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할빈 한국인들 취미운동회로 추석 맞이 행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18일 11시11분    조회:1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15일, 할빈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은 할빈조선족제1중학교 운동장에 모여 각종 재미나는 취미행사로 뜻깊은 추석명절을 보냈다.

오후 한시부터 재할빈 한국인 추석맞이 취미운동회 행사가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할빈에 거주하는 한국인 5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하였다.

微信图片_20240918090707.jpg

할빈한국인(상)회 심민수회장은 개회사에서 환영의 인사를 드리고나서 할빈한국인(상)회의 력사를 잠깐 회고하였다.

할빈한국인(상)회는 한국교민과 중국 국민과의 중간 역할자로 1994년에 설립하여 오늘까지 만 30년 력사를 갖고 있다. 한인회는 설립해서부터 한국인들이 할빈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여할수 있도록 여러모로 조건을 제공해주었으며 한중량국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에 꾸준히 조력하여왔다. 할빈의 한국인사회는 2000년도에 들어서서 전성기를 맞이하였는데 태일정밀, 삼익악기, 만도자동차 등 수십개의 한국기업들이 할빈에 진출했고 할빈거주 한국인수가 1000명을 넘어서기도 하였다. 연후 기업수와 인원수가 점점 줄어들기 시작하여 지금은 3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微信图片_20240918090711.jpg

심민수회장은 "오늘 취미 운동회를 통하여 우리 모두가 하나의 마음으로 스포츠정신을 나누고 우의를 더욱 깊이 다지는 기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연후 일행은 할빈공업대 반창훈 학생회장의 사회하에 마당발팀, 지팡이팀, 하하온달팀, 일등팀 네개조로 나뉘어 각종 운동시합을 전개했다.

微信图片_20240918090717.jpg

제기차기, 탁구공 넣기, 신발 던지기, 팔씨름 등 재미나는 취미행사로 행사장은 시종 즐거운 기분이 연출되였다. 행사에 참가한 한국류학생들은 이렇게 나마 중국 할빈땅에서 추석명절을 보내게 되여 마음의 안위가 된다고 했다. 이렇게 할빈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은 서로 어울려 지내면서 추석명절에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달래였다.

微信图片_20240918090725.jpg

微信图片_20240918090722.jpg

微信图片_20240918090737.jpg

微信图片_20240918090732.jpg

微信图片_20240918090720.jpg

微信图片_20240918090714.jpg

微信图片_20240918090739.jpg

"누구 힘이 더 세지-" 재미나는 팔씨름경기 장면

이번 행사에 심양한국령사관, 재외동포청, 동북3성한인련합회,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흑룡강신문에서 후원해주었으며 제주항공, 파스타, 한인교회, 한류열풍, 빨강머리, 부엉이치킨, 피트닉, 빨강돼지 등 업체들에서 푸짐한 상품과 경품을 보내주어 넉넉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게 되였다.

微信图片_20240918090746.jpg

/박영만 기자

编辑:林明花;审核:陈钟浩;统筹:朴永万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올해는 연변주로년협회 설립 및 8.15 연변로년절 설립 40주년이 되는 해이다.8월 13일, 연변로년절 설립 40주년을 경축하는 '탁범컵' 연변주 로년문예공연이 연길시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전주에서 온 380여명의 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래 춤으로 아름다운 고향을 노래하고 효도문화를 전승하며 민족...
  • 2024-08-16
  • 8월 12일 연길시 애단로에 위치한 '로병사의 집'은 흥겨운 음악의 멜로디가 울려퍼지며 환락의 분위기속에 휩싸였다.이날 8.15로인절을 맞아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문화교류협회에서는 로병사들에 대한 위문활동으로, 산하 예술단을 조직해 연길 '로병사의 집'을 찾아 정채로운 문화공연을 펼쳤다.  행...
  • 2024-08-13
  • 벌리현 길흥조선족만족향 후춘촌을 찾아서 장마비가 기승을 부리던 7월말, 벌리현조선족중학교 김규환교장의 안내로 벌리현 길흥조선족만족향 후춘촌을 찾아 떠났다. 련일 쏟아지는 비로 인해 침수지역이 속출하고 여기저기에 피해소식이 련발하는 가운데 떠나는 길이라 근심이 앞섰지만 이날만은 날씨가 화창하고 도...
  • 2024-08-07
  • 자료사진7월 29일 오후, 길림성음악가협회 제8차대표대회가 장춘에서 개최되였다. 전 성에서 온 165명의 대표가 회의에 참가했다. 길림성문련 당조성원 및 부주석인 주강이 회의에 참석하여 연설했으며 중공길림성위 선전부 간부인재처 처장 맹도, 길림성문련 인사처 처장 전문생이 회의에 참가했다.대회는 길림성음악가협...
  • 2024-08-01
  • "군대에 갔다온 회원들에게 경의를 드립니다."사회자의 말이 끝나자 모든 참가자들이 4명의 제대군인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주인공들 역시 멋진 군례로 관중들에게 답례를 한다.제대군인들이 멋진 군례로 관중석의 박수소리에 화답하고 있다.이는 할빈시 아리랑로인협회 건군절 맞이 위문공연현장에서 목격...
  • 2024-07-31
  • 프로조 심양시 박광파9단 우승, 아마추어조 라북현 김영덕 우승7월 27일, 조선족민속장기의 고수들이 온라인에서 만나 자웅을 겨룬 제4회전국조선족온라인민속장기대회가 열렸다.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가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장기협회에서 주관, 후원하였으며 길림성조이...
  • 2024-07-29
  • 중국조선족시인 5명의 시집 5권이 지난 7월20 일본 '도요미술사출판판매'(대표: 다카기유우코)에서 일본어로 번역 출판되였다.이번 '중국현대시인문고'(이하'문고'로략칭) 제1집~제5집 시집들은 중국조선족시인들인 김학천, 전경업, 한영남, 김창영, 조광명 등의 시집을 일본어로 번역, 1인 1시집...
  • 2024-07-23
  • 할빈시 도리구 안승가에 위치한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1층이 삽시에 흥성흥성해졌다. 할빈시 각지에서 대표로 참가한 선수들이 모여서 기패놀이에 한창이다.7월 16일 오전 8시 30분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이하 총회로 략칭)에서 주최한 제6회 기패시합이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개막식은 총회 체육부 정헌호 부장의 사...
  • 2024-07-17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