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국경절 맞아 ‘홍색가곡’부르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4일 21시49분    조회:2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29일,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맞으며 경치가 수려한 장백천년애성풍경구 봉사대청활동중심에서 ‘홍색가곡’을 함께 부르기 활동을 펼쳤다.

사회자

이날 오전, 100여명의 회원들이 위대한 조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을 지니고 민족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아침 일찍부터 이곳 한자리에 모였다.

김영희 회장의 축하연설

이번 활동은 대합창 <조국을 노래하네>로 멋지게 서막을 열었다. 이어 홍색가곡련창 <남니만>, <류양하>, <모주석의 말씀을 마음속에 새기네>, <아와인민 새 노래 부르네>, 남성소합창 <사격하고 돌아오네> 선창과 합창 <영웅을 노래하네>, 련곡 <우리는 큰길로 걸어간다>, 녀성소합창 <호수는 파도치네> 등 혁명가곡과 홍색가곡을 소리높이 목청껏 불러 위대한 중국공산당과 위대한 사회주의 조국을 열정적으로 구가했다.

녀성2인창 <영웅을 노래하네>

남성소합창 <사냥하고 돌아오네>

회원들이 가곡련창을 부르고 있다.

그리고 홍색가곡련창 <군민대생산>, 악기대에서 출연한 관악합주 <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이 없다> 등 멋진 종목을 출연해 새중국 창건 75년간의 위대한 업적과 자랑찬 성과를 열정적으로 노래하고 당의 영명한 령도어래 단결분투하고 개척진취하며 부단히 새 삶을 이룩하는 장백 조선족로인들의 량호한 정신풍모와 위상을 과시하여 장내는 첫시작부터 시종 우뢰와 같은 박수소리가 울러퍼졌다.

선창과 합창 <군민대생산>

기악합주

녀성소합창 <호수가 파도친다>

회원들이 가곡련창을 부르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장백현의 조선족로인들은 력사를 명기하고 한차례의 심각한 애국주의교양을 받게 되였다.

윷놀이 시합

풍경구 유리잔도에 올라 기념사진

‘홍색가곡’부르기 활동이 끝난 후 여러 분회들들은 총협회의 통일적인 배치하에 3개 조를 나누어 유리잔도에 올라 이곳 아름다운 가을철 자연경치와 압록강역의 이국풍정을 관람했으며 또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민속놀이인 윷놀이 시합을 펼쳐 로인들로 하여금 국경절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게 했다.

/최창남 신영호(申永虎)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43
  • 지난 8월, 중고 가전제품을 새 제품으로 바꿀 때 보조금을 지급하는 보상교환판매(以旧换新)지원 정책이 출범된 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부는 9월29일 0시 기준으로  511만 명의 소비자가 8대 가전제품 711만 대를 구입, 64억3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받았으며 이에 따른 매출은 335억원이...
  • 2024-10-07
  • 29일, 길림성인민정부 사이트는 <2024년도 산재보험대우표준을 조정하고 확정할 데 관한 통지>를 발표하여 전성 산재보험대우표준을 조정했다.<통지>에서는 조정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전에 산업재해가 발생하여 상해장애보조금, 부양친족무휼금, 생활돌봄비, 입원음식보조금을 향유하는 인원이라고 명확히 했...
  • 2024-10-07
  • 최근 수년간 중국에서 디지털화, 네트워크, 스마트화를 주요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문화 업종이 빠르게 발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얼마 전 우리 나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새중국 75년 경제, 사회 발전 성취 시리즈 보고서>에 따르면 2012~2022년 문화산업 매출 증가분에 대한 신흥 문화 업종의 기여률이 49.8%에 달했...
  • 2024-10-07
  • 연길─장춘 고속도로(이하 ‘연장 고속도로’로 략칭) 연통산─쌍양서쪽 구간이 9월 30일에 개통되였다. 해당 대상은 9월 28일에 개통된 장춘─태평천 고속도로와 함께 국경절련휴기간 외출하는 광범한 대중들에게 두갈래의 쾌속 통로를 제공해 주었다.소개에 따르면 연통산─쌍양서쪽 구간은 G1221 연장 고속도로의 중...
  • 2024-10-07
  • '운도 실력'이라는 말이 있다.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6라운드 대 강서려산전에서 원정승을 이룩한 연변팀에 천운이 따랐다. 예상 외로 힘겹게 승리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간신히, 신승을 거두었다. 상대가 꼴찌팀이여서 ‘이번엔 쉽지 않을가’라는 예상을 깨고 연변팀은 경기 내내 고전을 면치 못...
  • 2024-10-07
  • 10월 6일 15시30분,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강서성 구강시체육공원체육장에서 진행된 강서려산팀(이하 강서팀)과의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6라운드 경기에서 0: 1원정승을 거두면서 갑급리그 보존에 성공했다. 이에 앞서 5일 저녁에 진행된 경기에서 강급권에 있는 팀간의 관건적인 경기에서 불산남사가 5:1로...
  • 2024-10-06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4)한국 구치소 생활에서 진짜 힘들다는 세가지 알아본다“당사자들이 구속되여 구치소에 수용된 상태로 재판을 받으면 자유가 박탈되여 몸과 마음이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자유가 박탈된 것이 힘든 게 아닙니다. 자유는 박탈되더라도 규칙적인 일상을 보내고 있고 밥도 잘 주고 몸이 힘들지 않...
  • 2024-10-05
  •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화룡편]일전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하자’ 집중조사연구 취재팀은 화룡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견학중심과 화룡항일영렬홍군소학교, 화룡영웅렬사전시관을 찾아 상황을 료해했다.◆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하고 당의 지도적 역할 ...
  • 2024-10-05
  • 10월 4일,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경축하면서 진행된 2024년 '금강컵' 연변주청소년축구초청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막을 내렸다.이번 초청경는 26개 축구구락부에서 온 68개팀들이 갑조(2013-2014년령대), 교정조, 을조 (2017-2018년령대팀)로 나뉘여 진행되였다.3일간의 경기를 통해 13/14년령...
  • 2024-10-05
  • 세계 평화 안녕과 인류 공동 진보를 촉진하기 위해 손잡고 노력해야—습근평 주석의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 경축 초대연에서 한 중요한 연설,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공감 불러일으켜“우리는 시종 력사의 정확한 편, 인류문명의 진보의 편에 확고히 서서 평화, 발전, 협력, 상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세계 평화 안녕과 인...
  • 2024-10-05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