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여러 민족 함께 단결의 꽃 심고 진보의 열매 누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9일 12시58분    조회:12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연길편]

연길시는 시종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중화민족은 한가족, 한마음한뜻으로 중국꿈을 함께 구축’ 총적 목표, ‘다섯가지 연길’ 건설 목표를 둘러싸고 사상인솔, 문화인도, 공동부유, 상감융화에 착안하여 여러 민족의 래왕, 교류, 융화를 촉진하고 여러 민족이 한마음으로 단결하고 화목하게 지내며 조화롭게 발전하는 량호한 국면을 한층 더 공고히 했다. 

 

● 사회구역 주민은 모두 한가족

연길시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은 민족단결진보사업으로 전국에 유명하며 첫 길림성 도시 사회구역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기반구축프로젝트 시범구역이고 첫 연변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육실천기지와 전 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견학중심이다. 최근 년간 단영사회구역은 민족사업과 당건설, 문화생활, 민생봉사 등 중점사업을 하나로 추진하여 여러 민족 대중간의 왕래와 교류, 융화의 폭과 깊이를 끊임없이 넓혔다.

최근, 기자는 단영사회구역 당군중봉사중심에서 ‘중화민족은 한가족’,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중화민족 공유의 정신적 삶의 터전을 구축하자’ 등 표어들에서 사회구역의 짙은 민족단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사회구역당위는 또 〈중화민족은 한가족〉 가요를 창작해 주민들 마음속의 ‘주선률’로 되게 했다.

단영사회구역에는 한족, 조선족, 회족, 만족, 장족 등 9개 민족이 있다. 단영사회구역 당위 서기이며 주민위원회 주임인 왕숙청은 “사회구역은 대중을 위해 봉사하는 첫번째 플래트홈인 동시에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제1진지이다.”라고 말한다. 기층에서 모순해결 사업을 더 잘하기 위해 왕숙청은 ‘숙청언니사업실’을 설립하고 ‘세가지 격자, 세가지 요소, 세가지 모식’ 조정사업법을 운용해 2018년 이래 각종 모순, 분쟁 1만여건을 조정했다.

단영사회구역 당위 서기이며 주민위원회 주임인 왕숙청.

또한 7개 군경대오와 공동주둔 공동건설 단위를 결성하고 ‘대리가족’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부대 장병들과 100여명의 여러 민족 독거로인, 결손가정 아동이 연을 맺게 해 군민의 정을 깊이 했을 뿐만 아니라 관할구역내 독거로인, 결손가정 아동들로 하여금 온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단영사회구역은 ‘민족단결진보촉진회’를 설립하고 ‘우리의 명절’, ‘이웃절’, ‘사회구역음악회’, ‘취미운동회’, ‘홍색영화 관람일’ 등 활동을 적극 펼쳐 사회구역의 여러 민족 대중을 인솔해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식사하고 명절을 보내면서 여러 민족 주민들의 련계가 갈수록 밀접해지고 우의가 갈수록 돈독해지게 했다.

올해 단영사회구역은 주, 시 및 상급 부문의 지원하에 단영사회구역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견학중심을 설계, 건설하여 원래의 ‘민들레의 집’을 '석류의 집’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그것을 견학중심의 주요 진지로 삼았는바 전 주 첫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견학중심과 전 주 유일한 사회구역 견학중심으로 되였다.

● 관광으로 ‘세가지 교류’ 촉진하고 문화로 여러 민족 마음 련결

2012년에 건설된 중국조선족민속원은 부지면적 9.4만평방메터, 건축면적 6,145평방메터이며 전국과 전 성 견학려행기지이고 연변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실천기지, 견학중심, 관광 ‘래왕, 교류, 융화’ 촉진기지이다. 

중국조선족민속원에는 고풍스러운 전통가옥들이 정연하게 늘어서있고 항아리, 청사초롱, 돌담 등 특색 있는 민족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되여 있다. 사진명소로 자리잡은 이곳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민속복장을 차려입고 전통가옥 앞에서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온라인 계정에 올리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알고 또 이곳을 찾아오도록 유도하고 있다. 중국조선족민속원은 중국조선족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를 보여주는 것을 주제로 복식체험, 문화전시공연, 미식제작과 전통체육종목이 일체화된 종합형 민속관광목적지를 조성하여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관광, 민속체험을 하면서 민족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나아가 서로 다른 지역, 여러 민족간의 문화 교류와 단결 융화를 촉진하여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창조적 전환과 혁신적 발전을 실현하고 있다.

중국조선족민속원 마케팅 총감독 장진명의 소개에 따르면 중국조선족민속원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해설사, 관광안내어 등을 수정 및 보완했고 풍경구 건설, 전시, 체험, 선전 과정에서 중화문화 기호와 형상을 수립하고 부각시킴으로써 관광을 중화문화를 터득하고 문화 자부심을 강화하는 효과적인 경로로 부상하게 했다. 민속원은 지난해에 국내외 관광객 317만명을 접대했다.

올 들어 연길시는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과 중국조선족민속원을 포함한 42개의 상감식 사회구역과 8개의 관광 ‘래왕, 교류, 융화’ 촉진기지를 활용하여 전통명절 기간에 특색주제활동을 480여차례 전개해 경사로운 명절분위기속에서 여러 민족의 단결과 융화를 다그쳐 추진했고 하나의 교양실천기지와 6개의 견학중심의 사상인솔, 문화전파, 교양실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여러 민족 대중이 참관, 학습, 실천하는 과정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인도했다. 이외에도 25개의 연변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시범학교’, 32개 연길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시범학교’를 설립하여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이 학교에서 깊이있게 추동되도록 했다. 전 시 민족단결진보사업 전문양성반,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기층 당사무간부 양성반 등 올해에 개최된 각종 양성반에는 연인수로 2만여명의 각급 지도간부와 종업원이 참가해 이들이 민족사업을 잘하는 능력과 수준을 부단히 향상시켰다. 

이처럼 연길시는 시종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중화민족은 한가족, 한마음한뜻으로 중국꿈을 함께 구축’ 총적 목표, ‘다섯가지 연길’ 건설 목표를 둘러싸고 사상인솔, 문화인도, 공동부유, 상감융화에 착안하여 여러 민족의 래왕, 교류, 융화를 촉진하고 여러 민족이 한마음으로 단결하고 화목하게 지내며 조화롭게 발전하는 량호한 국면을 한층 더 공고히 했다. 

/김파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53
  • 9월 6일, 천진조선족녀성협회가 주최한 2024년 전국애심녀성포럼 제14회 워크숍 및 제13회 차세대 녀성리더 양성프로그램이 천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녀성의 지혜와 힘으로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건설하자’에 취지를 두었다.행사는 2009년 북경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청도, 심수, 상해, 연태, 장춘, 위...
  • 2024-09-08
  • —연길 서부 교육시설 증가로 사회봉사능력 제고연길시제4중학교 및 북산소학교 화성학구 지붕공사 마무리식 한장면9월 8일, 연길시 2024년 중점 건설대상인 연길시제4중학교 화성학구 및 북산소학교 화성학구 대상이 주체구조 시공을 원만히 마무리(顺利封顶)하고 지붕공사를 진행함으로써 2025년 9월 1일의 신입생 모집을...
  • 2024-09-08
  • 연변룡정팀은 9월 8일 19:00시에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대련영박팀과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 홈장경기를 치르게 된다.9월 7일 오후에 연변룡정팀은 경기전 기자회견을 소집하였다. 이기형 감독과 동가림선수가 참가하였다.동가림선수는 “우리는 감독의 인솔하에 충분한 준비 마...
  • 2024-09-08
  • 9월 6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사하구분회는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교사절 경축모임을 가졌다. 모임에는 리퇴직교원 7명과 협회 회원 30여명이 참가했다.행사는 먼저 신경환, 김순자, 남천룡 등 7명 퇴직교원들에게  생화를 증정하고 안일화 회장이 축사를 했다. 안일화 회장은 축사에서 일찍 새일대 육성...
  • 2024-09-07
  • 전국 26개 성에서 온 근 만명에 달하는 선수들과 업여 달리기에호가들이 참가9월7일 오전 8시30분 '심무계 보변강'(心无界 步边疆) 성장컵 중국·길림변경삼림마라톤 계렬경기(화룡역)가 화룡인민체육운동쎈터에서 개막되면서 속도와 격정의 마라톤성연의 막을 올렸다.이번 경기는 길림성체육국과 길림체육학원, 연변...
  • 2024-09-07
  • 여름의 열기가 점점 지나가고 길림성에는 그림과 같이 아름다운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길림의 가을은 색채의 향연이며 단풍이 불타는 듯 뜨겁고 마치 자연이 가장 선명한 색채로 그려낸 그림과 같다.길림의 가을은 한폭의 움직이는 산수화이다. 장백산이 가을의 단장 때문에 더욱 웅장해 보인다.장백산 천지/손맹번기자길림...
  • 2024-09-06
  •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의 날 '9.3’명절 치고 씨름경기가 없는 명절은 상상도 할 수 없다. 그만큼 우리 조선족 인민들은 씨름경기를 즐긴다. 그 즐거움 속에는 긴장과 탄성과 함성이 있고 춤노래도 북장단도 함께 어우러지며 환락의 도가니로 들끓는다.올 ‘9.3’명절에도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2회 민족식 씨름경기가 중...
  • 2024-09-06
  • 장백조선족자치현정협위원회의 주최로 마련된 ‘변강장백 홍색혈맥’도서출간식이 9월 3일 오전 현정협 2층 회의실에서 펼쳐졌다.제막식현정협에서 편집출간한 내부자료 ‘변강장백 홍색혈맥’도서는 장백현정협위원회가 현당위의 요구에 따라 ‘혁명전통교양과 애국주의교양, 청소년 사상도덕교양을 강화하고 홍색기인전통...
  • 2024-09-06
  • 지난 9월 2일에 개막된 중국체육복권 2024년 '중로친선컵' 국제초청경기 및 전국중로년축구경기가 4일간의 경기일정을 마무리하고 9월 6일 오전에 훈춘시에서 결속되였다.이번 경기는 축구발전을 촉진하고 국제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축구운동의 발전과 보급을 제고하고 국제축구운동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
  • 2024-09-06
  • 연변룡정팀과 석가장공부팀간의 경기 한 장면.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9월 8일 19:00시에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대련영박팀(이하 대련팀)과 2024갑급리그 제22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손자병법에는 “남을 알고 자기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말이 있다. 지난 원...
  • 2024-09-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