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10시, 천진, 북경, 산동, 하북 등지의 800여명 승객을 태운 '빵추이다오'선이 대련 려순항에 도착했다. 이 배는 9월 2일 저녁 10시에 천진국제크루즈선 모항에서 출발해 12시간 만에 대련에 도착했다.
이번 운항 재개 임무를 맡은 려객선 '빵추이다오'호는 중웬하이윈려객운송유한회사의 스타 선박으로 알려졌다. 총 톤수는 15,560톤, 길이는 134.8미터, 너비는 23.4미터이다. 승객 937명, 차량 약 200대 적재가 가능하고 선실은 1인실, 4인실, 6인실 등으로 나뉜다.
이달 해당 선박은 4일 간격으로 총 16회 운항할 예정이다. '10.1' 국경절 련휴기간에는 2일 간격으로 조정한다. 이 로선의 선박을 리용하는 승객들은 차량(신에너지차 제외), 애완동물과 동반이 가능하다. 특히 녀성 승객들을 위한 녀성 전용 객실도 마련되여있다.
유구한 력사를 갖고 있는 '려순—천진' 항로는 료녕 남부와 북경·천진 지역간의 물류 통로와 인적 통로를 련결하는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료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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