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새 사상 새 로정 인솔]우리 나라 문화사업과 문화산업 번영발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8일 14시42분    조회:15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0월 5일, 유람객들이 천단공원 기년전 앞에서 유람하고 있다. /신화넷

10월 7일, 유람객들이 앞문(前门) 보행거리를 거닐며 구경하고 있다. /신화넷

문화는 한 나라, 한 민족의 령혼이고 국가와 민족 생존, 발전의 중요한 힘이다. 2023년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전국선전사상문화사업회의에서는 습근평문화사상을 공식 제기하고 계통적으로 론술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선전사상문화사업에 대하여 중요한 지시를 내리고 “문화사업과 문화산업의 번영발전을 힘써 추진하여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보호 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8차 당대회이래 우리 나라 문화사업과 문화산업은 번영 발전하였고 문화제품이 크게 풍부해졌으며 공중 문화봉사체계가 부단히 완비화되여 인민군중의 다양화, 다차원적인 정신문화 수요를 더 잘 만족시켜주었다.

얼마전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북경 중축선’은 올 국경절 기간, 적지 않은 중외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끌어당겼다. 중축선에 있는 여러 풍경구는 조명 보수를 완성하고 립체 꽃밭 조형을 마련하여 관광객들의 선호를 크게 받는 곳으로 부상했다.

‘북경 중축선’은 중국 전통관념, 건축리념, 철학사상을 겸비한 물질적 담체로서 중화민족 다원 일체화 구도의 형성을 증견한 중국의 리상적인 도성 질서의 걸작이다. ‘북경 중축선’이 세계유산명록에 성공적으로 입선되면서 동방문명의 도시형태의 공백을 메웠다.

문화사업과 문화산업의 흥성과 발전은 중화 우수 전통문화에 대한 발굴을 떠날 수 없다. 올 3월, 습근평 총서기는 호남성을 시찰할 때 문화와 과학기술 융합의 효과적인 기제를 탐색하고 신형 문화 업무형태를 다그쳐 발전시키며 더 많은 새로운 문화산업 성장점을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남 개봉 청명상하원(上河园) 풍경구는 송대 문화의 몰입식 공간쇼 《애아송》을 내와 실경 구축과 가상 현실 기술의 심층 융합을 통해 중화 우수 전통문화 속의 송대 풍아미학(风雅美学)과 송사 의경을 전시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참신한 체험을 선사했다.

청명상하원 마케팅쎈터 시장부 책임자 형소월은 “‘과학기술+문화+관광오락+공연’을 일체화하여 전통문화를 혁신적으로 표달하여 관광객들로 하여금 중국풍격, 중국조류의 분위기 속에서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은 문화에 에너지를 부여하여 전통과 현대화 조화를 이루었다. 세월의 세례를 겪으며 중화 전통문화보물은 전승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선보였고 왕성한 생명력을 과시했다.

중국 영화는 인민대중의 문화수요를 날로 만족시키고 있는 동시에 세계 영화 구도에 날로 깊이 영향을 주고 있다. 2023년 중국 영화 총 흥행 수입은 549억원을 초과해 전세계 두번째 영화시장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전년 영화 흥행 수입이 1억원을 넘는 영화가 총 73편에 달한 가운데 그중 중국산 영화가 50부를 차지하였고 앞 10위를 차지한 영화가 모두 국산 영화였다. 청화대학 신문전파학원 교수 윤홍은 중국 영화는 자체의 본토성과 민족성, 현실감을 구비하였다며 우리는 중국의 이야기를 전세계에 더 잘 전달함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중국의 력사, 중국의 문화를 더 잘 알게 하고 중국인 사이에서 오늘 발생하고 있는 개변에는 미래에 대한 중국인의 기대가 망라되여있다는 점을 더 잘 알게 해준다고 말했다.

문명은 교류로 인해 다채롭고 문명은 상호 참조로 하여 풍부해진다. 국경절을 앞두고 ‘문화교류 심화, 공동진보 실현’을 주제로 한 2024 북경문화론단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 회의에서 발표한 〈중국 국내외 교류보고(2023)〉에 따르면  2023년 중국 국내외 문화교류가 여러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호전세를 보였다.

유네스코 전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는 중국은 문화유산 보호와 리용 그리고 기타 면에서 경험이 아주 풍부하다고 하면서 중국이 이 부분 경험들을 타국 특히 발전도상국에 공유해 그들이 부단히 문화유산 보호 능력을 제고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표했다.

2023년 3월, 습근평 주석은 중국공산당과 세계 정당 고위층 대화회에서 최초로 글로벌 문명 창의를 제기했다. 창의는 세계 문명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전인류의 공동가치를 고양하며 문명 전승과 혁신을 중시하고 국제 인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것을 창도했다.

습근평 주석은 국제사회와 함께 세계 각국의 인문교류, 문화융화, 민심상통의 새 국면을 힘써 개척하여 세계 문명의 백화원이 더욱 화려하고 생기발랄하게 발전하도록 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다.

/중국조선어방송넷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25
  • 전시작품 ‘행복’. 서예와 조각이 결합된 서각(书刻)예술은 중국, 일본, 한국 등 나라들에서 그 력사가 비교적 유구하다. 그러나 연변에는 거의 생소한 예술이기도 하다. 이런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외국에 가서 4년간 서각기술을 전수받고 10여년간 서각창작활동을 해온 서각가 정목 허응복씨의 첫 서각전...
  • 2022-10-02
  • 전체 수상자들과 주최측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의 주최하에 진행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조선언어문자의 날 제정 8돐 기념 “나와 조선어”수기 공모 시상식이 9월 30일 오전, 연변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중앙통전부 전임 부부장이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인...
  • 2022-10-02
  • ● 9월 30일 17:30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18라운드 보충경기에서 장춘아태팀이 홈장에서 1대0으로 심수팀을 전승하고 2련승으로 달리고 있다. 이날 승리로 장춘아태팀은 6승 7무 5패 승점 25점으로 잠시 10위로 점하고 있다. 한편 슈퍼리그 무한삼진팀이 15승 2무 1패 승점 47점으로 1위로 달리고 있고 산동태산팀이...
  • 2022-10-01
  • 9월 27일, 연변가사협회 회원들은 왕청음악가협회 회원들과 함께 ‘조국사랑 고향정' 을 주제로 한 혁명전적지 답사활동을 조직했다. 이 날 회원들은 유구한 력사를 갖고 있는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 옛터를 찾아 항일투사들의 발자취들을 더듬어 보면서 한차례 생동한 혁명전통교양을 받았다. 소왕청항일유격근거...
  • 2022-09-29
  •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장춘공항의 루적 완성 항공편은 1,282대, 려객 수송량은 16.21만명으로 지난 주 장춘공항의 려객 수송량 회복률(2019년 동기 대비)은 전국 천만급 공항 1위에 올랐다. 올해 9월 24일까지 장춘공항은 3월, 4월에 기본적으로 휴항한 상황에서 루적 려객 수송량 530.4만명을 달성하여 전국 천만급 공항에...
  • 2022-09-29
  •   9월 23일, 한국 관광발전국 심양사무소가 주최하고 길림성아웃도어산업상회, 장춘시도보등산운동협회가 주관한 동심동행·2022 중한 수교 30주년 환경보호 행사가 막을 열었다. 행사의 주제는 ‘동심동행·우호적으로 미래를 향하다’이다. 이번 행사에는 10여개 아웃도어스포츠클럽의 도합 ...
  • 2022-09-28
  •  ●길림시조선족문화예술 전파에 공헌한 일인 ●길림시 조선족로년협회사업에 힘다한 “연변의 사위”     길림성 로년협회친목회 회장,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부회장 리창수 나는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관장직에서 퇴직한 후  곧바로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 회장, 상무부회...
  • 2022-09-28
  • 2035년 로인 인구  4억명 넘어  무려 30% 차지, 엄중(重度) 로령화 단계에 진입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9월 20일에 있은 기자회견에서 인구로령화와 관련된 우리 나라 상황을 소개했다. 2021년말까지 전국적으로 60세 이상 로인 인구가 2.67억명 된다. ‘14.5’ 기간 60세 및 그 이상 로인 인...
  • 2022-09-27
  • 9월 24일, 연변도서관에서 주최하고 연변교육출판사와 연변시랑송협회가 주관한 제13회 ‘룡하컵’ 소학생 〈조선말 사랑〉시랑송 동화구연 온라인경연대회가 연변도서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이 뜻깊은 한해에 우리말을 잘할 수 있고 또 우리글을 류창하고 바르게 읽을 수 있는 환...
  • 2022-09-27
  • [신화통신 서울 9월 26일] 한국과 미국 해군이 26일 조선반도 동쪽 해역에서 합동군사연습을 시작했다. 한국 해군이 발표한 데 따르면 이번 연습은 29일까지 조선반도 동부 해역에서 진행되는데 량국 해군의 련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린다고 한다. 합동연습의 내용에는 해상 반특수 작전, 반잠수전, 방공전, ...
  • 2022-09-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