독직에 선임됐고 2024년 3월 20일 성남 FC 감독직에서 경질됐다.앞서 8월 4일...
  • 2024-08-05
  • 개막사를 하고 있는 량태은 회장전국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와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에서 금기 증정8월 3일, 서란시문체활동쎈터에서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 설립 20주년 경축행사가 성대히 개최되였다.행사에 서란시당위 상무위원이며 통전부 부장인 하옥국, 서란시인대상무위원회 전임 주임 양문단, 서란시당위 ...
  • 2024-08-05
  • 시장감독관리총국 소속 중국물품코드(编码)쎈터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우리 나라에서 상품 바코드(条码)를 등록, 사용하는 소비품은 2억종을 돌파, 국제 물품코드기구 (GS1) 통계수치와 결부하여 볼 때 우리 나라 소비품종 총량은 세계 제1위를 차지했다.소비품 품종의 성장 속도가 지속적으로 빨라져상품 바코드...
  • 2024-08-05
  • 빠리올림픽 수영 종목이 4일 마지막 경기일에 접어든 가운데 중국팀은 40년에 달하는 미국의 독주를 깨버리고 남자 혼계영 400메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남자 혼계영 400메터 계주 경기에서 중국팀은 서가여(배영), 담해양(평영), 손가준(접영), 반전락(자유형)을 출전시켰다. 두번째 레이스까지 중국팀은 1위를 유지했고 3...
  • 2024-08-05
  • 8월 2일(북경시간)에 있은 빠리올림픽 사격 녀자 50메터 소총 3자세 결승에서 우리 성 선수 장경월이 동메달을 따냈다. 이는 우리 성 선수가 이번 올림픽에서 획득한 첫 메달이다.전날에 있은 자격경기에서 장경월은 593점을 쏴 미국의 마달레나와 나란히 1위로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무릎쏴(跪...
  • 2024-08-05
  • 빠리올림픽 테니스 녀자 단식 결승전이 지난 3일에 진행된 가운데 중국 선수 정흠문이 2-0(6:2, 6:3)으로 크로아찌아 선수 위키치를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중국의 첫 올림픽 테니스 단식 금메달인 셈이다. 동시에 정흠문은 올림픽 테니스 단식을 제패하고 이 종목 올림픽 최고 시상대에 선 최초의 아시아 선...
  • 2024-08-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