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국내외에서 온 12개 대학생 축구팀, 연변에서 치렬한 각축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18일 10시56분    조회:9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2회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축구 아시안컵 17일 룡정서 개막

9월 17일, 제2회 아시아 대학생체육련합회 축구 아시안컵이 룡정시 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개막하였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개막식에 참석해 대회 개막을 선포했다. 교육부 전임 부부장,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명예주석 장신승과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주석이며 중국학생체육련합회 주석 겸 비서장인 류립신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오전 9시 개막식이 시작됐다. 6명의 의장대원들이 씩씩한 발걸음으로 중화인민공화국 국기를 에워싸고 현장에 들어섰으며 전 장내가 기립하여 숭고한 경의를 표하였다. 웅장한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와 함께 오성붉은기가 게양되였다. 청춘의 기운이 감도는 입장 음악에 따라 대회 참가팀들은 가지런한 발걸음으로 잇달아 입장하였다. 선수들은 밝고 자신감 넘치는 웃음으로 청년대학생 특유의 생기발랄함과 청춘의 활력을 보여 주었으며 관중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어 연변주정부 부주장 정권이 환영사를 했고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주석이며 중국학생체육련합회 주석 겸 비서장인 류립신이 축사를 했다.

9시 27분, 호가복은 우렁찬 목소리로 제2회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축구 아시안컵 개막을 선포했다. 삽시에 장내가 들끓었고 박수 소리와 환호성이 오래도록 그치지 않았다. 이어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회가의 선률에 따라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회기가 서서히 게양되였다. 선수, 심판 대표가 각각 선서를 했다.

이어 다채로운 문예공연이 펼쳐졌다. 〈동적인 청춘〉, 〈무운태극〉, 〈구기풍채〉, 〈중화를 고무하다〉, 〈조화로운 목소리〉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번갈아 공연되면서 현장 관중들의 박수와 갈채를 받았으며 전반 현장은 환락의 분위기로 가득찼다.

8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중국, 한국, 타이, 까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네팔, 인도와 중국 오문 지역에서 온 12개 대학생 대표팀이 참가해 치렬한 각축전을 벌이게 된다. 대회 기간, 조직위원회는 상호 교류와 관광, 참관 등 방식으로 여러 나라에서 온 대학생들에게 연변의 경제와 사회 발전의 성과, 깊은 력사와 문화, 풍부한 관광자원과 민속 풍속을 전시하게 된다.

이번 대회의 개최지로서 연변은 유구한 축구문화와 농후한 축구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근년들어 연변주는 량호한 축구기초에 립각하여 축구사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기초시설 건설을 부단히 보완하였으며 완벽한 청소년훈련시스템을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경기를 유치하고 경기를 통해 관광을 촉진’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제1회 ‘영웅의 아들딸 컵’ 항미원조 승리 70주년 경축 전국청소년축구대회, 중국ㆍ훈춘중로도시축구대회, ‘룡정해란강컵’ 전국청소년축구대회 등 일련의 중대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선후로 전국청소년교정축구개혁시험구,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로 선정되여 ‘축구의 고향’이라는 명성을 더욱 빛냈다.

연변주정부 부주장이며 룡정시당위 서기인 박군봉이 개막식을 사회했다.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집행위원이며 경기감독위원회 주석 알·자시리·알리·마사리, 성 교육청 부청장 단련성, 주당위, 주정부 관련 부비서장, 주직속 관련 부문의 주요 책임자 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 첫 경기에서 연변대학팀은 타이국립법정대학팀과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길림신문 김파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38
  • 10월 12일 저녁,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광서평과하료국정팀에 아쉽게 2:3으로 패하면서 올시즌 광서팀과의 두경기 모두 패했고 최근 2년 상호전적은 1무3패로 기록됐다.경기후 소집된 기자회견에서 연변룡정팀 이기형 감독은 “더운 날씨, 어려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
  • 2024-10-14
  • 10월 14일, 해경 2901편대, 1305편대, 1303편대, 2102편대는 대만섬 주변 해역에서 법집행 순찰과 대만섬 순항 관리통제를 전개했다고 중국 해경국 대변인 류덕군이 밝혔다. 그는 이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법에 의해 대만섬을 관리통제하는 실제 행동이라고 표시했다./중앙텔레비죤방송넷
  • 2024-10-14
  • 13일, 조선 국방성 대변인은 조선인민군 총참모가 조한 국경의 부대에 사격준비태세를 갖출 데 대한 지시를 하달하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조선 수도 평양에 대한 한국의 중대 주권침해 도발행위로 하여 일촉즉발의 엄중한 군사적 긴장사태가 조성되고있다고 전했다.보도는 12일, 조선인민군 총...
  • 2024-10-14
  • 일전 문화관광부에서 85갈래의 향촌관광 정품로선을 추천한 가운데 ‘백산송수’로선이 연변을 경유하게 된다.‘백산송수’로선은 장춘 정월담에서 정우애인마을, 송화강생태관광풍경구, 금강목옥촌, 장백산 서쪽 풍경구, 장백산 북쪽 풍경구, 장백산자연박물관, 도문국문생태원, 광동촌, 연변대학 왕홍벽, 연길서시장으로 ...
  • 2024-10-14
  • “따뜻한 삼계탕 드시고 가세요.” 가게 주인 범해연은 삼계탕 한사발을 손님에게 건네면서 “탕을 무료로 더 추가할 수 있습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의 한 시장은 아직 아침 8시밖에 되지 않았지만 사람들로 북적였다.(사진제공: 연변문화관광)“관광객들이 즐겁게 먹고 더우기는 안심...
  • 2024-10-14
  • 국경절 련휴기간 길림성 장춘시와 훈춘시를 이어주는 도시간 철도인 장(춘)-훈(춘)고속철도는 티켓 구하기가 힘들었다. 해당 로선은 전체 길이가 471킬로메터이고 관광객들이 송화호풍경명승구, 라법산국가삼림공원, 교하홍엽곡, 장백산풍경구, 중국조선족민속원, 방천풍경구 등 길림성의 유명한 풍경구를 찾을 때 우선적으...
  • 2024-10-14
  • ▅ 태승호ㅡ창산(苍山)의 정기를 받으러 가다2023년 11월 5일, 나는 안해와 함께 운남성의 대리로 가는 려행길에 올랐다. 오후 1시 30분에 항주공항에서 리륙하여 대리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4시 50분이 넘었다. 비행기에서 내려 개찰구를 나서니 해가 아직 지지 않았고 하늘이 짙게 푸르러 쾌적한 날씨였다.우리 부부가 숙...
  • 2024-10-14
  • - 안도현 석문진 경성촌, 여러 민족 촌민이 함께 써내려가는‘향촌 일기’가을빛이 완연한 천고마비의 계절, 황금벼파도를 힘차게 헤가르며 벼밭을 가로 지르는 수확기안으로 한해동안 애써 가꾼 벼이삭들이 일사불란하게 말려 들어간다. 본격적인 가을걷이가 시작된 이 곳, 안도현 석문진 경성촌은 요즘 ‘수확의 기쁨’으...
  • 2024-10-14
  • ---연변작가협회 (장춘)지역창작위원회, 20차 당대회 정신 학습 관철 좌담회 및 《장백산》작품 연구토론회 개최10월 13일, 연변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장춘) 지역창작위원회와 장백산잡지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연변작가협회 외지창작위원회 20차 당대회정신 학습관철좌담회 및 2023-2024년《장백산》작품 연구...
  • 2024-10-14
  • 최근, 중국중소도시발전지수 연구과제팀과 국신중소도시지수연구원이 《광명일보》에 ‘2024년 중국 중소도시 고품질 발전지수 연구성과’를 발표한 가운데 매하구시가 도합 4개의 전국 100강 현시 순위표에 선정되는 기꺼운 성적을 거두었다.첫째, 종합실력 100강 현시 순위 82위에 선정되였다. 동북3성에서는 료녕성 와방...
  • 2024-10-14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