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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여러 민족 함께 단결의 꽃 심고 진보의 열매 누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9일 12시58분    조회: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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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연길편]

연길시는 시종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중화민족은 한가족, 한마음한뜻으로 중국꿈을 함께 구축’ 총적 목표, ‘다섯가지 연길’ 건설 목표를 둘러싸고 사상인솔, 문화인도, 공동부유, 상감융화에 착안하여 여러 민족의 래왕, 교류, 융화를 촉진하고 여러 민족이 한마음으로 단결하고 화목하게 지내며 조화롭게 발전하는 량호한 국면을 한층 더 공고히 했다. 

 

● 사회구역 주민은 모두 한가족

연길시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은 민족단결진보사업으로 전국에 유명하며 첫 길림성 도시 사회구역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기반구축프로젝트 시범구역이고 첫 연변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육실천기지와 전 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견학중심이다. 최근 년간 단영사회구역은 민족사업과 당건설, 문화생활, 민생봉사 등 중점사업을 하나로 추진하여 여러 민족 대중간의 왕래와 교류, 융화의 폭과 깊이를 끊임없이 넓혔다.

최근, 기자는 단영사회구역 당군중봉사중심에서 ‘중화민족은 한가족’,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중화민족 공유의 정신적 삶의 터전을 구축하자’ 등 표어들에서 사회구역의 짙은 민족단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사회구역당위는 또 〈중화민족은 한가족〉 가요를 창작해 주민들 마음속의 ‘주선률’로 되게 했다.

단영사회구역에는 한족, 조선족, 회족, 만족, 장족 등 9개 민족이 있다. 단영사회구역 당위 서기이며 주민위원회 주임인 왕숙청은 “사회구역은 대중을 위해 봉사하는 첫번째 플래트홈인 동시에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제1진지이다.”라고 말한다. 기층에서 모순해결 사업을 더 잘하기 위해 왕숙청은 ‘숙청언니사업실’을 설립하고 ‘세가지 격자, 세가지 요소, 세가지 모식’ 조정사업법을 운용해 2018년 이래 각종 모순, 분쟁 1만여건을 조정했다.

단영사회구역 당위 서기이며 주민위원회 주임인 왕숙청.

또한 7개 군경대오와 공동주둔 공동건설 단위를 결성하고 ‘대리가족’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부대 장병들과 100여명의 여러 민족 독거로인, 결손가정 아동이 연을 맺게 해 군민의 정을 깊이 했을 뿐만 아니라 관할구역내 독거로인, 결손가정 아동들로 하여금 온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단영사회구역은 ‘민족단결진보촉진회’를 설립하고 ‘우리의 명절’, ‘이웃절’, ‘사회구역음악회’, ‘취미운동회’, ‘홍색영화 관람일’ 등 활동을 적극 펼쳐 사회구역의 여러 민족 대중을 인솔해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식사하고 명절을 보내면서 여러 민족 주민들의 련계가 갈수록 밀접해지고 우의가 갈수록 돈독해지게 했다.

올해 단영사회구역은 주, 시 및 상급 부문의 지원하에 단영사회구역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견학중심을 설계, 건설하여 원래의 ‘민들레의 집’을 '석류의 집’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그것을 견학중심의 주요 진지로 삼았는바 전 주 첫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견학중심과 전 주 유일한 사회구역 견학중심으로 되였다.

● 관광으로 ‘세가지 교류’ 촉진하고 문화로 여러 민족 마음 련결

2012년에 건설된 중국조선족민속원은 부지면적 9.4만평방메터, 건축면적 6,145평방메터이며 전국과 전 성 견학려행기지이고 연변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실천기지, 견학중심, 관광 ‘래왕, 교류, 융화’ 촉진기지이다. 

중국조선족민속원에는 고풍스러운 전통가옥들이 정연하게 늘어서있고 항아리, 청사초롱, 돌담 등 특색 있는 민족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되여 있다. 사진명소로 자리잡은 이곳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민속복장을 차려입고 전통가옥 앞에서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온라인 계정에 올리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알고 또 이곳을 찾아오도록 유도하고 있다. 중국조선족민속원은 중국조선족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를 보여주는 것을 주제로 복식체험, 문화전시공연, 미식제작과 전통체육종목이 일체화된 종합형 민속관광목적지를 조성하여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관광, 민속체험을 하면서 민족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나아가 서로 다른 지역, 여러 민족간의 문화 교류와 단결 융화를 촉진하여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창조적 전환과 혁신적 발전을 실현하고 있다.

중국조선족민속원 마케팅 총감독 장진명의 소개에 따르면 중국조선족민속원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해설사, 관광안내어 등을 수정 및 보완했고 풍경구 건설, 전시, 체험, 선전 과정에서 중화문화 기호와 형상을 수립하고 부각시킴으로써 관광을 중화문화를 터득하고 문화 자부심을 강화하는 효과적인 경로로 부상하게 했다. 민속원은 지난해에 국내외 관광객 317만명을 접대했다.

올 들어 연길시는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과 중국조선족민속원을 포함한 42개의 상감식 사회구역과 8개의 관광 ‘래왕, 교류, 융화’ 촉진기지를 활용하여 전통명절 기간에 특색주제활동을 480여차례 전개해 경사로운 명절분위기속에서 여러 민족의 단결과 융화를 다그쳐 추진했고 하나의 교양실천기지와 6개의 견학중심의 사상인솔, 문화전파, 교양실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여러 민족 대중이 참관, 학습, 실천하는 과정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인도했다. 이외에도 25개의 연변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시범학교’, 32개 연길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시범학교’를 설립하여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이 학교에서 깊이있게 추동되도록 했다. 전 시 민족단결진보사업 전문양성반,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기층 당사무간부 양성반 등 올해에 개최된 각종 양성반에는 연인수로 2만여명의 각급 지도간부와 종업원이 참가해 이들이 민족사업을 잘하는 능력과 수준을 부단히 향상시켰다. 

이처럼 연길시는 시종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중화민족은 한가족, 한마음한뜻으로 중국꿈을 함께 구축’ 총적 목표, ‘다섯가지 연길’ 건설 목표를 둘러싸고 사상인솔, 문화인도, 공동부유, 상감융화에 착안하여 여러 민족의 래왕, 교류, 융화를 촉진하고 여러 민족이 한마음으로 단결하고 화목하게 지내며 조화롭게 발전하는 량호한 국면을 한층 더 공고히 했다. 

/김파기자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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