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여러 민족이 함께 명절 경축…행복 공유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10일 09시26분    조회:2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화민족의 전통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여러 민족 주민들간의 융합과 교류를 촉진하며 민족단결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연홍사회구역 주민들은 명절을 함께 보내고 가족같이 친하게 지내고 있다."

8월 30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2돐을 경축하여 연길시 건공가두 연홍사회구역에서는 ‘함께 연변의 채색그림을 그리고 이웃간의 정을 나누자’를 주제로 한 활동을 마련했다.

이날 연홍사회구역 마당에 들어서니 주민들은 형형색색 아름다운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자신들의 무대를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자치주 창립일을 경축하기 위해 일주일 동안 춤을 련습했습니다.” 민족춤 공연에 나선 김모가 이같이 말했다.

연홍사회구역당총지 서기 안염은 중화민족의 전통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여러 민족 주민들간의 융합과 교류를 촉진하며 민족단결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활동이라면서 공연은 모두 주민들이 자체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주민들이 자체로 준비한 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들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여러 민족 주민들은 함께 춤추고 노래하면서 자치주 창립 기념일을 경축하고 함께 음식을 만들고 서로 나누어 먹으며 민족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식사시간이 끝난 후 주민들은 북쪽 켠에 위치한 탁구대에 모여들어 운동을 하는가 하면 옆에서 광장무를 추기도 했다.

연홍사회구역에서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장소 마련과 함께 운동설비를 설치하여주었다. 연홍사회구역 안은 널직하고 마당 한가운데에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자’라는 문구와 함께 홍(虹)을 본떠 오색빛갈 무지개를 그려놓았다. 마치 학교 운동장처럼 정겨웠다.

연홍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은 주민들에게 여러 민족은 함께 살고 함께 배우며 함께 건설하고 함께 향유하며 함께 일하고 즐기며 같이 노래 부르고 춤추며 한밥상에서 식사하고 함께 명절의 기쁨을 나눠야 한다는 등 내용을 주민들에게 선전, 보급했다.

연홍사회구역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며 주민들에게 국가통용언어문자를 보급하고 노래교실, 춤교실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걱정거리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면서 구역내 여러 민족 대중들의 귀속감, 동질감과 행복감을 일층 향상시켜주었다. 또 여러 민족이 서로 료해하고 서로 존중하며 서로 포용하고 서로 좋아하며 서로 배우고 서로 돕는 아름다운 국면을 형성했다.

연홍사회구역 주민 추옥아는 “사회구역에서 명절 때마다 다양한 활동을 마련합니다. 여러 민족 주민들이 명절이면 여기에 와서 함께 명절을 보내고 여러가지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여 가족과 같이 편안하고 따뜻합니다. 여러 민족이 모여살지만 우리는 한가족과 같습니다.”고 싱글벙글해하면서 말했다.

  글·사진 김란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64
  • “나이가 들면서 건강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는데 마침 받게 된 이 약상자는 아주 실용적입니다. 당과 정부, 사회 각계에서 항상 로병사들의 건강을 마음에 두고 관심을 보내는 데 감사하면서 로병사로서의 영광과 긍지를 느꼈습니다.”7월 25일, 화룡시의 ‘사방으로부터 사랑 모으고 함께 미래를 향하자’ 모금활동 현장에...
  • 2023-07-28
  • 연변도서관에서 펼치는 올 여름방학 ‘세시 반’ 공익학당 어린이 취미반이 24일부터 정식으로 시작됐다.어린이들의 취미와 애호를 집중적으로 양성하고 여름방학간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며 도서관의 자원을 충분히 리용하기 위해 연변도서관에서는 서예, 미술, 컴퓨터 등 과목의 전문 강사를 특별 초청해 무료로 수업을 진...
  • 2023-07-27
  • 26일, 중국미디어대학 2022급 국제신문전파 석사반의 35명 사생이 우리 주에서 실천조사연구 활동을 펼쳤다. 성당위 선전부 관련 책임자가 활동에 동행했다.이날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을 찾은 조사연구조는 현지에서 벼의 생장 상황을 살펴보고 광동촌 력사관, 아동락원, 순철유기입쌀유한회사를 둘러보며 촌간부와 기업책...
  • 2023-07-27
  • ‘1+N’ 지도스승 모식 건립올해 이래 안도현은 기층관리 전문간부 양성 및 등용을 토대성, 전략성 공사로 삼고 전문간부들이 하루빨리 역할을 발휘하고 직책을 리행하도록 이끌어나감으로써 자질이 높고 능력이 뛰여난 기층관리 전문간부대오를 건설하는 데 힘쓰고 있다.안도현에서는 향진(가두)을 동원해 기층관리 전문간...
  • 2023-07-27
  • 공청단 연변주위 습근평 총서기 중요연설 정신 학습 선전 관철 양성반 개최.25일, 공청단연변주위는 주당위 당학교에서  습근평 총서기 중요 연설정신 학습 선전 관철 양성반을 개최했다. 공청단연변주위 14기 위원회 위원, 각 현(시) 공청단위원회 사업일군, 부분적 주 직속 기관, 기업 및 사업단위, 대학전문학교 공...
  • 2023-07-27
  • 25일, 연길시교육국은 연길시 시장감독관리국, 민정국 등 부문과 련합해 여름방학 과외양성기구 규범화 운영 전문검사 행동을 펼쳤다.검사조는 하남소학교와 연하소학교 주변의 비학과류 양성기구를 상대로 기습검사를 실시하여 과외양성기구의 안전관리, 자금감독관리, 교원자질, 수금기준 등을 전면적으로 검사했다. 검사...
  • 2023-07-27
  • 25일, 연길시퇴역군인사무국이 연길시세무국 ‘길행군(吉行军)’ 애심차대에 간판을 수여하면서 연길시 기관 당원, 간부들로 이뤄진 첫 ‘길행군’ 애심차대가 공식 출범했다.소개에 따르면 올해 고중입시 및 대학입시 기간 연길시퇴역군인사무국과 연길시세무국은 공동으로 퇴역군인 애심차대를 묶어 수험생들을 무료로 시...
  • 2023-07-27
  • 최근년간 연길시 건공가두는 ‘최선생 당건설 사업실’을 발판으로 신규 업종 경제가 있는 곳이면 당조직도 있고 당건설 사업도 전개해야 한다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신규업종 취업그룹에 당조직의 따스함과 배려를 전달함으로써 신흥분야 당건설 활력을 지속적으로 방출하는 한편 연길 경제, 사회 발전과 도시기층 관리에 ...
  • 2023-07-27
  • 일전 길림성공급판매합작사는 “‘친환경농업물자’ 승격행동 시험사업을 전개할 데 관한 길림성공급판매합작사의 인증”을 발부하고 송원시 건안현, 장춘시 쌍양구, 장춘시 유수시, 길림시 영길현, 길림시 화전시, 료원시 동료현, 연변주 화룡시 등 7개 현(시, 구)에서 시점으로 ‘친환경농업물자’ 승격행동을 전개하기로...
  • 2023-07-27
‹처음  이전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