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할만큼 다했다! 연변팀 2:2로 대련팀과 무승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8일 21시04분    조회:6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오늘(8일) 저녁 있은 2024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2라운드 대련영박과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쉬우면서도 한편 안도의 숨이 나가는 무승부였고 승리 그 이상의 정열과 감동, 여운을 남겨준 경기였다. 

연변팀은 또 한번 541진형으로 나섰다. 19번 동가림이 꼴문을 지킨 가운데 3번 왕붕, 15번 서계조, 5번 리달, 20번 김태연, 14번 리룡이 수비라인을 구성했고 23번 왕성쾌와 6번 리강, 10번 이보와 2번 현지건이 중원을 구성했다. 9번 로난이 최전방에 나섰다.

두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임을 증명하듯 두팀은 경기 호각이 울리기 바쁘게 치렬한 공방전에 들어갔다.

불과 2분만에 대련팀이 선제꼴을 뽑아냈다. 측면에서 박스안에 크로스가 올라왔고 우리 수비수 몇명이 지키고 있었지만 상대방 16번 선수가 기어코 공을 잡고 강슛으로 차넣었다.

점수는 0:1. 

7분경 대련팀의 헤딩을 동가림이 안전하게 잡아냈다.

8분경 연변팀이 동점꼴을 뽑아냈다. 중원에서 동료가 찔러준 공이 로난에게 전해졌고 로난은 아크 외곽에서부터 박스내까지 파고들어간 뒤 상대 수비수를 한명 속여넘기고 강슛으로 꼴망을 갈랐다. 

점수는 1:1. 

그뒤 연변팀은 기세가 올랐고 꾸준히 상대 문전을 어지럽혔다.

20분경 코너킥 기회에 로난이 헤딩슛을 때렸지만 꼴문을 벗어났다.

29분경 대련팀이 프리킥 기회에 직접 때렸지만 높이 떴다.

34분경 현지건이 역전꼴을 뽑아냈다.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로난이 헤딩으로 때렸지만 빗맞았고 공은 마침 현지건 앞에 떨어졌다. 현지건이 침착하게 차넣으며 연변팀은 한꼴 앞서갔다.  

점수는 2:1. 

하지만 1분도 안되여 대련팀은 박스 외곽에서 중거리슛으로 동점꼴을 뽑아냈다.

점수는 다시 2:2.

40분경 리룡이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빗나갔다.

전반 막바지 시간에 로난이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높이 떴다.

두팀 모두 선수교체 없이 후반전을 시작했다.

또다시 치렬한 공방전이 오가는 가운데 64분경 동가림이 실수로 공을 놓치고 대련팀이 빈문에 슈팅을 때렸지만 높이 떴다.

69분경 대련팀의 박스내까지 파고 들어 슈팅을 시도했지만 동가림이 몸을 던져 막아냈다.

73분경 연변팀은 23번 왕성쾌 대신 8번 손군을 투입했다.

77분경 연변팀은 2번 현지건 대신 13번 림태준을 투입했다.

82분경 대련팀의 헤딩이 빗나갔다.

91분경 연변팀은 림태준이 빈꼴문에 슈팅을 때렸지만 꼴대에 맞아나왔다. 절호의 기회가 무산되는 순간!!!

92분경 연변팀은 13번 림태준 대신 17번 리세빈을 투입했다. 이제는 후반전 투입된 선수를 다시 교체해내리는 것이 이기형 감독의 습관인 듯 했다.

경기 마지막 순간 대련팀의 지극히 위협적인 중거리슛까지 빗나가면서 두팀은 2:2로 치렬한 공방전의 막을 내렸다.

한마디로 오늘 경기는 승부를 떠나서 너무도 정채로웠다. 갑급리그의 수준을 훨씬 넘어선 경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 전반전에 두팀은 치렬하고도 수준 높은 공방전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도합 4개의 득점을 선사했다. 연변팀은 수비력의 제고는 물론 공격으로의 전환, 빠른 절주에서의 공 통제 및 패스련결, 전방에서부터 시작되는 강도 높은 압박 등이 대폭 제고된 모습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정상 기량을 초과하여 발휘한 듯 했고 시종 투지에 넘치는 모습으로 경기내내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특히 로난은 득점은 물론 전방에서의 꼭지점 역할을 충분히 발휘했고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여 관건적 수비를 선보였다. 현지건의 속도와 자신감 넘치는 돌파, 효률적인 크로스도 최상의 컨디션을 보였고 14번 리룡도 낯선 위치에서 또 다른 능력을 보여줬다. 굳이 옥에 티라면 중원에서 보다 더 자신감 있는 공 통제, 당돌한 돌파나 전진패스 등을 더 많이 했으면 하는 점이다.

오는 9월 15일 연변팀은 원정에서 료녕철인과 제23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기자: 김성무

初审:金成武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3-09-13
  • 지난 10일 있은 연변룡정팀과 제남흥주의 경기에서 연변팀의 김태연 선수에 대해 악의적인 발차기를 날린 제남님 선수에 대해 중국축구협회가 중징계를 내렸다. 12일 중국축구협회는 처벌결정을 발표했는데 "2023년 9월 10일 있은 갑급리그 제22라운드 연변룡정팀과 제남흥주의 경기에서 제남팀 41번 선수 증요장이 발로 상...
  • 2023-09-13
  • 연변룡정팀이 9월 13일(수요일) 저녁 원정에서 제남흥주와 제23라운드 대결을 치르게 된다. 광범한 연변축구팬들에게 편리를 주고저 연변방송APP는 연변룡정팀의 갑급리그 홈, 원정 경기를 전부 생중계하고 있다. 여러분들이 아래 큐알 코드를 스캔한 후 연변방송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하고 경기를 관람하기 바란다. 연변...
  • 2023-09-12
  • U21 선수, 만 21세 이하의 선수를 일컫는 말이다. 중국에서 나어린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출범한 정책이다. U21선수들은 기량이 아직 요구에 도달하지 못하지만 규정 때문에 하는수없이 출전시키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연변룡정팀은 그게 아니다. U21이지만 기량도 충분히 출전요구에 도달하여 주전, 혹은 교...
  • 2023-09-11
  • 어제(10일) 저녁,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2라운드 경기 종료 후 각 팀의 홈경기 관객수가 공개됐다. 평균 관객수가 6,526명인 가운데 연변룡정팀 홈경기 관객수가 17,240명으로 가장 많았고 료녕심양도시가 10,80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2라운드 경기별 관객수 료녕심양도시 0:0 광서평...
  • 2023-09-11
  • 오늘(10일) 저녁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2라운드 제남흥주와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0으로 제남흥주를 이기며 아홉경기 무승의 늪에서 헤여나왔다. 관건적인 3점을 따내며 잔류를 거의 확정지은 데다가 경기내용마저 좋아서 여러모로 볼거리도 수확도 많은 경기였다. 연변팀은 9번 왈두마가 원톱으로 나...
  • 2023-09-10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3-09-10
  •   9월 10일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2라운드 연변룡정VS제남흥주 경기 입장권을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증정하며 연변경기구 관련부문과의 조률 및 소통을 거쳐 이번 경기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미리 입장권을 수령하며 반드시 입장권으로 입장하여 좌석번호에 따라 착석해야 합니다.    년간리용권(年卡...
  • 2023-09-09
  • 연변도시영예축구팬련맹이 설립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9월 3일에 설립된 팬협회이지만 사실 이들이 연변축구와 함께 해온 력사는 지난 2015년으로 거슬러 간다. 연변축구와 함께 몰락, 재탄생, 성장의 과정을 겪어오고 지금은 함께 미래를 지향하고 있는 연변도시영예축구팬련맹의 1주년 기념행사에 다녀왔다.&nb...
  • 2023-09-09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