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북호랑이우승비〉 제막식 룡정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4일 15시50분    조회:9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성축구팀 전국갑급리그 우승 60돐을 맞으며


축복의 10월,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길림성축구팀 전국갑급리그 우승 기념 〈동북호랑이우승비〉가 해란강반에 세워졌다.

10월 3일 오전, 길림성축구팀 전국갑급리그 우승 60돐을 앞두고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와 룡정해란강축구문화산업투자유한회사의 주최하에 〈동북호랑이우승비〉 제막식이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1965년 4월, 박장수, 허경수, 지운봉, 지청룡, 당봉상 등 성원으로 구성된 길림성축구팀은 박만복 감독의 인솔하에 길림성을 대표하여 전국갑급리그에서 우승을 따내고 풍격상을 안으며 용감한 기세로 ‘동북호랑이’란 당당한 위풍을 떨친 데서 그 이름이 중국대지에 널리 알려졌다. 그때로부터 축구공훈들이 창시한 빛나는 영예와 불멸의 업적은 우리 민족의 자호감을 떳떳이 세워주었으며 또 수십년간 두 세대를 고무격려하여 수많은 민족 축구 건장들이 나타나도록 했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오장권은 제막식 축사에서 “비록 이번 공훈비석이 계획보다 많이 늦어졌지만 다행히도 오늘 마침내 성공적으로 락성될 수 있어 한편으로는 공신 선배님들에게 약간한 위로가 되면서 마음이 놓이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후대들로 하여금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을 계승하고 고양하는 데 큰 힘이 되여 연변축구의 진흥에 기여하면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에 싸인을 한 연변룡정축구팀 팀복과 축구공을 선물했으며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에서 공훈기념비 인서문서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 인계했다.

연변룡정축구팀 리세빈선수는 “선배들의 위대한 성과와 불후의 업적은 여러 세대의 사람들을 고무격려하고 있다. 오늘 우리의 훈련기지에 〈동북호랑이우승비〉가 세워지면서 31명의 축구공훈들이 우리를 주시하며 격려하고 있다. 연변의 새 세대 축구인으로서 우리는 로선배들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고 그들을 본보기로 하여 고향의 영광을 빛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오장권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총경리 렴홍일이 함께 〈동북호랑이우승비〉를 제막했다.

〈동북호랑이우승비〉는 너비 6.6메터, 높이 3.1메터, 두께 0.7메터이며 1965년 전국갑급리그에서 우승할 때의 31명 축구공훈자들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

이번 제막식에는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장춘조선족녀성협회, 룡정해란강축구문화산업투자유한회사의 관련 인사들과 래빈, 연변룡정축구팀 선수들, 청소년선수들이 참가했다. 

/김파기자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7월 18일 오전, 섬북민간예술전국순회전시가 연변미술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순회전시에는 섬북전지, 안새(安塞)농민화, 연천포퇴화, 목각판화 등 섬북지역의 90폭 민간예술작품들이 전시됐다.섬서성 북부, 황토고원의 중심에 위치한 연안은 중국혁명의 성지, 중화민족의 성지이고 ‘쌍용운동’의 발상지이며 국무원에서 첫...
  • 2024-07-19
  • 7월 20일 저녁 19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남경도시팀과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8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연변팀은 올시즌 제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남경도시팀을 제압하고 첫 승을 거뒀었다.19일 오전에 열린 경기전 연변팀 기자회견에 이반 감독과 이보선수가 참가했다.이보선수...
  • 2024-07-19
  • 북경 7월 18일 신화통신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 공보(2024년 7월 18일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에서 통과)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가 2024년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북경에서 열렸다.이번 전원회의에는 중앙위원 199명과 후보중앙위원 165명이 참석하였...
  • 2024-07-19
  • 산과 바다와 변경의 도시광서쫭족자치구 방성항시에 가본다7월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신문업협회 소수민족지역신문업분회가 주최하고 《광서민족보》에서 주관하고 광서쫭족자치구 방성항시(防城港市) 민족종교위원회와 광서남녕약미(跃美)상무유한회사에서 협조한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 확고히 수립·언론매체 방성항에서...
  • 2024-07-19
  • -중경관광객 숙박 어려움에 공원가두 도움의 손길 내밀어“연길 사람들이 이렇게 친절할 줄 몰랐습니다. 접대는 물론, 짐도 들어주고 휠체어도 밀어주고 식사 문제까지 도와주어 너무 감사합니다.”이는 7월 15일 오전, 연길시 공원가두 원법사회구역자택양로봉사중심에서 하루밤을 묵은 장애인 관광객 왕조귀가 감격에 겨워...
  • 2024-07-18
  • 로인들의 신체건강을 보장하고저 7월 9일부터 안도현 송강진중심위생원은 의료일군들을 조직해 촌툰에 깊이 들어가 65세 이상의 로인과 빈곤해탈 인원들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전개했다.송강진중심위생원은 앞서 여러 촌의 촌의사들을 조직하여 전화와 입적 등 방식으로 로인들의 무료건강검진활동에 대해 널리 선전했다. 이번...
  • 2024-07-18
  • 최근 안도현중의병원에서는 180여만원을 투입해 하지보행평가시스템 A3—2와 골다공치료기를 새로 도입하여 광범한 환자들의 의료봉사수요를 만족시키고 군중들에게 높은 진료봉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A3—2시스템과 상지 훈련시스템은 배합하면 환자가 직립 자세에서 끊임없이 반복되고 궤적이 고정된...
  • 2024-07-18
  • 7월 16일, ‘해란강변의 벼꽃향기’를 주제로 한 ‘여름철 행정촌의 밤’ 공연이 2024 전국 ‘사계절 행정촌의 밤’ 시범전시점인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에서 개최되였다. 다채로운 가무 공연과 열정적인 조선족 민속 농악무, 강에서 머리 감기(流头秀), 제1자동차 전람회 등 다채로운 활동은 광범한 관광객과 촌민들에게 문...
  • 2024-07-18
  • 연변룡정팀과 무석오구의 경기 한 장면.7월 20일 저녁 19시에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올시즌 제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제압하고 첫 승을 거두었던 남경도시팀과 제18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5승7무5패로 22점을 기록하면서 현재 8위를 달리고 있는 남경도시팀은 비록 슈퍼리그...
  • 2024-07-18
  • 연길시의 사회구역들중 장서량이 가장 많고 규모가 가장 큰 연길시 공원가두 원길사회구역 중화민족 전통문화체험점의 '석류씨서옥'은 여러 민족 군중들이 함께 모여 책을 읽고 학습하는 활동중심으로 되였다.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의 생방송 다지역 '인터넷 + 민족단결' 플랫폼은 연길과 강소성 무석시의...
  • 2024-07-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