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을 맞이해 주당위 선전부와 주부녀련합회, 주교육국,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도서관협회에서 협조한 우리 주 ‘붉게 물든 변강의 석류, 만가에 퍼진 책향기’ 부모와 자녀 독서행사가 연길에서 열리면서 가정교육의 성과를 보여주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며 전민열독의 량호한 풍상을 조성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가족, 학생,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당의 력사, 새시대 가족 문화, 우리 나라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와 시를 랑송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는 등 방식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우리 문화를 이어가고 시대정신을 담아내는 다채로운 문화축제로 많은 가족과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중화송>, <중국을 읽다>, <소년, 중국을 말하다>, <사랑이 함께 하는 따뜻한 성장길> 등 다양한 작품이 련이어 무대에 올랐고 관객들은 공감하며 끊임없이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주내 많은 가정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주최측과 각 현, 시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우수 지도상, 우수 랑송상, 우수 창작상 등 단체상 개인 1, 2, 3등상을 선정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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