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만명당 커피전문점 보유량 전국 현역도시중 TOP1!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9일 11시06분    조회:6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메이퇀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연변의 커피숍 점포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했는바 연변의 중심도시 연길은 현역도시중 만명당 커피전문점 보유량이 가장 많았다.

'현역 커피의 왕' 연길에는 만명당 커피전문점 점포수가 상해보다 4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집계되였는데 연길에 오면 '연길'이란 글자가 새겨진 커피 한잔을 들고 사진을 찍는 것이 관광객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되였다.

커피는 어떻게 되여 연길, 나아가 연변의  도시 명함장으로 떠오른 것일가?

사실 일찍 20세기 80, 90년대에 연변은 이미 국제 커피문화를 접했다. 지리적 우세로 현지 주민들은 로씨야 등 나라에서 온 인스턴트커피를 맛볼 수 있었고 커피문화도 점차 나타났다. 21세기초에 귀향하여 돌아온 창업자들이 국외체인브랜드 커피점을 도입하여 연변 커피문화의 추진과 발전을 가져왔으며 더욱 많은 젊은 창업자들도 투자 커피점을 선택했다. 수십년의 발전을 거쳐 커피를 마시는 것은 현재 대부분 연변사람들의 일상생활습관으로 되였다.

오늘날 연길에는 매 100 걸음마다 커피숍이 찍혀 있어 ‘카페가 즐비한 도시’라고 말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 점포는 곳곳에 아주 많지만 인테리어 스타일이나 커피 맛은 모두 자기 특색이 선명한데 이 역시 인기 요인중 하나로 꼽힌다.

일반 커피, 카페라떼 등 20여종의 커피음료를 기초로 하여 연변은 끊임없이 ‘커피 + 민속’ 특색브랜드를 창조하여 연변사과배커피, 연변홍삼커피, 연변막걸리커피, 연변동배커피 등 음료를 출시했다. 연길시상무국으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연길시에는 커피제품만 경영하는 '순수 커피'솝이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를 주요업으로하고 기타 경영령역 제품을 확장하는 ‘피 +'와, 기타 령역을 주요업으로하고 커피제품을 경영하는 ‘커피'  종류의 경영방식이 있다. 례를 들어 '커피 +음료수', ‘커피 + 설빙’, ‘커피 + 제빵’, ‘커피 + 디저트' 등 + 커피에는 주로 '농촌', '펜션', ‘애완동물, ‘서점'+' 커피 등 업태, 특색 있는 연길 커피를 형성했다.

현재 연길시에는 8개의 커피제련공장이 있는데 그중 5개는 체인점 커피부대공장이고 3개는 독립생산공장이다. 연길시에는 커피제품을 경영하는 상점이 무려 1,000여개나 된다. 이곳에서 커피는 려행자의 필수품일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선택이기도 하다. 메이퇀의 데이터에서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연변의 커피 온라인 주문 시간대 분포를 보면 11-14시의 주문 비중이 가장 높았고 5-7시의 '모닝커피' 소비가 지난해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이는 점점 더 많은 연변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 모닝커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또 연변에서 커피는 한잔의 음료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생활방식과 생활태도이기도 하다.

/김영화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2
  • 8월14일 오전 연길시 조양천진 근로촌로인협회 100여명 로인들이 함께 모여 로인절을 경축하면서 색다른 단체사진을 찍고 민족단결의 정을 나누었다. 이날 문예공연은 촌민소조 별로 9개 가무 종목을 선보였는데 향촌진흥의 아름다운 념원과 축복, 중화민족공동체의식 다지기와 민족단결 한가정 등을 내용에 담았고 적극적...
  • 2023-08-15
  • 8월 14일, 로인절을 맞으면서 연길시민정국, 연길시애심협회, 연길시북산가두 판사처 등 단위들은 련합으로 연길시의 8쌍 로부부들에게 금혼 축수연을 차려드렸다. 갖은 풍상고초를 겪으면서도 어깨 나란히 오랜 세월을 살아온 8쌍 로부부들의 장수비결은 화목이였다. 로부부들은 당과 사회에 대한 무한한 고마움과 긍지감...
  • 2023-08-15
  • —각 지역, 각 관련 부문 문화전승발전좌담회 정신 깊이 있게 관철 실시 2023년 7월 3일 촬영한 소주 평강력사문화거리(드론사진)/신화사 소주 고성 평강력사문화거리에는 평탄(评弹)소리가 아름답고 우아하게 울려퍼져 긴 여운을 남기고 소수(苏绣), 송금(宋锦), 격사(缂丝), 소선(苏扇) 등 무형문화재가 독특한 아름다움...
  • 2023-08-14
  • 13일,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 비서처에 따르면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는 처음으로 현대써비스업관을 설립하고 의약건강써비스, 의료써비스, 지혜양로 및 강양써비스를 방향으로 이번 동북아박람회 플래트홈을 통해 의료건강업 자원을 통합하고 협동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현대서비스업관(6호관)의 전시 면적은 1만평...
  • 2023-08-14
  •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는 대상 수상자 박지현학생.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예술발전촉진회가 주최한 ‘정음컵’ 제6회 어린이 <조선언어경연대회> 결승 및 시상식이 8월 12일 오후에 연길시 한원지능호텔 8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유아조, 저급학년조, 중급학년조, 고급학년조로 ...
  • 2023-08-14
  • 제3편 동북항일련군 녀성 장교와 중공 각급 녀성 지도간부 1. 사급 이상 장령, 시와 지구급 이상 중공 지도간부 김성강(金成刚, 1899—1933): 탕원 ‘10.14 참안’ 12수난자, 중공탕원중심현위원회 위원 조선 평안남도 개천군 내남면 답도리에서 태여났으며 1920년 겨울 식솔을 따라 료녕성 안동(지금의 단동시)으로 이주하...
  • 2023-08-14
  • 아이를 양육하는 것은 본래 부모의 책임이다. 그러나 어떤 원인으로 인해 많은 가정의 로인들이 손자를 양육하는 책임을 지고 있다. 그렇다면 ‘손자 양육’은 도대체 응당한 일인가? 아니면 화페로 계량화 가능한 로동인가? 최근 장춘시관성구법원 장강로개발구인민법정은 할머니가 ‘손자양육비’를 주장한 사건을 심리 판...
  • 2023-08-14
  • 연길고신기술개발구 생명건강산업단지대상 착공식 현장(사진 리군광) 8월 13일,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생명건강산업단지대상이 착공식을 거행했다.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생명건강산업단지대상은 총 투자액이 11억 5,600만원이고 총 부지면적이 25만 3,000평방메터이며 총 건축면적이 26만 6,000평방메터이다.주로 연구...
  • 2023-08-14
  •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 지원물자와 지원금 수해현쟁에 전달 태풍 ‘독수리’의 영향으로 서란시 사적촌을 비롯한 여러 지역들이 큰 물 피해를 입었다.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의 발기로 장춘시 여러 조선족 사회단체와 군중들이 분분히 호응해나서서 홍수피해 지역을 향한 장춘시 조선족 군중들의 따뜻한 관심과 훈훈한 사...
  • 2023-08-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