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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회 조선족민족무용 전시공연 연길에서 거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23일 14시15분    조회: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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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무>연길시문화관

9월22일 오후, 제4회 조선족민족무용 전시공연이 연변로동자문화예술쎈터에서 펼쳐졌다.

중국무용가협회 분당조 서기이며 부주석인 라빈과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전시공연에 앞서 축사를 진행하고 공연을 관람했다.

라빈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문화의 고향' 이라는 아름다운 명성을 가지고있는 연변은 문화바탕이 깊고 민족특색이 선명하며 예술성과가 뚜렷하다. 조선족무용전시공연활동은 조선족무용의 전국, 나아가서는 국제적인 영향력을 유력하게 제고시키고 조선족민족무용예술의 보호전승과 혁신발전을 촉진하였으며 민족무용인재를 발견하고 양성하며 여러 민족무용예술의 교류와 상호참조를 촉진하는데 효과적인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김기덕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문화는 교류로 인해 다채로워지고 상호 참조로 인해 풍부해진다. 최근 몇 년간 중국무용가협회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연변은 이미 3회의 조선족무용전시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활동은 무용예술의 교류일뿐만아니라 더우기는 연변의 '가무의 고향'을 선전하고 소개하는 중요한 계기이다. 각 관련 부문은 전시공연의 제반 활동을 전력으로 잘하여 민족무용사업의 번영발전을 위해 기여해야 한다.

료해에 따르면 제4회 조선족민족무용전시공연은 연변주당위 선전부, 주문련, 주문화방송관광국, 주교육국이 주최하고 연변무용가협회가 주관했는데 습근평문화사상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것을 주선으로 조선족무용예술을 전승발전시키며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창작방향을 견지하며 창작을 번영시키고 인재를 양성하며 브랜드를 구축하고 새시대 조선족무용예술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조선족민족무용전시공연은 이번 행사의 가장 중요한 내용으로서 전업조, 군문조 및 아동조 등 조를 설치하고 온라인 신청방식으로 참가작품을 광범위하게 모집하였으며 7개 성의 100여편 작품가운데서 주제가 선명하고 내용이 적극적이고 형식이 참신한 23편의 우수한 무용작품을 엄선하여 전시공연을 진행하였는데 참가자수는 500여명에 달했다. 

전시공연에 참가한 무용작품들은 독무, 2인무, 3인무, 군무 등이 포함되며 중앙민족대학, 북경무용학원, 연변예술학원, 연변가무단의 전문공연도 있고 상해, 심양, 장춘, 길림시 등지의 조선족문화관에서 선발한 작품과 연변주군중예술관, 문화관에서 내놓은 작품들도 있었고 연길시 중앙소학교, 연길시 6.1유치원 어린이들의 무용도 선보였다. 전반 무용전시공연은 정채로웠는바 무시로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10여 개 매체들에서 인터넷으로 전시공연을 생중계했다.

/박경남 특약기자


编辑:김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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