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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서도 할 일이 있는’ 제도 보장 강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11일 09시03분    조회: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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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로령화는 건강공평을 수호하는 것을 핵심리념으로 하고 전반적인 생명주기에 착안하며 ‘병치료’를 핵심으로 하는 건강봉사모식을 ‘건강 수호’를 핵심으로 하는 데로 전환하고 건강을 보장하는 것을 인력자본에 대한 투자로 간주한다.  동시에 행동능력과 사회기능의 유지, 개선을 둘러싸고 평균  기대수명을 연장하며 수명의 질을 제고하는 것을 전략기틀로 한다.

건강은 사람의 가장 중요한 ‘가능성 능력’으로 간주된다. ‘건강중국 2030 계획요강’에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전민건강은 건강중국을 건설하는 근본 목적이고 모든 군체와 전반적인 생명주기라는 이 착력점에 립각해야 한다. 건강한 로령화의 함의에서 건강의 공평을 수호하는 시각이 그 핵심리념에서 일관되게 나타난다. 인구의 로령화는 제2차 로력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제3차 로력도 제고한다. 즉 로인들의 인적 자본을 충분히 개발, 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건강한 로령화의 추진과 실현, 인구의 전반적인 건강수준의 제고는 단일한 경제성장지표로 가늠되는 것이 아니다. 로인은 사회 발전의 수혜자인 동시에 사회건설의 참여자, 공헌자이다. 사회적인 면에서 볼 때 산업구조의 조절, 로동생산방식의 변화, 사회 관리모식의 혁신은 일정한 정도에서 로인들이 각종 사회공익활동에 참여하는 데 기회를 제공했다. 로인들이 사회건설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자신에게 아주 유익하며 건강을 촉진하고 로화를 늦추고 로인들의 자기가치에 대한 긍정을 증가할 수 있다.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23년말까지 우리 나라의 60세 및 이상의 인구는 이미 2억 9700만명에 달하여 총인구의 21.1%를 차지한다. 의료기술의 신속한 발전과 더불어 인구 사망률은 낮아지고 평균수명은 길어졌다. 영양상황, 생활환경, 공공위생시설의 개선을 포함한 생활수준의 제고도 개체의 건강정도를 크게 제고했고 따라서 로인인구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제7차 전국인구보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나라의 60세 및 이상 인구의 교육을 받은 정도가 크게 제고되였다. 이로부터 볼 수 있다싶이 우리 나라의 로인 인구는 수량이 많고 차지하는 비률이 높으며 로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년세가 많지 않은 건강한 로인이 차지하는 비률이 큰 등 특점이 있다. 이는 로인들이 사회 발전에 참여하는 데 중요한 지식과 기술 토대를 제공했다.

지적해야 할 부분은 인구 로령화는 향후 비교적 긴 시간 동안 우리 나라의 기본적인 정황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응당 인구 로령화의 새로운 형세를 객관적, 변증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인구 로령화가 가져오는 도전에 큰 중시를 돌리는 동시에 기회도 잡아야 한다. 그럴려면 ‘나이 들어서도 할 일이 있는’ 제도 보장을 강화하고 로인들의 인력자본을 적극 개발할 것이 수요된다.

정부의 지지는 실버경제의 발전을 촉진하는 관건적인 구동력이다. 많은 선진국들은 적극적인 정책조치를 취하여 인구 로령화 문제에 대처하고 로인 군체의 경제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방출하고 있다. 이 면에서 우리 나라도 유익한 탐색을 했다. 례하면 광동성 불산시는 ‘실버전문가탱크’를 설립하여 경제, 과학기술, 농업, 교육 등 10개 분야의 1000여명의 우수한 실버 전문가들을 흡인하고 ‘실버 전문가 기업 진입’ 활동을 전개했다. 섬서성자선협회는 ‘외할머니의 선물’ 공익방조부축대상을 통해 1000여명의 류수로인들의 풍부한 양식 경험과 능력을 건강하고 신선한 농산물으로 전환했으며 ‘외할머니’들이 창업, 치부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도록 했다.

현재를 놓고 볼 때 적극적인 로령관은 아직 리념적인 면과 국부적인 실천에서 체현되고 있으며 로인 우호형 사회를 체계적으로 건설하는 합력이 아직 형성되지 못했다. ‘신로인’의 인력자원을 재리용하고 인재자원을 재발굴하는 것은 전략적, 전반 국면적, 체계적인 공사이기에 응당 각 면의 력량을 충분히 동원하여 전민이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새로운 국면을 형성해야 한다.

한면으로 ‘나이 들어서도 일을 하는’ 데 대한 긍정을 높여야 한다. ‘나이 들어서도 일을 하는’ 소망이 있는 로인들을 적극 격려, 긍정하고 전사회가 로인들의 가치를 충분히 인식하도록 하며 ‘나이 들어서도 할 일이 있는’ 것과 ‘전민 창업’을 결부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형성해야 한다.

다른 한면으로 ‘나이 들어서도 할 일이 있는’ 경로를 원활하게 해야 한다. 정부부문과 기업은 인구 로령화와 로력 로화에서 년령 관리의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인식하고 적극적인 로력시장 정책을 제정하며 년세가 많은 로동자의 지식수준과 취업기능을 높이고 해당 군체의 로동 참여률을 제고해야 한다. 동시에 년세가 많지 않은 로인에게 적합한 자원봉사대상을 발전시키고 이들을 대상한 자원봉사 종류를 탐색해야 한다.  

광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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