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6번째인 9월 20일 ‘전국 치아사랑의 날’을 맞으며 20일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는 ‘구강 건강, 전신 건강’, ‘ 전반 생명주기에서 치아건강을 잘 수호하자’를 주제로 무료 치아검진 활동을 전개했다.
당일 연변병원 구강과의 약 20명 의료, 간호 일군은 현장에서 대중들에게 치아 및 치수 질병 검진, 아동을 대상한 치아검진, 치주염 등 검진을 실시하고 치아 복구와 부정교합 등과 관련해 의료자문을 제공했다. 또한 선전책자와 치약, 치실 등 치아 관리 물품을 대중들에게 나눠주며 구강건강 지식을 보급함으로써 보다 많은 대중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과 수준을 끌어올려 전반 생명주기에서 구강건강을 중시하고 수호하는 량호한 사회적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연변병원 구강과 부주임 차봉철 의사는 군중들에게 “하루 세번 식사 후 치솔질을 하고 치실을 적극 사용하며 아동들이 입으로 호흡하거나 손가락을 빠는 문제, 부정교합 등 치아나 구강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과 문제들을 발견하면 제때에 교정하고 치료해 구강이 건강하게 발육하도록 함으로써 구강 건강을 수호할 것”을 건의했다.
이날 약 100명의 대중들을 상대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100여부의 선전책자와 기념품을 나누어주었다.
글·사진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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