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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부화기지 청년 창업취업 적극 부축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23일 08시48분    조회: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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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연길개발구에 위치한 민들레부화기지의 한 생방송작업실에서 앵커 호빵이 연변의 풍속습관을 네티즌들에게 소개하면서 인터넷 생방송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 기지의 기타 생방송작업실도 모두 마찬가지로 인터넷 생방송에 쓰이는 조명, 컴퓨터, 핸드폰 등 설비들이 구전히 갖춰져있다.

연변민들레부화유한회사에서 운영하는 해당 기지는 현재 창업자들에게 플랫폼과 봉사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에게 실습, 일자리, 창업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기지 종업원 려약녕은 “올 5월에 실습생으로 입사한 뒤 기업에서 배치한 교육과정을 거쳐 생방송 관련 기능을 익혔고 운이 좋게도 학교를 졸업한 뒤 곧바로 일자리를 찾았다. 한달 전부터 본격적으로 인터넷 생방송을 시작했고 현재 한명의 파트너와 함께 중국의 문화를 해외로 전파하는 방향으로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은 시작단계라 팬들이 적지만 노력하여 인원수를 늘이고 팬이 많아지면 생방송 판매에 도전해볼 생각이다.”고 밝혔다.

연변민들레부화유한회사 리사장 최진봉에 따르면 이 창업부화기지는 기업 자체의 대상과 풍부한 자금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주로 중소형 창업 기업과 단체에 공간, 자금, 자원 접목 등 여러 기초적인 봉사를 제공함과 동시에 창업 교육, 법률 자문, 지적소유권 등 여러 분야에 봉사를 제공하면서 창업자가 창업 과정에서 부딪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그들의 창업 위험을 줄이며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최진봉은 주당위에서 제기한 “‘연길을 넘어 연길을 보고 길림에 발붙이고 연길을 보며 전국을 향한 안목으로 연길을 보면서 연길의 발전을 다그치는 데 열중하자’는 요구에 따라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창업자들한테 여러 분야에서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며 “올 들어 500여명에 달하는 졸업생들의 일자리를 해결했고 이미 게임 개발, 게임 상무, 게임 홍보 생방송, 오락 생방송 등 분야 20여개의 중소형 기업을 육성해 루계로 20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전정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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