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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가 17일 막을 올린 가운데 제1륜 경기에서 중국슈퍼리그 산동태산팀이 홈장에서 3대1로 오스트랄리아의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팀을 이기고 상해신화팀이 선꼴을 먹은 상황에서 련속 4꼴을 넣어 홈장에서 4대1로 한국의 포항제철팀을 이겼다. 그리고 18일에 계속된 제1륜 경기에서는 상해해항팀이 홈장에서 말레이시아의 조호르팀과 2대2로 빅었다.

17일, 산동태산팀은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팀과의 경기가 시작되여 8분 만에 선꼴을 터뜨렸다. 리원일이 왼쪽 선에서 가운데로 크로스를 올린 것을 필진호가 헤딩슛으로 꼴문을 터뜨렸다. 이어 경기는 공방전으로 톱질하는가 싶더니 전반전 추가시간에 금지구내에서 쌍방이 밀치는 동작이 있어 주심이 비디오 판독을 한 뒤 태산팀의 팽흔력의 반칙으로 판결해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팀이 페널티킥에 성공, 쌍방은 1대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 들어가 산동태산팀은 경기 74분에 료력생이 상대팀 구역에서 공을 차단한 후 곧바로 패스했고 카자이시빌리가 그대로 슛해 2대1로 앞섰다. 그리고 경기 결속 전 카자이시빌릭가 또 추가꼴을 넣어 승리를 굳혔다.

상해신화팀은 경기가 시작되여 내내 침침한 경기를 치르다가 경기 53분에 포항제철에 한꼴을 허락하고 말았다. 선꼴를 먹은 상해신화팀은 그제야 정신을 차린 듯했고 11분 후에 루이스의 헤딩슛으로 동점꼴을 뽑았다. 이어 71분과 82분에 마레레가 련속 득점하면서 상해신화팀은 3대1로 앞섰고 84분에 고천의가 또 상대의 꼴문을 터뜨려 최종 4대1로 포항제철을 눌렀다.

18일, 상해해항팀은 홈장에서 두번이나 말레이시아의 조호르팀에 뒤진 상황을 역전시키며 2대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가 시작되여 상해해항팀은 거센 공격을 들이댔으나 별로 큰 우세를 점하지 못했고 전반전 끝날 무렵인 45분경에 상대팀 선수의 금지구역 밖 돌연스런 슛에 실점하며 0대1로 뒤졌다. 후반전에 들어선 상해해항팀은 인차 동점꼴을 뽑았다. 경기 48분에 금지구역에서 포프가 오스카의 패스를 그대로 슛했고, 뒤이어 상대 꼴키퍼가 쳐낸 공을 구스타보가 문전에서 재차 슛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하지만 56분경 경기는 조호르팀의 아리프 아이만이 개인기로 해항팀 방어수 위진을 따돌리며 재차 득점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어 경기는 17분간 치렬한 공방이 이어졌고 드디여 73분에 오스카가 찌른 프리킥을 포프가 혼전 속에서 몸을 날려 슛해 그물을 갈랐고 그 뒤 두 팀은 2대2 성적을 마감까지 유지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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