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14회 전국애심녀성포럼 천진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8일 20시10분    조회:15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6일, 천진조선족녀성협회가 주최한 2024년 전국애심녀성포럼 제14회 워크숍 및 제13회 차세대 녀성리더 양성프로그램이 천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녀성의 지혜와 힘으로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건설하자’에 취지를 두었다.

행사는 2009년 북경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청도, 심수, 상해, 연태, 장춘, 위해, 연길, 심양 등 9개 도시를 순환하면서 정부지원 없이 순수 민간단체의 힘으로 십여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 이 행사는 이미 중국 조선족녀성들이 일년에 한번씩 모이는 중요한 모임으로 되였으며 서로 사상을 교류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친목 도모의 플래트홈으로 되였다. 이번 행사는 천진조선족련의회와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등 사회 각계 여러 단체와 전국애심녀성포럼 11개 지역협회의 광범한 관심을 받았으며 또한 행사의 개최에 유력한 지지를 제공했다. 

포럼은 주로 다양하고 풍부한 애심활동을 통해 조선족녀성들의 멋과 힘을 보여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다. 행사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조선족 녀성대표들이 녀성발전, 가족화합, 사회공익 등 의제를 둘러싸고 깊이있는 교류와 토론을 했다. 그들은 각자의 애심활동에서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귀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배우고 함께 진보했다. 

특히 사랑의 손길을 위한 기부 코너가 따로 마련되여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대표들은 분분히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금을 쾌척했다.

이밖에 행사는 또 여러 저명한 전문가와 학자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그들은 부동한 각도에서 애심사업의 중요성과 긴박성을 론술하고 더욱 많은 녀성들이 공익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실제행동으로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실천하도록 격려했다. 이런 강연들은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의 시야를 넓혔을 뿐만 아니라 애심사업에 투신하려는 그들의 열정과 결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포럼기간에 녀성리더를 양성하고 녀성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제13회 차세대 녀성리더 양성프로그램이 개최되였다. 이런 교육을 통해 녀성들은 자신의 잠재력을 더 잘 발휘할 수 있고 각자의 분야에서 리더이자 본보기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천진조선족녀성협회 회장 김화

행사에서 천진조선족녀성협회 회장 김화는 포럼을 천진에서 개최하게 되여 영광이라며 여러 협회의 후원과 협조에 감사드리고 지역간의 교류와 발전으로 전국 어디서나 봉사정신을 쏟아부으며 중화의 대가정속에 한떨기 아름다운 진달래로 피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애심녀성포럼 의장 리령 

잇따른 축사에서 전국애심녀성포럼 의장 리령은 “천진은 전국 각지의 조선족 녀성대표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교류와 만남의 장이 될 것이며 포럼 준비를 위해 로고를 아끼지 않고 봉사하는 천진조선족녀성협회와 행사에 든든한 힘을 실어주신 천진시조선족련의회에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국 여러 지역 자매님들의 건강과 행운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회장 권순기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회장 권순기는“포럼은 전국 각지에서 온 애심녀성들에게 교류학습의 기회를 제공했고 앞으로 우리는 당신들과 계속 손잡고 전진하면서 녀성사업의 발전을 공동으로 추동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의 힘을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임 천진시정협 부주석 조수영

전임 천진시정협 부주석 조수영은 중화민족의 전통명절인 추석과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5주년을 맞아 우수한 조선족 녀성대표들이 천진에 모인 것을 환영하며 포럼의 원만한 개최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천진시조선족련의회 회장 심재관

천진시조선족련의회 회장 심재관은 포럼의 승승장구를 기원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조선족 녀성들이 특유의 섬세함과 친화력 그리고 불굴의 투지를 리용해 자기 적성과 특기에 맞는 분야를 선택해 조선족사회, 나아가 국제사회에서 더욱 왕성하게 활동하는 멋진 녀성으로 도약할 것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6일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7일 한국의 MKYU 대표 및 강사 김미경의 특강 및 각 지역 녀성협회의 무용공연이 이어졌고 8일에는 민속운동회와 차기포럼 개최지 발표 및 회기전달식이 있었으며 페막식 축하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6일 개막식 행사에는 근500여명의 조선족 녀성대표들이 참석했다. 

/길림신문 오건 정현관 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94
  • 일전 연변인민출판사에서 허련순의 아홉번째 장편소설 《숨소리를 듣는다》를 출간하였다. 이 소설은 한 장의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 김시현은 장의사의 아들이라는 리유로 어릴 적부터 친구들로부터 '죽은 사람의 냄새가 난다'는 놀림을 받는다. 그것이 그에게는 영원히 지울수 없는 상처가 ...
  • 2024-10-08
  •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왕청편]최근년간 왕청현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우수한 혁명전통을 전승, 발양하면서 민족단결진보의 화려한 악장을 연주해가고 있다.◆ ‘국기의 붉은색’은 변하지 않는 도시의 색갈왕청현은 중국공산당 동만특별위원회의 소재지였으며 ‘연변의 정강...
  • 2024-10-08
  • 국경절 련휴 기간, 장백변경관리대대는 경찰들의 일터 문화지식과 실전기술기능을 한층 더 제고하고 집법능력과 돌발성 응급처리능력을 부단히 제고하고저 여러 향진 변경파출소와 변경검사소를 단위로 당건설동맹 성원단위를 맺고 2024년도 가을철 대련병 및 경무실전기술기능 제고 훈련을 진행했다.훈련과정에 경무실...
  • 2024-10-08
  • 5일 부산에서 열린 ‘중국 영화의 밤’ 행사장 외관. /신화넷‘사비(谢飞) 감독과 함께 하는 중국 영화의 밤’ 행사가 5일 저녁 한국 부산에서 열렸다.BSA(부산국제영화제 국립서울대학 문화예술 고급 과정) 사무국이 주최하고 FIRST(제1차) 청년영화전(展)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주 부산 중국총령사 진일표와 부총령사 우...
  • 2024-10-08
  • 국경절기간, 훈춘시 발해고진이 정식 개방되여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이했다. 개방일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지면서 각지에서 놀러온 관광객들에게 시각적, 청각적 향연을 선물했다. 당일 오전, 보슬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발해고진의 입구에는 입장권을 미리 예약한 관광객들로 일찍부터 장사진을 이루었...
  • 2024-10-08
  •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 유적지를 찾은 연변작가협회 산문창작위원회와 소설창작위원회 부분적 회원들.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맞으면서 연변민간문예가협회, 연길시칠색합창단, 연변작가협회 등 단위와 단체들에서 항일유적지들을 찾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뜻깊게 국경절을 기념하였다.  10월 4일...
  • 2024-10-08
  • 탁구경기의 한장면 오곡백과 무르익는 황금빛 가을, 반석시조선족로인협회는 최근에 가을소풍과 탁구경기, 사회구역 문예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경축했다.협회는 80세 이상 고령회원 39명을 인솔하여 가을 소풍을 조직하였는데 이 활동은 고령회원들로 하여금  대자연속에서 심...
  • 2024-10-07
  • 9월 28일, 흑룡강빙성 대 연변룡정 경기에서의 이보선수.10월 6일 저녁, 길림성체육국 틱톡공식계정에서은 지난주에 연변룡정구락부가 이미 브라질 외적 선수 이보와 계약을 (앞당겨) 해지했다고 밝혔다.10월 6일 오후,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강서려산팀을 1대0로 전승했다. 이날 경...
  • 2024-10-07
  • 2024년 자동차 보상교환판매 및 신에너지차 하향 활동─연변역 행사가 9월 27일부터 연길에서  이틀 동안 지속됐다.이번 활동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친환경출행의 리념을 향촌에 인입하고 대중들에게 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며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데 취지를 뒀다. 현장에서 대중들은 신에너지차를 시...
  • 2024-10-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