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중국농민풍작절’의 유래와 의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20일 15시37분    조회:18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신기덕

풍작절은 전세계 사람들이 풍년을 축하하는 축제로 중국의 한족과 소수민족 대부분은 예로부터 음력 10월 10일을 풍작절로 정했었다. 또 어떤 지방에서는 음력 8월 15일을 풍작절로 정했었다. 2018년 6월 21일, 국무원에서는 ‘중국농민풍작절’ 설립에 관한 비준을 발포하고 2018년부터 매년 추분날을 ‘중국농민풍작절’로 제정하였다.

우리 나라 농민 인구는 전체 인구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들이 혁명과 건설, 개혁 등의 력사적 단계에서 중대한 공헌을 하였기 때문에 중앙정부에서는 빈곤퇴치의 중요한 시기에, 전면적인 초요사회 실현의 결정적인 단계이자 향촌진흥전략 시행의 시작인 2018년에 풍작절을 제정하고 매년 추분을 ‘중국농민풍작절’로 설정하기로 결정하였다.

풍작절 설정의 의의는 3농사업의 중요한 위치를 더욱 부각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농민의 영예감, 행복감, 획득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며 또한 우리 나라의 농업문명과 우수한 문화 전통을 계승하고 선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중국농민풍작절’의 설립은 습근평 총서기가 주최한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심의 통과된 것이다. 풍작절의 설립은 수백만 농민의 열정, 주동성 및 창의성을 크게 동원하고 농촌 개혁과 발전의 큰 성과를 보여줄 수 있으며 고대 중국에서 농업을 기초로 해온 전통을 보여줄 수 있다.

2020년 5월, 원륭평, 신기란, 풍공, 해하, 풍기재, 리자칠 등 6명이 ‘중국농민풍작절’ 홍보대사로 선정되였다. 2021년에 사천성 덕양, 호남성 장사, 절강성 가흥은 각각 장강 상류, 중하류를 대표하여 ‘중국농민풍작절’ 조직지도위원회 차원에서 세가지 홈 활동을 진행하였다.

2022년 7월 4일, ‘중국농민풍작절’ 조직지도위원회 판공실에서는 ‘중국농민풍작절 혜농 조농 창의서’를 발표하였다.

2023년 8월, 농업농촌부에서는 2023년 ‘중국농민풍작절’ 관련 사업을 배치하기 위하여 <2023년 중국농민풍작절 관련 사업 수행에 관한 고시>를 발표하였다. 9월 27일에는 2023년 중국농민풍작절 제6회 중국농민영화절 공익 축제가 내몽골자치구 바앤날시 오원현에서 거행되였다.

풍작절은 풍년을 경축하는 명절이다. 지역마다 관습이 좀 다르지만 같은 것은 수확의 기쁨이고 나라와 민족마다 각기 다른 날을 풍작절날로 정하지만 노래하고 춤을 추며 수확의 기쁨과 로동의 결실을 축하하는 것은 동일하다. 풍작절에는 풍년을 경축함과 동시에 문화를 교류하고 정을 쌓는다.

‘중국농민풍작절’의 제정은 력사의 모든 단계에서 농민들이 세운 큰 공헌을 기리고 농민의 사회적인 지위와 자부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별히 제정된 축제이다. 이 축제는 중국의 농경 문명과 우수한 문화 전통을 계승하고 선전하는 좋은 기회로도 된다.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길림시 송화강변 불꽃놀이 현장12월 31일 밤, 길림시정부에서 주관한 ‘2025 새해맞이 대형불꽃쇼’가 길림시 송화강변에서 성대히 막을 올렸다.길림시 세기광장에 몰린 인파북국 강성의 2024년의 마지막 밤은 북적이는 인파와 화려한 불꽃놀이속에서 뜨겁게 달아올랐다.2025년에 대한 아름다운 기대를 안고 강성시민들은 불...
  • 2025-01-03
  • 방위예산이 련속 6조엔, 7조엔, 8조엔 선을 돌파12월 27일, 일본정부는 내각회의에서 2025회계년도(2025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예산안을 비준했다. 그중 방위 예산은 8조 7005억엔(1엔은 인민페로 약 0.0463원)으로 련속 3년째 대폭 증가하여 최고치를 갱신했다.2024회계년도와 비교해볼 때 2025회계년도 방위예산은 약...
  • 2025-01-02
  • 북경에서 온 소학생이 2018년 2월 2일 뉴욕 메드가 에버스 칼리지 소학교 학생에게 중국 서예를 가르쳐주고 있다. /신화넷2022년 1월 29일, 사람들이 미국 워싱톤에 위치한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쎈터에서 다가오는 음력설 기념 등불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신화넷국가주석 습근평이 최근 뻬루 리마에서 열린 제31차 아시아태...
  • 2025-01-02
  • 광서 북부만항 흠주(欽州)항구 부두에서 화물차에서 컨테이너를 하역중인 크레인. (드론 사진 /신화넷)아세안(东盟) 지역의 인구는 6억명을 상회하고 국내총생산 규모는 4조딸라에 육박한다. 공업화와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면서 아세안은 최근 수년간 세계에서 경제 성장이 비교적 안정적인 지역중 하나가 됐다.아시아...
  • 2025-01-02
  • 12월 31일 18시 30분, 연길왕훙탄막벽이 올 겨울 최고의 하이라이트을 맞이했다.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연길시인민정부가 주최한 ‘춤 추는 청춘, 빙설 열정의 연변’ 2025 새해맞이 전자음악파티가 이곳에서 열렸다. 수천명의 관광객과 현지 시민들은 손잡고 함께 새해를 맞이하면서 변경의 작은 도...
  • 2025-01-01
  • 2024년 12월31일 밤  1,000여명에 달하는 로씨야 관광객들이 연변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2025년 새해를 맞이했다.이날 저녁, 2025중로새해맞이야회가 연변백산호텔과 연길카이로스호텔에서 펼쳐진 가운데 련인끼리 혹은 가족이나 친구끼리  새해맞이 관광차 연변을 찾은 로씨야 관광객들이 풍성한 음식상을 마주하...
  • 2025-01-01
  • 주당위 12기 8차 전제회의 결의(2024년 12월 31일 중국공산당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2기 위원회 제8차 전체회의 통과)중국공산당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2기 위원회 제8차 전체회의가 12월 31일 연길에서 소집됐다.주당위 상무위원회에서 회의를 사회하고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연설했다.주당위 상무위원...
  • 2025-01-01
  • 12월 29일 제4회 연변향음•중국랑송가절 축제가 연변황관웨딩호텔에서 개최되였다.국내에서 유일하게 '랑송가'의 이름을 딴 이 축제는 '공동체의 목소리'를 주제로 하고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중심에서 주최했다. 축제는 국내 랑송가 예술합동공연, 우수 영상시 프로그램 전시, 우수 랑송자와 랑송 프...
  • 2025-01-01
  • 재장춘 조선족 명의들을 소개합니다(5)[길림성인민병원 등 기타 병원편]길림성인민병원/무인기 사진  길림성인민병원이 의료, 과학연구, 교수, 예방보건을 일체화한 종합성 3급 갑등병원이라는 것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하지만 길림성인민병원이 무려 78년전 연길에서 설립되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 2024-12-30
  • 12월 27일,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에서 주관한 연길시 2025년 신년음악회가 시문화관극장에서 거행되였다.신년음악회는 민속음악합주 〈북경의 희소식 변방에 전해지네〉로  막을 올렸다. 현악, 관악, 타악의 소리가 교차되면서 단숨에 장내의 분위기를...
  • 2024-12-30
‹처음  이전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