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3회 평안 조선족 김치예술축제 성황리에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9일 11시27분    조회:1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본사소식 최수향 기자] 제3회 평안 조선족 김치축제가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반금시 대와구 평안진 평안촌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날 대련리공대학 반금교구 학생들과 반금직업기술학원 학생들, 반금, 영구 부분 민간단체 대표와 회원들 그리고 반금시민들까지 도합 1,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조선족문화를 체험하고 평안촌 민속브랜드제품을 만나봤다.

 

반금시민족종교사무국과 대와구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와구문화관광및방송텔레비죤국, 대와구민족종교사무국, 대와구상무국, 대와구 평안진인민정부가 공동 협조한 이번 축제는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특히 특색미식 전시구역에는 조선족특색음식을 전방위적으로 전시, 홍보했다.

 

28일 개막식 문예공연에서 무용수들은 소고춤, 민족복장쇼, 사물놀이, 장고춤, 독창 등 다양하고도 정채로운 문예종목을 선보이며 전통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해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공연 중간중간에 주최측에서는 현장에서 김치 버무리기, 천인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수많은 관중들은 너도나도 김치 버무리기 체험에 나섰고 천인비빔밥을 맛보며 조선족음식이 맛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민족특색미식구역에서 관광객들은 다양한 조선족특색음식을 맛보고 문화창의 기념품, 무형문화재 기념품을 구매했고 민족복장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남겼으며 평안촌 촌사관을 참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둠의 장막이 드리워지자 화려한 등불쇼가 시작됐고 평안촌은 더 매력적인 모습을 자랑했다. 이어진 음악야회에서 대련리공대학 반금분교와 반금직업기술학원의 악대들은 청춘의 혈기가 넘치는 멋진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올렸다.

 

29일에도 뜨거운 조선족문화회보공연이 계속 이어졌다. 관광객들은 시청각 향연을 즐기며 핸드폰을 꺼내들고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했다.

 

3회째 열리는 평안 조선족 김치예술축제는 특색있는 문예공연, 평안촌사관 개방, 조선족 전통혼례식, 조선족 장독대 고사 등 조선족 특색 민속행사를 통해 관광객 유치, 소비 촉진, 평안촌산 지역제품 홍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했다. 축제는 평안촌의 특색마을 건설 성과와 문화•관광 융합발전의 성과를 충분히 전시하며 향촌관광의 잠재력을 크게 방출하였고 문화관광 및 현대농업 전체 산업사슬의 건설을 추진하고 구역 경제사회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반금시 대와구 평안진 평안촌은 전국문명촌진, 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집체,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 등 국가급 영예를 지니고 있는 부유촌, 문명촌으로 생태문명건설 경험이 중국생태문화협회에 의해 전국에 보급됐다. 특히 지난해 제3진 전국 향촌관리 시범촌, 성급 '록수청산은 금산은산' 실천혁신기지 영예를 따냈고 료녕성 건설 지원 100개 향촌관광 중점촌에 입선되였다.

 

'관광특색촌' 모식으로 마을진흥을 이끈 평안촌의 당지부 서기 겸 촌주임 김용은 "정부의 지지와 관심 그리고 사회 여러 단체의 단합으로 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앞으로도 평안 조선족 김치축제 브랜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며 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건설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20
  • 료녕경험, 전국 첫진 교통물류 원가인하·품질제고·효률증가 전형사례에 입선   일전 교통운송부는 전국 첫진 교통물류 원가인하·품질제고·효률증가 전형사례를 발표했다. 료녕의 "철도 전용선 기업·단지 진입 추진, 대형 광공업 기업 '도로에서 철도로, 도로에서 수로로 ...
  • 2024-11-15
  • [본사소식 김인춘 특약기자] 11월 1일 성교육청, 성문화관광청은 우리 성 47개 박물관, 21개 도서관을 제1진 무료개방 연학실천활동장소(研学实践活动场馆)로 명명했다. 그중 환인만족자치현 오녀산박물관이 명단에 올랐다.   오녀산산성은 고구려 첫 도읍으로서 1999년에 전국 10대 고고학 새발견(考古新发现)으로, 2...
  • 2024-11-12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일전 료녕성위 선전부, 성총공회, 공청단료녕성위원회, 성부녀련합회가 공동 주최한 '강국부흥에 내가 있다' 백성강연활동 및 제2회 다국어 청년 말하기 시합이 심양건축대학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강연시합에 성내 14개 도시와 20개 대학교에서 추천한 청년 강연자들이 참여했다...
  • 2024-11-12
  • 최근, 산동로곤화공과학기술유한회사 등 7개 기업이 무순시 동주구, 무순첨단기술산업개발구와 프로젝트 집중 체결식을 가졌다. 올 10월초 새로운 투자유치가 가동된 이래 무순시와 각 현구 투자유치팀은 목표를 명확히 하고 륙속 전국 각지로 투자유치를 떠났다. 무순시가 10월달 직접 나가 들여온(走出去、请进来) 투자유...
  • 2024-11-12
  • 원강가 삼환 립체교차 프로젝트 공사 현장이다. 11월 9일, 심양시 원강가 삼환 립체교차 프로젝트 공사 현장에서 일군들은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남은 흙을 청소하고 로면 평탄화 작업을 진행중이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이곳의 도시 도로망은 점점 촘촘해지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
  • 2024-11-12
  • 11월 8일,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료녕 전시구역의 황금 액세서리가 완판을 앞두고 있다.   "가져온 전시품이 부족해요. 젊은이들 사이에서 액세서리의 인기는 기대 이상입니다." 취화금점의 무형문화재 대표성 전승인 양해욱은 박람회의 판매력에 감탄했다.   129년 브랜드 력사를 갖고 있는 전통브...
  • 2024-11-12
  • [본사소식 김경덕 특약기자] 늦가을, 바닥에 융단처럼 깔린 단풍잎이 여전히 울긋불긋한 색채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가을 끝자락의 풍경은 마치 자연이 그려낸 미술작품마냥 아름다웠다.  
  • 2024-11-08
  • 지난 11월 1일, '제1회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 P&G컵 자선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자선대회를 통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일본거주 조선족동포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회장 전호남)의 부회장이자 자선사업 제안자인 박영호...
  • 2024-11-08
  • [본사소식 최수향 기자] 11월 3일, 길림성 매하구시 행령진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길림성흥령산행운인관광개발유한회사가 협조한 '매하구시 행령진 2024년 제1회 조선족 김치문화축제 및 '홍운휘영행화도(红韵辉映杏花岛)' 주제 촬영 미니동영상 시합'이 길림성 매하구시 행령진 포가촌 행화도에서 개최되였...
  • 2024-11-0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