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미니영화《맑은 시내물소리》시영식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29일 13시02분    조회:7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니영화《맑은 시내물소리》시영식 현장

9월28일 오전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국경75주년을 맞이하여 새로 출품한 헌례작품인 미니영화《맑은 시내물소리》 시영식이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미니영화《맑은 시내물소리》는 무더운 여름철 시골 강변으로 들놀이를 나간 도시인들과 시골마을에 사는 벙어리부부의 삭정이주머니를 둘러싼 쟁탈전으로부터 시작된다.

한무리 도시인들이 천렵을 나와 세치네탕을 끓여 먹으려 하는데 삭정이가 필요해 찾던중 개울가에서 농촌의 벙어리부부가 주어서 담아놓은 삭정이 한주머니를 발견한다. 그것을 얼싸 좋다 동의도 없이 메고 가다가 뒤쫓아온 벙어리부부에게 제지당한다. 그래서 벙어리 부부와 도시인들이 개울 한복판에서 서로 삭정이주머니를 뺏고 빼기지 않으려는 필사적인 싸움을 펼치게 된다. 그와중에 도시사람들중의 한 남자가 강물속에 들어와 무릎을 꿇고 자신들의 경솔함과 잘못됨을 인정하고 반성한다. 이어 벙어리부부도 자신들이 애써 모은 삭정이를 도시인들에게 쓰라고 직접 갖다주고 돌아서는 인정세태의 따뜻한 정을 담았다. 

미니영화《맑은 시내물소리》에 출연한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회원들

금방까지도 시끌벅적하게 싸움판을 벌이던 시내물의 정갈한 물소리와 깨끗함이 클로즈업되면서 영화는 맑은 시내물소리를 바탕으로 도시와 농촌의 차별과 정상인이 장애인에 대한 기시, 강자와 약자의 모순 등 가슴에 손 얹어볼 적잖은 사회적 문제들을 떠올리게 한다.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손룡호회장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손룡호회장은 "해마다 국정 명절이면 늘 헌례영화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국경절에는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하고 사색하게 하고 사람마다 착한 마음을 버리지 말고 키워 나아가야 한다는 리념하에서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룡호회장은 "영화가 좋아서 영화에 자기의 혼신을 다하는 영화애호가들이 모여서 만들어 낸 작품이기에 다소 부족하더라도 교육적 가치가 있고 긍정적 에너지를 전파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더 바랄게 없겠다"고 말했다.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2
  • ● 길림 15개 통상구, 신판 대외개방 통상구 출입경 변방검사 현장표지 사용사진은 중국이민관리 주표지이다.길림변방검사총역 변방검사처에 따르면 국가이민관리국의 통일적인 배치하에 지난 12월 1일부터 길림변방검사총역 15개 통상구에서 신판 대외개방 통상구 출입경 변방검사 현장 표지를 사용한다.출입경 관광객들이...
  • 2024-12-12
  • 최근, 연변과학기술협회는 연길시 건공가두 연홍사회구역에 10개의 편민걸상을 기증하여 주민들의 생활에 편리를 가져다주었다. 2023년에 건설된 연홍사회구역 민족단결광장은 관할구역 로인들이 오락과 신체 단련을 하는 중요한 장소이다. 하지만 활동 장소 내에 잠시 앉아 휴식할 수 있는 걸상이 부족했다. 이 ...
  • 2024-12-12
  • 잠비아 루사카성에서 촬영한 탄자니아―잠비아 철도 기념원내 조각. 12월 10일, 탄자니아―잠비아 철도 기념원을 대외로 공식 개방하는 의식이 잠비아 루사카성 츙귀이(琼圭)지역에서 진행되였다. 행사에는 중국과 잠비아 량국 관련 부문, 중국 잠비아지원 의료팀과 화교, 중국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잠비아 루사카성 ...
  • 2024-12-12
  • 첫 겨울눈은 길림시 2024-2025 빙설 시즌의 서막을 열었다. 길림시 겨울관광의 매력을 만긱하는데 빼놓을수  없는 관광명소가 있다.성에꽃 관광의 명소인 무송도, 만족 집거지 한툰과 만족 발상지로 꼽히는 우라가진, 코스가 완만해서 초보스키자들이 즐겨찾는 명산오아시스 스키장 등등이다.  성에꽃 관광명소ㅡ...
  • 2024-12-12
  • 한국 대통령 윤석열, ‘비상계엄’ 대 국민 담화 발표12일 오전, 한국 대통령 윤석열은 방송을 통해 대 국민 담화를 발표하여 3일에 실시한 비상계엄에 관해 변명하였다. 사진은 이날 한국 국민들이 서울 기차역에서 생방송을 통해 윤석열의 대 국민 담화를 시청하고 있는 장면이다. 가자지대 텐트 속에 갇힌 동년 시절...
  • 2024-12-12
  • 10일, 길림성정부 뉴스판공실에서 개최한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제2회 세계한지 빙설경제대회가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길림시에서 개최된다. 회의장소는 길림시 북대호스키장에 설치하고 ‘빙성경제를 번영시키고 손잡고 미래 윈윈'을 주제로 한다. 이번 대회는 다음과 같은 4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기능 ...
  • 2024-12-12
  • 진렬관 정원 중앙에 있는 조각 <저항>장춘시 아태거리와 번영로가 만나는 서북쪽에 회색벽돌 담장으로  둘러싼 건물이 있다. 주변의 고층 건물들과 선명한 대조를 이루는 이 고풍스런 건물이 바로 장춘남대영(南大营)옛터진렬관이다.남령병영(南岭兵营)이라고도 알려진 남대영은 1907년에 건설되였으며 장춘 력사...
  • 2024-12-12
  • 아이들이 독서를 좋아하도록 인도해주기 위하여 아이들 마음속 깊은 곳에 책을 사랑하고 책을 읽는 씨앗을 심어주고있다.12월 10일, 안도현도서관에서는 유치원으로 들어가 ‘독서의 정취로 동심을, 성장을 공동으로 구축’(书韵童心 共筑成长) 독서 보급 활동을 펼쳤다.활동중 사업일군들은 교원과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었...
  • 2024-12-11
  • 11월 22일, ‘북경의 다채로운 문화, 청춘의 꽃을 피우다’-서향행 행동계획과 북경시 청소년독서절 중점 활동인 ‘대학생 독서의 밤’ 행사가 중국인민대학에서 개최되였다.북경대학, 청화대학, 중국인민대학, 중국과학원대학, 북경화공대학 등 북경의 30여개 대학에서 온 400여명의 사생들이 참가했다.‘대학생 독서의 밤...
  • 2024-12-11
  • 길림성당위 제12기 제5차 전원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락착하고 길림성 만억급 관광산업발전을 보장하고 이를 위하여 봉사하며  전 성 새로운 빙설시즌 사업전문회의의 포치에 따라  지금으로부터 2025년 3월말까지 길림성교통운수청은  교통운수부문을 인솔하여 ‘새로운 빙설시즌 관광 호항 전문행동’을 ...
  • 2024-12-11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