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조국을 노래하다’ 연변군중예술 우수종목 전시공연이 연길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열린 가운 데 전 주 각 현시 문화관 대표팀과 민간 합창단, 예술단에서 선정된 26개 종목에 약 1000여명이 공연에 참여하며 흥겨운 무대를 만들어냈다.
전 주 ‘진달래의 소리’ 합창예술시즌의 중요한 부분인 이번 전시공연은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변군중예술관, 연변문화예술연구중심 및 각 현시 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의 주관으로 기획되였다.
3일간 일정으로 이어지는 전시공연은 첫날에는 집중적으로 합창공연무대가 이어지며 연길시칠색합창단, ‘왕청의 소리’ 합창단, 연길청춘문화원합창단, 돈화시발해가두춘가합창단, 룡정시로년대학합창단, 연변중화문화촉진회산꽃합창단 등이 무대에 올랐다. 무대는 <나와 나의 조국>, <총동원가>, <중화사랑>, <장정> 등 노래로 꾸며지면서 선렬들을 기리고 새로운 시대를 찬양하며 조국과 고향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공연장은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고 배우들의 화려한 공연에 많은 관람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감동적인 순간들을 휴대폰에 담았다.
이번 공연의 총지휘이자 연변군중예술관 부관장인 로정호는 “이번 공연은 우리 주의 대중예술활동이 이룬 놀라운 성과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서로 다른 민족과 지역의 독특한 음색이 공연에서 어우러지면서 모든 주민들이 공연을 통해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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