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 맞이 특별음악회 열려 2024-10-08 08:55:58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30일,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변가무단에서 정성껏 준비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 경축 ‘국경절 맞이, 조국을 노래하다’ 특별음악회가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열렸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석 왕추국과 사회 각계 300여명의 관중이 함께 이날 음악회를 관람하며 예술의 향연을 만긱하고 위대한 조국의 번영과 발전을 축복했다.

교향곡 <인민만세>가 음악회의 시작을 알렸다. 진실하고 감동적인 선률, 점점 고조되는 감정, 웅장하고 방대한 힘이 가득한 이 곡은 영웅서사시와 같은 깊이를 담아내며 관객들을 중국인민이 피 흘리며 싸우고 당의 지도 아래 위대한 승리를 거머쥔 격동의 시대로 이끌었고 이에 관광객들은 열렬한 박수로 화답했다.

피아노 협주곡 <황하>, 교향곡 <열정이 타오르는 세월>, <나의 조국>, 녀성독창 <사랑하는 중국>, 남성독창 <공화국 사랑>, 남녀이중창 <등불 아래의 중국> 그리고 노래 <동경>, <인솔자> 등 종목은 때로는 웅장하게 때로운 잔잔하게 분위기를 타면서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녀성중창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남성중창 <꽃이 만발한 연변>, 민악합주 <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 녀성독창 <잊을 수 없는 그날> 등은 관객들에게 친숙한 멜로디를 통해 연변의 발전과 변화를 느끼게 했고 75년 동안 연변 여러 민족이 위대한 조국과 함께 겪었던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되새기게 했다. 관객들은 손에 든 작은 붉은 기발을 흔들었고 음악회 현장은 붉은 물결이 일렁이며 축제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관객과 배우들이 함께 <조국을 노래하다>를 합창하며 음악회를 최고조에로 이끌었다. 


신연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57
  • 18일 오후, 국가1급작곡가 박학림 창작 생애 50돐 음악회가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1970년대 박학림이 작곡한 〈집체호의 노래〉로 서막을 연 음악회는  <채탄공의 노래>, <사랑의 푸른 하늘>, <세월은 흘러도>, <제비가 돌아왔네> 등 14수의 음악작품이 무대에 오른 가운...
  • 1970-01-01
  • 제10회 바꾸국제도서전이 2일 아제르바이쟌 수도의 바꾸박람중심에서 개막된 가운데 중국 도서가 처음으로 등장해 환영을 받았다.강소봉황출판미디어그룹유한회사, 화동사범대학출판사, 역림출판사, 북경언어대학출판사, 외국어출판사 등 10개 단위로 구성된 중국측 대표단이 처음으로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중국 문화, 력사...
  • 1970-01-01
  • 장편소설 《엄마를 부탁해》는 한국 작가 신경숙의 대표작이다.“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째다.” 늘 곁에서 보살펴주고 무한한 사랑을 주기만 하던, 그래서 당연히 그렇게 존재하는 것으로 여긴 엄마가 어느 날 갑자기 실종됨으로써 시작하는 이 소설은 시작부터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지하철역에서 아버지의 손을 놓치...
  • 1970-01-01
  • 깊어가는 가을, 풍요와 힐링의 계절이다. 시원한 바람과 락엽이 물드는 풍경 속에서 마음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독서의 경험은 그 자체로 큰 위로와 즐거움이 된다. 아래 책들은 연변도서관이 추천한 가을에 읽기 좋은 책들이다.◆《종말의 바보》만약 지구가 멸망한다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일본의 이사카 고타로의 ...
  • 1970-01-01
  • 클로버란 사실 토끼풀이다. 원산지가 유럽이고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작은 풀이지만 여름 한철에 들판을 풍요롭게 장식하여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클로버는 뿌리가 튼실하여 번식력과 생존력이 무척 강하다. 클로버는 보통 세잎짜리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네잎짜리가 있는데 네잎 클로버는 세잎 클로버의 돌연변이, 즉 ...
  • 1970-01-01
  • 리동렬의 장편소설 《불타는 숨결》이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장편소설 《불타는 숨결》은 1910년대말 할빈 부가전(傅家甸, 현재의 할빈 도외구)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일본의 군모집을 피해 일본 도꾜에서 할빈 부가전으로 도피해 정착하는 과정에서 조선인 청년 장서준과 중국 녀자 부아림(傅雅林), 만족인 ...
  • 1970-01-01
  • 2024년 중국고적유지보호협회 석굴전문위원회 년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절강 항주에서 펼쳐졌다. 돈황연구원 보호연구소 부소장이며 연구관원인 무발사가 석굴사 생물 병해 및 예방치료연구에서의 최신성과를 소개했다. 상술 성과는 탄소14 년대 측정을 통해서 이뤄졌다.무발사는 “사람들은 돈황 막고굴이 건조지대여서 미...
  • 1970-01-01
  • 다큐멘터리 <‘일대일로’와>이 14일부터 17일까지 CCTV—국제채널과 CGTN 아랍어채널을 통해 방송되였다. 향후 륙속 CGTN의 영어, 프랑스어, 에스빠냐어, 로어 채널에서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다큐멘터리 <‘일대일로’와>은 4부작이며 매부 30분 분량이다. 각각 ‘국제통로’, ‘대세에 융합’, ‘합작공영’...
  • 1970-01-01
  • 유난히 푸르고 높은 가을하늘 아래로 노랗게 물든 백양나무숲, 솨─솨─기분 좋게 바람이 나무를 간지르는 소리 사이로 꺄르르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묻어나온다.연변량산서화학회 서예가들이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서예를 가르치고 있다.14일, 연변량산서화학회와 ‘토토네 정원’─자연교육 실천기지는 손잡고 ‘락엽 속...
  • 1970-01-01
  • 11일, 강서성 서금시 쏘베트기념원 홍오성광장에서 펼쳐진 제17회 중국민간문예 산꽃상·우수민간예술공연 최종심사에서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의 진경수, 강룡해, 허길룡, 오영학, 정미화가 공연한 조선족 농악장단 <풍작의 기쁨>이 이번 활동의 개막식과 최종심사 활동에 등장하여 기타 성, 지역에서 온...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