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로: 문 열고 보니 가을빛이 선연하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8일 13시06분    조회:10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경시간 10월 8일 3일 00분 한로절기를 맞이했다. 북방은 이미 늦가을에 접어들어 매미가 입을 다물고 국화가 만개하며 서리가 나무잎을 붉게 물들여 가을의 절경을 자랑하지만 이때 남방은 가을에 들어선지 얼마 되지 않아 붉고 노란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준다.

한로는 24절기정 17번째이자 가을의 다섯번째 절기이다. 민속학자, 천진사회과학원 연구원 왕래화는 24절기 중에 ‘로’자가 달린 절기가 두개 있는데 하나는 추분절기 전의 백로이고 다른 하나는 추분절기 후의 한로라고 소개했다. 백로는 더위에서 서늘함으로 전환되고 한로는 서늘함에서 추위로 전환되는 절기로서 이런 절기가 련결되여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차가움과 따뜻함의 변화를 기록한다.

한로가 지나면 일조량이 줄어들어 열기가 서서히 사라지고 한기가 점차 증가하여 일교차가 더욱 커지고 북방의 공기도 따라서 건조해진다.

10월 11일, 음력 9월 9일이면 매년 찾아오는 전통명절 중양절을 맞이한다. 왕래화는 올해 중양절은 한로절기 기간이라고 말했다. ‘구구중양’은 상서로운 뜻을 담고 있는바 예로부터 사람들은 중양절에 가을 려행, 국화 감상, 등산, 제사를 지내는 등 습속을 가지고 있다. 이후 중양절에는 경로, 존로의 아름다운 뜻이 더해져 사람들은 중양절을 로인을 존중하는 날로 여기고 높은 곳에 올라가 가을을 감상하묜소 로인을 공경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열고 보니 가을빛이 선연하네”. 한로절기에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가면서 가을색이 깊거나 옅고 색채의 밝기도 다르며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자태와 변화가 있다. 가을빛 속에서 산책하면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그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값진 일이 바로 가을빛을 만긱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006
  • 북경 12월 3일발 신화통신: 12월 3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2024년 ‘중국리해(读懂中国)’ 국제회의(광주)에 축하편지를 보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을 리해하려면 개혁을 가일층 전면적으로 심화해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는 것을 리해해야 한다. 오늘의 중국은 고수준의 사회주의시장경제체제를 서둘러 구...
  • 2024-12-04
  • 기자가 12월 3일 길림성림업초원국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련일 길림 장백산국가급자연보호구에는 동북범 종적이 자주 포착되였는데 이는 야생동북범이 30년만에 장백산복지로 다시 돌아왔음을 표징하고 또한 야생동북범 서식지가 가일층 확대되여 동북범표범국가공원에서 서쪽으로 200여킬로메터 확장되였음을 의미한다. 3...
  • 2024-12-04
  • 일전 제17기 중국의 별 디자인상은 수상명단을 공포했는데 연변대학 미술학원 부원장 김성이 디자인한 작품 <례의연변> 관광문화브랜드가 디자인상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총 15109건/세트의 작품이 응모하여 수상경쟁에 참여했는데 김성의 작품 <례의연변>은 연변주당위 선전부의 위탁을 받고 정성껏 만든 ...
  • 2024-12-04
  • 기자가 퇴역군인사무부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퇴역군인사무부, 재정부는 일전 통지를 발부하여 2024년 8월 1일부터 일부 퇴역군인과 기타 우대대상 등 인원의 무휼과 생활보조 표준을 인상한다고 명확히 하고 각지에서 실제와 결부해 락착을 잘 틀어쥐여 무휼금과 생활보조금을 제때에 충분하게 발급하도록 확보할 것을 요...
  • 2024-12-04
  • 습근평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심도있게 학습하고 습근평 문화사상을 관철 실행하기 위해 중공중앙 선전부가 조직 편찬한 《습근평 문화사상 학습요강》이 이미 학습출판사와 인민출판사에 의해 출판되었으며 3일부터 전국적으로 발행되었다. 이 책은 14장으로 되었고 글자수는 6만 8000자에 달한다. 이 책은 습...
  • 2024-12-04
  • 국가주석 습근평이 3일 오후 북경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올리 네팔 총리를 만났다. 습근평은 "중국은 중국과 네팔 관계를 주변 외교의 중요한 위치에 두고 있다"며 "네팔 측과 함께 량국 수교 초심을 견지해 전통적 우의를 공고히 하고 발전과 번영을 지향하는 량국의 세세대대 우호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더...
  • 2024-12-04
  • 길림은 빙설대성으로 학교 빙설운동을 발전시킬 수 있는 선천적인 기반, 현실적인 우세, 매우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길림 성당위, 성정부는 청소년을 포함한 대중빙설운동을 매우 중시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12월 3일, 길림성정부 보도판공실에서 소집한 길림성당위 제12기 제5차 전체회의 정신 관철락착 계렬주...
  • 2024-12-04
  • 중국인민은행 행장 반공승은 2일, 중국인민은행은 화페공급량 통계를 최적화하고 류동성이 강한 두가지 금융상품인 개인 보통저금과 비은행 지급기구 고객 지급준비금을 협의적 화페(M1) 통계에 포함시키며 광의적 화페(M2) 등 각 차원의 화페 공급량과 사회류동성에 대한 감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중국금융...
  • 2024-12-04
  • 12월 2일, 동정려행(同程旅行)에서 발표한 2024 겨울관광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빙설관광은 2024년 겨울철 가장 인기있는 려행주제라고 한다. 11월부터 동정려행에서 빙설관광 관련 검색건수가 전월대비 3배 이상 증가했는데 흑룡강, 길림, 신강이 가장 먼저 빙설시즌에 진입했고 북경, 하북, 사천 등 성과 직할시의 빙설관...
  • 2024-12-04
  • 12월 3일 저녁, 한국 대통령 윤석열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계엄사령관은 계엄포고령을 반포하여 모든 정치활동을 금지하고 동시에 최대한 일반민중들의 일상생활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주재 중국대사관은 재한 중국공민은 침착함을 유지하고 한국 정세변화를 주목하며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
  • 2024-12-04
‹처음  이전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