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 4 회 조선족민족무용 전시공연 연길에서 거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23일 14시15분    조회:7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농악무>연길시문화관

9월22일 오후, 제4회 조선족민족무용 전시공연이 연변로동자문화예술쎈터에서 펼쳐졌다.

중국무용가협회 분당조 서기이며 부주석인 라빈과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전시공연에 앞서 축사를 진행하고 공연을 관람했다.

라빈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문화의 고향' 이라는 아름다운 명성을 가지고있는 연변은 문화바탕이 깊고 민족특색이 선명하며 예술성과가 뚜렷하다. 조선족무용전시공연활동은 조선족무용의 전국, 나아가서는 국제적인 영향력을 유력하게 제고시키고 조선족민족무용예술의 보호전승과 혁신발전을 촉진하였으며 민족무용인재를 발견하고 양성하며 여러 민족무용예술의 교류와 상호참조를 촉진하는데 효과적인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김기덕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문화는 교류로 인해 다채로워지고 상호 참조로 인해 풍부해진다. 최근 몇 년간 중국무용가협회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연변은 이미 3회의 조선족무용전시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활동은 무용예술의 교류일뿐만아니라 더우기는 연변의 '가무의 고향'을 선전하고 소개하는 중요한 계기이다. 각 관련 부문은 전시공연의 제반 활동을 전력으로 잘하여 민족무용사업의 번영발전을 위해 기여해야 한다.

료해에 따르면 제4회 조선족민족무용전시공연은 연변주당위 선전부, 주문련, 주문화방송관광국, 주교육국이 주최하고 연변무용가협회가 주관했는데 습근평문화사상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것을 주선으로 조선족무용예술을 전승발전시키며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창작방향을 견지하며 창작을 번영시키고 인재를 양성하며 브랜드를 구축하고 새시대 조선족무용예술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조선족민족무용전시공연은 이번 행사의 가장 중요한 내용으로서 전업조, 군문조 및 아동조 등 조를 설치하고 온라인 신청방식으로 참가작품을 광범위하게 모집하였으며 7개 성의 100여편 작품가운데서 주제가 선명하고 내용이 적극적이고 형식이 참신한 23편의 우수한 무용작품을 엄선하여 전시공연을 진행하였는데 참가자수는 500여명에 달했다. 

전시공연에 참가한 무용작품들은 독무, 2인무, 3인무, 군무 등이 포함되며 중앙민족대학, 북경무용학원, 연변예술학원, 연변가무단의 전문공연도 있고 상해, 심양, 장춘, 길림시 등지의 조선족문화관에서 선발한 작품과 연변주군중예술관, 문화관에서 내놓은 작품들도 있었고 연길시 중앙소학교, 연길시 6.1유치원 어린이들의 무용도 선보였다. 전반 무용전시공연은 정채로웠는바 무시로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10여 개 매체들에서 인터넷으로 전시공연을 생중계했다.

/박경남 특약기자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39
  •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운동장에서 펼진 대형 광장무용9월 28일,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운동장에서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가 조직한 ‘중화민족 한집안, 중국꿈 공동구축 및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5주년 경축 문예공연'이 펼쳐졌다.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 황정애 부회장은 "국경절을 앞두고 민족단결진보의 달 9월...
  • 2024-10-01
  • —연길공항 제4회 ‘925 대흥공항축제’활동에 참가최근, 길림공항그룹의 통일적인 조직 하에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이하 연길공항)은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함께 제4회 ‘925대흥공항축제’활동에 참가했다.아름다운 ‘아리랑’의 운률속에서 상모춤과 장고춤이 교묘하게 어우러진 무대는 아름다운 풍경이...
  • 2024-10-01
  • 9월 26일, 사평시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최한 <민족 전통체육 주제개방일> 행사가 사평시 철동구 홍석류광장에서 펼쳐졌다. 사평시조선족로년협회 리춘식 회장이 윷놀이 도구와 놀이방법을 소개하고 있다.이날 행사의 주제는 ‘민족단결의 주선률을 노래하고 힘차게 전진하는 새동력을 응집한다’로 전사회적으로...
  • 2024-09-30
  • 중국 푸조영화사 초청배우 초빙장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은 리후이 푸조영화사 총경리(오른쪽)와 권세현 배우한국 서울예술대 출신 권세현 배우가 28일 중국 푸조(普照)영화사(총경리 리후이ㆍ李慧)의 초청배우로 초빙됐다.리후이 푸조영화사 총경리는 이날 오전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 빈장(濱江)구 시싱(西興...
  • 2024-09-30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2)한국서 모멘트에 써비스광고 잘못 올리면 감옥 갈 수도위챗 모멘트(朋友圈)는 조선족을 포함한 재한 중국인을 상대로도 광고하기 좋은 플래트홈이다. 위챗 친구들만 볼 수 있는 제한이 있긴 하지만 친구의 수가 많으면 광고의 효과도 어마어마하다.'위챗 친구가 많다 보니 모멘트에서 별의별...
  • 2024-09-30
  • 과일향이 바람 따라 흩날리고 고개 숙인 누런 벼들이 황금물결 이루는 또 한해의 좋은 ‘풍(丰)경’이 길림대지에 펼쳐졌다. 길림성 각지에서 가을 농망기가 시작되면서 전 성 각 지에서 열매가 주렁진 가운데 풍년을 맞은 농민들의 얼굴에 기쁨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림강시 위사하(苇沙河)진 백마랑촌에서는 농...
  • 2024-09-30
  • 9월 28일 19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5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강팀 운남옥곤팀에 맞서 공격축구를 선보였지만 1대3으로 패하면서 실력차이를 실감했다.이날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운남옥곤팀 죤 아더썬 감독은 “연변팀과의 원정경기는 힘든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일찌기 득...
  • 2024-09-29
  • 9월 28일 19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5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운남옥곤팀(이하 운남팀)에 1대3으로 패배했다. 지난 10라운드 운남 원정에서의 1대5 참패를 깨끗이 설욕하지는 못했지만 강팀에 맞서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선방했다. 그러나 실력차이를 인정해야 했다...
  • 2024-09-29
  • 23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동성분회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고 민족단결진보와 고품질 발전을 취지로 한 ‘동성사회구역 국경 75주년 맞이 문예공연’에 참가하였다. 산뜻한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그들은 우리 민족의 악기 새장구와 퉁소 반주에 맞추어 홍색경전 가요 《사회주의 좋다》와 우리 민족의 민요 《...
  • 2024-09-29
  • 미니영화《맑은 시내물소리》시영식 현장9월28일 오전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국경75주년을 맞이하여 새로 출품한 헌례작품인 미니영화《맑은 시내물소리》 시영식이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있었다.미니영화《맑은 시내물소리》는 무더운 여름철 시골 강변으로 들놀이를 나간 도시인들과 시골마을에 사는 벙어리부부의...
  • 2024-09-29
‹처음  이전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