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2회 ‘훈춘 문학의 길-중강자송이문학축제’ 중강자촌에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29일 13시02분    조회:8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강자송이를 시식하고 있는 참가자들.

9월 28일, 길림백천문화미디어유한회사(사장 김춘택) 월간 전자잡지《백천문학》에서 주최하는 “제2회 ‘훈춘 문학의 길-중강자송이문학축제”가 ‘문학, 농촌으로 가다’와 ‘작가, 농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훈춘시 밀강향 중강자촌 생태휴가촌(문학의 숲)에서 개최되였다. 

행사취지를 밝히고 있는 길림백천문화미디어유한회사 김춘택 사장.

월간 전자잡지 《백천문학》은 2020년 7월 8일에 훈춘시 밀강향 중강자촌에 작가촌을 설립한 이래 해마다 다양한 문화행사를 이 촌에서 개최하여 작가와 농민들의 거리를 좁히는 동시에 이 촌의 특산품과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는데 적극 일조하고 있다. 

참가자들에게 문학특강을 하고 있는 김호웅 교수.

연길시황금음악학원의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송이와의 만남, ‘송이축제의 노래’ 발표, 중강자 산고돌이를 줄거리로 창작한 소설작품 증정, 연변대학 김호웅교수의 문학특강, 중강자촌의 특산과 풍경을 담은 문학작품과 리호원촬영작품을 모은 ‘리호원촬영전’, 시골음식체험, 축하공연, 항일유적지답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중강촌당지부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 강상철은 “해마다 시골마을을 찾아 문학행사를 펼쳐주는 길림백천문화미디어유한회사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행사에 참가한 시인, 작가, 평론가, 촬영가와 예술가들이 농민들의 생활을 반영한 훌륭한 작품들을 많이 창작하여 줄 것을 희망하였다. 

김춘택 작가는 이같은 행사가 도시에서 생활하는 문학예술인들에게 희미해져가는 농촌풍경과 인심을 되새기는 장이 되고 또 농촌의 특산과 생활모습을 널리 알리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부분적인 참가자들.

이날 행사에는 연변작가협회와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의 부분적 회원들과 연길시황금음악학원의 가수들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12
  • 안대를 했는데 발이 날쌔고, 공을 바람처럼 드리블하고, 눈을 꼭 감고도 파도를 헤치며 날듯이 헤염친다...빠리패럴림픽에서 시력장애 선수들의 경기는 퍽 감동을 안겨준다. 맹인 축구,  맹인 륙상경기, 맹인 수영 등 패럴림픽 경기 종목에서 이들이 전력을 다해 분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시각장애인 선수는 어떻게...
  • 2024-09-04
  • 올해 수출입은행 길림성분행은 정책성  주요 직책을 두드러지게 내세우고 대외무역, 제조업 령역을 위한 일련의 사업방안을 출범시켜 길림성의 진흥과 발전을 위하여 전면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7월말까지 수출입은행 길림성분행은 루계로 124.27억원의 대부금을 방출하여 성내의 중점 산업 및 기업을 힘껏 지지...
  • 2024-09-04
  • 올해 들어 길림시는 ‘1개 중심, 4개 기지’의 발전목표를 세우고 전력으로 중대한 프로젝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그중 407개의 5,000만원 이상 프로젝트가운데서 180개가 년말전으로 준공되여 조업을 개시하게 된다.사진은 최근에 시험운행을 거쳐 정식 생산에 들어간 길림화학섬유 년간 2만톤 생산 고급 와류방적 프...
  • 2024-09-04
  • 9월 1일, 룡정 삼합송이버섯의 지명도를 한층 더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룡정의 송이버섯 브랜드를 키워가는 데 취지를 둔 2024‘흠정컵’룡정 송이버섯채집 문화계렬활동이 룡정시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에서 가동되였다.  삼합진은 룡정시의 송이버섯 주요산지로서 경내의 천불지산은 국무원에 의해...
  • 2024-09-04
  •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연변력사문화진렬 전람의식 거행연변 여러 민족 인민 의좋고 서로 도우며 함께 분진하는 력사 화폭 생동하게 전시 전 주 여러 민족 간부군중의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유력하고 효과적으로 인도 리군 호가복 참석 및 현판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2돐 경축에 즈음하...
  • 2024-09-04
  • 9월 3일, 연길시당위와 시정부에서 조직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2주년을 경축하는 대형 무인기 공연과 불꽃놀이가 연변주무중심 남쪽광장과 부르하통하 강변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19시 30분, 8,000대에 가까운 무인기는 ‘중화를 사랑하네', ‘화하의 거룡이 우주에 솟아오르네', ‘장백산 사시의...
  • 2024-09-04
  • 8월 30일, 2024년 ‘축지컵’ 전국 시랑송경연대회가 연길 현장과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전국 2,000여명의 시랑송 애호가들이 참가 및 관람했다.이번 대회는 시랑송으로 새 중국 창건 75돐을 경축하며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언어예술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며 랑송의 예술매력을 발휘하여 당의 위대한 공적을 ...
  • 2024-09-03
  • 최근, 연길시 2024년 사업편제 공개초빙 취업전 양성반 수료식이 연길시당위 당학교에서 개최되였다. 연길시의 사업단위들에서 새로 유치한 82명의 청년인재들이 순조롭게 수료했다.수료식에서 학생들은 스스로 문예합동공연을 조직했다. 우수한 젊은 인재들은 주동적이고 적극적이며 다재다능하였는데 노래와 춤, 멋진...
  • 2024-09-03
  • 초가을의 연변은 록색이 완연하고 풍경이 아름답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에서는 몇마리의 야생 동북범이 여유롭게 자신의 령지를 순시하고 있다. 가야하의 맑은 강속에 푸른 하늘과 청산이 비치며 요정같은 물새들이 부르하통하의 여울에서 춤추고 있다...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아름다운 화폭이 연변 대지에 서서...
  • 2024-09-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