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민족단결진보의 꽃이 더욱 눈부시게 피여나도록 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26일 16시13분    조회:4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여러 민족 인민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마음속에 새기고 혈액 속에 녹아들게 하며 조국의 변강을 함께 지키고 아름다운 고향을 함께 건설하면서 민족단결진보의 꽃이 더욱 아름답게 피여나도록 해야 한다.” 9월 24일, 습근평 총서기는 보이민족단결선서비 서약대표들의 후손들에게 회답편지를 보내 그들을 친절하게 격려하고 간절한 희망을 제기했다.

“총서기께서 회답편지를 보내왔다!” 편지를 받은 뒤 운남성 보이시 녕이하니족이족자치현 민족단결원에서 여러 민족 군중들은 전통복장을 차려입고 민족단결선서비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면서 이 감격적인 순간을 함께 경축했다.

보이시에서는 한족, 하니족, 이족, 라후족, 와족, 따이족 등 26개 소수민족이 살고 있다. 1951년 양력설 보이지역 여러 민족 대중들은 선서대회를 열고 소수민족의 풍속에 따라 선서비를 세우고 “한마음 한뜻으로 끝까지 단결하고 중국공산당의 령도 아래 평등하고 자유롭고 행복한 대가정을 건설하기 위해 분투할 것을 선서한다!”라고 밝혔으며 여러 민족 대표 48명이 선서비에 서명했다. 보이 민족단결선서비 서약대표 후손들은 얼마전 습근평 총서기에게 편지를 보내 당의 령도 아래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는 현지 여러 민족 대중들의 생산생활상황을 회보하고 선인들의 선서를 명기하고 당을 따르며 민족단결과 변강의 번영, 발전을 위해 기여하려는 결심을 표달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회답편지를 받고 나서 따뜻하고 자랑스러웠다!” 발신자의 한사람이며 민족단결 선서비 서약대표 방유부의 아들인 방재병은 무척 격동되였다. “총서기의 당부를 명기하고 선인들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발양하여 선서비의 이야기를 계속 더욱 잘 써나가 민족단결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세세대대로 전해지게 하겠다.”

2023년 9월, 보이시 란창라후족자치현 경내의 ‘보이경만산고차림문화경관’이 성공적으로 <세계유산명부>에 등재되였다. 신청이 성공한 이래 당지에서는 연인원 총 40.1만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는데 동기대비 33.52% 성장하고 3.38억원의 관광수입을 올려 동기대비 184% 성장했다.

“지금의 만경산은 도로가 통하고 물과 전기가 통했으며 인터넷이 통했다. 집집마다 산업이 있게 되였고 소득도 늘었다.” 란창라후족자치현의 소국문도 발신자의 한사람이다. 회답편지를 받은 81세 고령의 그는 눈물이 글썽해졌다. “우리가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바로 당의 령도가 있기 때문이다. 습근평 총서기의 회답편지는 우리로 하여금 미래 생활에 대한 더욱 아름다운 동경을 갖게 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회답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70여년 동안 여러 민족 인민은 한마음으로 당을 따라 단결분투하면서 국경지역의 경제사회발전에서 력사적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진하고 민족단결진보의 생동한 장을 써내였다.”

새중국이 창건된 이래, 특히 18차 당대회 이래, 녕이현에는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어났다. 빈곤퇴치 난관공략전에서 승리를 거두어 력사적으로 ‘가난의 모자’를 벗어던졌다. “습근평 총서기의 회답편지는 변강지역과 여러 민족 간부 대중들에게 아주 큰 고무로 되였다.” 녕이현당위 서기 주강은 무거운 책임감을 깊이 느꼈다. “우리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하여 여러 민족들의 왕래, 교류와 융화를 촉진하고 여러 민족이 함께 사회주의현대화를 향해 나아가도록 추동할 것이다.”

푸른 석판길이 뻗어있고 시내물이 돌돌 흐르고 있다. 민족풍정으로 가득 찬 녕이현 동심진 나가리촌은 차마고도의 중요한 역참이다. “우리는 반드시 고향을 더욱 잘 건설하고 생활이 더욱 꽃피게 할 것이다.” 나가리촌의 이족체험농가 주인 리소맹은 습근평 총서기의 회답편지를 학습하고 나서 신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2007년 6월 3일, 녕이현에서 6.4급 지진이 발생하여 나가리촌의 많은 가옥과 기반시설들이 엄중한 손해를 입었다. 당과 정부의 령도 아래 현지의 여러 민족 인민은 손잡고 삶의 터전을 재건했는데 현재 나가리촌의 일평균 관광객 접대수는 연인원 2000여명에 달하고 촌민들의 일인당 년간수입은 4.5만원이 넘는다.

“습근평 총서기는 중화민족은 하나의 대가정이고 56개 민족은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한가족이라고 강조했다.” 보이시당위 상무위원, 통일전선부 부장인 단동매는 이같이 밝혔다. 보이시는 당부를 명기하고 민족단결선서비의 우수한 전통을 발양하며 “여러 민족은 모두 한 가족, 가족은 모두 행복한 생활을 누려야 한다”는 신념을 견지하고 여러 민족 간부 대중들을 단합인솔하여 조국의 강토를 함께 지키고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함께 건설함으로써 민족단결진보의 꽃이 더욱 눈부시게 피여나도록 할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619
  • 우리는 구강건강문제를 소홀히할 수 없고 구강건강보호는 일상생활에서 조금씩 시작해야 한다. 생활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많은 가정에서 전동치솔로 일반치솔을 대체하고 치실로 이쑤시개를 대체하는 등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면 전동치솔이 정말 일반치솔에 비해 청결도가 더 높을가? 치실은 치아사이 ...
  • 2024-12-09
  • 현재 여러가지 호흡기질환의 발병률이 높은 시기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 판람근과립을 스스로 복용하는데 이것이 정말 도움이 될 수 있을가? 판람근을 복용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일가? 최근 40세의 장씨는 가슴이 답답하고 무기력하며 목이 말라 병원으로 실려갔다. 입원 후 그는 점차 ...
  • 2024-12-09
  • 중국인민은행은 2024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새해 기념주화와 기념화페를 련속으로 발행할 예정이고 그중 2색구리합금기념주화 1매, 기념화페 한장, 금기념주화 1매, 은기념주화 1매가 포함되고 모두 중화인민공화국의 법정화페이다. 중국공상은행, 중국농업은행, 중국은행, 중국건설은행, 교통은행, 중국우정저축은행, 화...
  • 2024-12-09
  • 뱀띠해 음력설이 2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절강성 녕파의 섣달그믐날 식사예약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기자의 료해에 따르면 올해 섣달그믐날 식사 가격이 보편적으로 인하되고 섣달그믐날 점심식사 예약량도 대폭 증가했다고 한다. 기자가 많은 음식점을 방문하여 료해한 데 따르면 올해 10월부터 섣달그믐날 식...
  • 2024-12-09
  • 최근 곤명우정국 세관원은 위험통제 지침에 따라 ‘서신’으로 신고된 입국 우편물을 검사한 결과 축하카드에 몰래 숨겨진 우표와 류사한 모양의 조각 10개를 압수했다. 상술한 압수물은 신형 마약 LSD(리세르그산 디에틸아미드)로 확인되였다. 속칭 ‘우표’로 알려진 리세르그산 디에틸아미드인 LSD는 특수 패턴이 인쇄된...
  • 2024-12-09
  • 12월 7일,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화룡시 당위 및 정부에서 손잡고 주최하고 화룡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연변길흠문화관광유한회사에서 주관한 2024—2025 연변 겨울빙설시즌 가동식이 화룡시 로리커호풍경구에서 열렸다. 길림성문화관광청 2급 순시원 전운붕이 겨울빙설시즌이 정식으로 시...
  • 2024-12-09
  • 12월 5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뉴스발표회를 개최했다. 중국질병예방통제쎈터 연구원 왕려평은 최근 우리 나라 호흡기전염병의 전반적인 류행수준은 상대적으로 비교적 낮지만 0세부터 14세 어린이 호흡기전염병 발병률이 조금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왕려평은 전국 호흡기초소모니터링 제27주 데터에 근거하면 최근 우리...
  • 2024-12-06
  • 12월 4일, 중국에서 신청한 ‘음력설-중국인의 전통 새해 경축 사회실천’이 빠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유네스코 무형문화무산 정부간위원회 제19차 회의에서 심사를 통과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되였다. 5일, 강년(羌年); 리족 전통 방직, 염색, 직조, 자수 기예; 중국 나무아치교 전통건축기예가...
  • 2024-12-06
  • 최근 전기난로 ‘바베큐료리사’가 많은 소방관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일부 사람들은 전기난로로 고기, 감자, 두부를 굽고 또 일부 사람들은 어린시절의 맛을 되찾기 위해 땅콩을 전기난로에 넣어서 굽기도 한다. 이런 신기하고 참신해보이는 엉뚱한 행위들은 모두 큰 안전위험을 지니고 있는바 조금만 조심하지 ...
  • 2024-12-06
  • 12월 6일 23시 17분, 우리는 일년중 21번째 절기 대설을 맞이한다. 대설절기에는 어떻게 과학적으로 양생해야 할가? 어떤 작은 일에 주의해야 할가? 1. 하루종일 창문을 열지 않아서는 안된다 겨울에 추위를 많이 타서 창문을 열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렇게 되면 오히려 질병을 유발하기 쉽다. 창문을 장기간 열지 않으...
  • 2024-12-06
‹처음  이전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