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자그마한 터밭이 치부 소득증대 이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9일 14시36분    조회:10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터밭에서 수입을 창출한다. 현재 광활한 연변의 많은 농촌마을들에서는 터밭을 담체로 터밭경제를 발전시켜 농가의 자그마한 터밭을 치부의 소득증대 수단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금빛가을에 연길시 조양천진 여러 마을의 농가 뜨락 곳곳에는 영글어진 과일과 채소 그리고 닭과 오리 등 가금들이 터밭에서 노닐고 있는 생기발랄한 광경이 펼쳐져있다.

류신촌의 빈곤해탈가구들의 채소밭에서는 고구마와 각종 채소, 심지어 개암, 자두 등 과일과 채소를 함께 재배를 하는데 이는 ‘빈곤해탈가구 + 농가’ 공동건설 방식을 취하여 ‘농가가 빈곤해탈가구를 이끌어 함께 발전하는’ 터밭산업 발전구도를 실현하도록 추진함으로써 추가수입을 얻을 수 있을뿐더러 진에서 재배를 권장하는 통일 경제작물을 선택 재배하여 주문식 회수를 할 수도 있다.

지난 5월, 태동촌은 양계 + 고구마 재배를 위한 터밭경제 새 대상을 시작했다. 병아리, 고구마모종, 지막과 비료 등은 그들이 쟁취한 대상자금 및 보증간부가 지원하는 조치로 빈곤해탈가구들은 투입하지 않고도 닭 한마리당 20원, 평방메터당 2원의 터밭재배양식보조금도 받을 수 있다. 수익을 실현한 후, 해마다 19가구의 빈곤해탈가구와 감측가구들은 각자 1,000여원의 수입을 늘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빈곤해탈가구의 터밭산업은 조양천진 인민들의 공동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조양천진당위 조직위원 류명월은 빈곤해탈 인구 소득증대의 새경로를 모색하기 위해 올해 그들은 터밭 + 재배 + 금융 + 대변인(代言) + 방조의 ‘터밭경제 + N’의 새모델을 혁신적으로 전개하여 혜민소득증대를 실현했다고 말했다.

터밭은 더욱 푸르게 변하고 자원이 활력을 되찾았으며 주머니가 두둑해지고 생활이 더욱 풍성해 졌다. 유휴자원을 활성화하고 ‘터밭경제’를 발전시키는 조양천진의 경험은 개별적인 례가 아니다. 최근 몇년 동안 연변에서는 ‘터밭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향촌치부의 길을 모색해냈다.

‘구역 련동’으로 ‘1가구 1터밭’의 터밭산업을 특색화, 브랜드화로 전환시키고 있다. 연변에서는 목축업, 인삼 중약재, 목이버섯과 식용균,약용균, 수산, 민족식품, 림산 및 향촌관광 ‘6 + 1’ 우세특색농업 산업집군의 발전을 중점적으로 지지하고 국가급 현대농업산업단지, 국가급 우수농산물구역, 국가 우세특색산업집군으로 현역산업 발전을 견인하며 산업을 농촌과 현역에 더 많이 남기고 일자리와 산업사슬의 부가가치수익을 농민들에게 더 많이 남겨주며 농민들이 터밭 형식으로 주동적으로 산업집단의 발전에 융합되고 특색농업산업의 ‘련속’을 추진하며 큰 터밭이 작은 터밭을 이끌고 재배원에 양식원을 건설하며 산업시범단지가 농가 표준단지를 련결하는 등 모식을 형성하여 집과 터밭이 이어져 단지를 형성하고 촌단지가 터밭을 련결하여 벨트를 형성하며 향이 단지들을 이끌어 기지를 형성하는 행렬식(矩阵式) 발전을 실현했으며 현에는 기둥산업, 향에는 주도산업, 촌에는 골간대상, 가구에는 소득증대의 길이 있는 향촌산업 진흥구도를 구축하도록 권장한다. 장백산 인삼, 왕청 검은목이버섯 등 지리적 표지 제품건설을 통일적으로 추진하여 농가뜨락을 브랜드 제품 육성의 온상으로 만들고 있다.

‘리익련결’로 ‘단독작전’ 개인경영이 전문화, 규모화로 전환되도록 추진했다. 연변에서는 토지경영권을 활성화하고 토지이전을 추진하며 터밭경제 경영자와 선두기업, 농민전문합작사, 가정농장 등 생산경영주체의 분업협력과 리익련결을 강화하고 주문농업, 토지출자, 리윤반환 등 여러가지 형식을 취하여 ‘단독작전’ 개인경영자 경영이 ‘련합강대’ 련합경영으로 전환되도록 추진하여 안정적인 공급판매관계를 형성하고 윈윈을 실현했다.

‘모식련합창조’는 ‘일가일호’ 페쇄생산을 체계화, 련동화로 전환시켰다. 연변에서는 ‘터밭 + 비지 터밭(飞地庭院)’을 실시하여 향촌에서 당지 실정에 맞게 촌에서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빈 터밭’, 집 앞뒤의 ‘공한지’, 도로 량측의 ‘흩어진 땅’, 공심주택 정비후의 ‘철거후의 땅’ 등 자원을 ‘소재배, 소가공, 소농촌관광’ 등 신형의 뜨락경제로 전환시키도록 권장했다. 뜨락 + 소액 신용대출’을 실시하여 빈곤해탈인구의 소액 신용대출 정책을 충분히 활용하고 뜨락경제 금융의 버팀목을 강화했는바 현재 전 주 2,132가구의 빈곤해탈군중들이 소액 신용대출 1억 700만원을 신청하여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터밭 + 소비 방조부축’을 실시하여 공급과 수요 량끝에 초점을 맞추고 터밭경제 경영자와 정부구매, 832플래트홈, 도시시장, 슈퍼마켓, 호텔, 인터넷구매 플래트홈, 문화관광 경영주체 등을 조직하여 련결행사를 전개하고 안정적인 구매판매 관계를 구축하여 판매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방조부축단위, 합작사, 선두기업, 유능한 대가구들이 터밭경제의 여러 단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장려했다. ‘터밭경제 + 향촌건설’을 실시하여 마을의 용모도 향상시키고 경제효익도 겸비한 작물을 재배하도록 농가들을 인도하여 아름다운 경제를 육성했다. 최근 몇년간, ‘천개의 아름다운 촌’ 536개 , ‘백촌시범’촌 74개를 만들어 살기 좋고 일하기 좋으며 아름다운 농촌을 더 많이 육성하고 탄생시켰다.

작은 터밭은 큰 역할을 한다. 2023년에 전 주 1만 7,000명 빈곤해탈 군중은 터밭경제를 통해 404만 4,000원의 소득증대를 실현했다. 올해 연변조선족자치주는 터밭경제 2만 4,000무를 발전시킬 계획으로 장려금과 보조금 규모는 2,825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작은 터밭이 향촌의  전면적인 진흥에 나비효과를 몰아오고 있다.

/길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새시대 전민독서 시범보급활동 항목의 하나로, 연변독서절 계절행사의 일환으로 연변도서관에서 주최하고 연변시랑송협회에서 주관한 제14회 '룡하컵' 소학생 시랑송, 동화구연, 웅변경연시상식이 8월 15일 오전 연변도서관에서 있었다. '룡하컵' 소학생 시랑송, 동화구연, 웅변대회는 이미 지난 6월부...
  • 2024-08-17
  • —화룡시규률검사위원회 감찰위원회 ‘선택 육성 관리 등용’ 전반 사슬 틀어쥐여 간부대오 활성화새시대 규률검사 감찰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실현함에 있어서 관건은 자질이 높고 전문화된 규률검사 감찰간부대오를 건설하는 것이다. 근년래 화룡시규률검사위원회 감찰위원회는 시종 대오건설을 지속적이고 기초적인 ...
  • 2024-08-16
  • 조한 두민족 장기시합으로 뜻깊은 로인절 보내8월14일부터 15일까지 40번째 연변로인절에 즈음해 2024년 전국장기 업여 기왕전 연변특색전문활동 및 8.15로인절 조한 장기 련락소통우의시합이 연길건원상우호텔에서 펼쳐졌다.이번 경기는 국가체육총국 보드운동관리중심과 중국장기협회에서 지도하고 길림성보드운동관리중심...
  • 2024-08-16
  • 《어머니가 있어 나는 참말로 행복해요》와 《즐겁게 날리는 민들레꽃》두편의 미니영화 시영《어머니가 있어 나는 참말로 행복해요》와 《즐겁게 날리는 민들레꽃》미니영화 포스터'8.15'로인절을 맞으면서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헌례작품으로 내놓은 《어머니가 있어 나는 참말로 행복해요》와 《즐겁게 ...
  • 2024-08-16
  • 교육은 나라의 운명과 관계될 뿐만 아니라 민생에도 관계된다.이 몇년간 연변조선족자치주는 학교들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교육사업을 깊이 추진하고 더욱 공평하고 더욱 질적인 교육체계를 끊임없이 구축하면서 덕지체미로의 '5육병진'(五育并举)의 교육기제를 보완한 데서 전주 교육사업은 날따...
  • 2024-08-16
  •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도문시동해우호협회에서 운영하는 제11회 두만강청소년시화전이 8월 16일 오전 도문시국문생태원에서 개막되였다.연변교사시조문학회 회장 허송절은 경과보고에서 지난 5월부터 시작한 공모에 200여수의 동시가 응모되였으며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도 객관적인 평의를 거쳐 93수의 동시가 수상의...
  • 2024-08-16
  • -여름 시즌 영화시장 지속적인 호황 여름 시즌 영화시장이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영화관도 ‘맞춤형’ 봉사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선물하고 있다.강서 남창의 여러 영화관에서 영화팬들은 영화관이 제시한 리스트에서 선호하는 영화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관람할 수 있다. ‘예약 방영’ 봉사가 ‘맞춤형 ...
  • 2024-08-16
  • 올해 상반년 길림성의 금융업 운행은 다소 반락했으나 금융써비스의 질적 효과가 지속적으로 제고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말까지 전 성의 각종 대출 잔액은 2. 88만억원으로 동기 대비4.7% 증가, 전년 동기 대비 2.7프로 포인트 하락했다. 6월에는 163억 8,000만원 증가, 전년도 6월보다 101억 1,000만원 적게...
  • 2024-08-16
  • 인도네시아 대통령 조코(오른쪽 두번째 사람)가 13일 내각 부장들과 함께 신수도 예정지 누산타라에서 중국 기업의 자동궤도쾌속수송(ART) 렬차를 시승했다. 그는 해당 렬차가 기존 궤도교통에 비해 보다 지속가능하고 가성비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넷이날 인도네시아 누산타라에서 포착한 ART. /신화넷 编...
  • 2024-08-16
  • 8월 13일, ‘연변주로인협회 설립 40돐 경축 및 연변주 로인문예공연’이 연길시문화관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주 및 각 현시 로인협회, 주직속 로인 관련 부문 책임자들이 행사에 참가하였다. 올해는 연변주로인협회 설립 및 연변로인절 창설 40돐이 되는 해이다. 연변주로인협회에서 조직한 이번 문예공연은 40년간 연...
  • 2024-08-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