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여러 민족이 함께 명절 경축…행복 공유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10일 09시26분    조회: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화민족의 전통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여러 민족 주민들간의 융합과 교류를 촉진하며 민족단결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연홍사회구역 주민들은 명절을 함께 보내고 가족같이 친하게 지내고 있다."

8월 30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2돐을 경축하여 연길시 건공가두 연홍사회구역에서는 ‘함께 연변의 채색그림을 그리고 이웃간의 정을 나누자’를 주제로 한 활동을 마련했다.

이날 연홍사회구역 마당에 들어서니 주민들은 형형색색 아름다운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자신들의 무대를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자치주 창립일을 경축하기 위해 일주일 동안 춤을 련습했습니다.” 민족춤 공연에 나선 김모가 이같이 말했다.

연홍사회구역당총지 서기 안염은 중화민족의 전통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여러 민족 주민들간의 융합과 교류를 촉진하며 민족단결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활동이라면서 공연은 모두 주민들이 자체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주민들이 자체로 준비한 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들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여러 민족 주민들은 함께 춤추고 노래하면서 자치주 창립 기념일을 경축하고 함께 음식을 만들고 서로 나누어 먹으며 민족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식사시간이 끝난 후 주민들은 북쪽 켠에 위치한 탁구대에 모여들어 운동을 하는가 하면 옆에서 광장무를 추기도 했다.

연홍사회구역에서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장소 마련과 함께 운동설비를 설치하여주었다. 연홍사회구역 안은 널직하고 마당 한가운데에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자’라는 문구와 함께 홍(虹)을 본떠 오색빛갈 무지개를 그려놓았다. 마치 학교 운동장처럼 정겨웠다.

연홍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은 주민들에게 여러 민족은 함께 살고 함께 배우며 함께 건설하고 함께 향유하며 함께 일하고 즐기며 같이 노래 부르고 춤추며 한밥상에서 식사하고 함께 명절의 기쁨을 나눠야 한다는 등 내용을 주민들에게 선전, 보급했다.

연홍사회구역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며 주민들에게 국가통용언어문자를 보급하고 노래교실, 춤교실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걱정거리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면서 구역내 여러 민족 대중들의 귀속감, 동질감과 행복감을 일층 향상시켜주었다. 또 여러 민족이 서로 료해하고 서로 존중하며 서로 포용하고 서로 좋아하며 서로 배우고 서로 돕는 아름다운 국면을 형성했다.

연홍사회구역 주민 추옥아는 “사회구역에서 명절 때마다 다양한 활동을 마련합니다. 여러 민족 주민들이 명절이면 여기에 와서 함께 명절을 보내고 여러가지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여 가족과 같이 편안하고 따뜻합니다. 여러 민족이 모여살지만 우리는 한가족과 같습니다.”고 싱글벙글해하면서 말했다.

  글·사진 김란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14
  • 최근 전사회적으로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 관철하는 ‘학습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왕청현 여러 사회구역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전원회의 정신을 학습하고 새로운 로정을 위해 분진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해 당의 리론이 기층에서 뿌리내리고 열매를 맺도록 하고 있다.“당중앙 20기 3차 전...
  • 2024-08-26
  • 연변주생태환경국에서 길림성공기질온라인검측관리플랫폼의 데이터를 인용해 발표한 데 따르면 1월부터 7월까지 사이 우리 주 전반 공기 질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데이터에 따르면 7월, 연변주 중심도시(연길시)의 공기 질 우량일은 31일(우수 일수 20일, 량호 일수 11일)이고 우량일 비례는 100%로 전년...
  • 2024-08-26
  • 2단계 작업 곧 시작올해 4월 4일, 중형 기계설비들이 연길시 영춘거리에 들어서면서 도시 비물, 오수 도관망 분리 승격, 개조 공사의 서막을 열었다.올해의 공사는 3단계로 나뉘는데 제1단계 작업을 마쳤다. 제2단계는 23개 대상이 있고 현재 주요 시공구역은 부신거리, 광진거리, 우의로, 애단로, 영춘거리, 인민로, 국자...
  • 2024-08-26
  • 우리 주의 17개 마을이 길림성 전통마을 명단에 들었다.‘길림성 제2회 전통마을 조사, 추천 사업을 전개할 데 관한 통지’의 요구에 따라 성주택및도시농촌건설청 촌진건설처는 성문화및관광청 문물자원관리및감독처, 성재정청 경제건설처, 성자연자원청 국토공간계획처, 성농업농촌청 향촌건설촉진처와 함께 전문가를 조...
  • 2024-08-26
  • 21일 저녁, 주총공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협조한 연변주 청년종업원 야간학교 및 종업원공익수업이 개강했다. 각 기층 공회에서 온 90여명의 종업원이 학습에 참가했다.이번 종업원 야간학교 및 종업원 공익수업은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깊이 관철하고 공회사업에 대한 당중앙의 결책, 포치를...
  • 2024-08-23
  • 22일 오후, 2024년 전 2분기 ‘길림 훌륭한 이들’ 발표 활동이 연변대학에서 개최됐다.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연변대학당위 서기 풍도, 연변대학 당위 부서기 겸 교장인 채홍성이 발표활동에 참가했다.활동 현장에서 성당위 선전부는 2024년 전 2분기 ‘길림 훌륭한 이들’ 선진사례들을 발표하고 왕...
  • 2024-08-23
  • 최근 절강 구주의 8세 되는 녀자아이가 길을 잃은 후 은행의 자동인출기를 리용해 할아버지를 찾은 사연이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너무 령리하다.”, “자동인출기를 이런 용도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였다.”, “또 한가지 응급구조 요령을 배웠다.”며 녀자아이를 칭찬했다.사연은 이...
  • 2024-08-22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