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그릴수록 아름다워지는 향촌 화폭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11일 09시17분    조회:5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5% 이상의 행정촌 청결 목표 실현

●깨끗한 촌, 살기 좋은 촌, 생태형 시범촌 비률 각각 54%, 32%, 2.5%

‘중국소수민족특색마을’인 연길시소영진오봉촌 일경/안상근기자 찍음

나름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농가마을들, 반듯한 향촌 도로, 사철 남새 과일 풍년 하우스들, 흥성흥성하는 농가락… 광활한 전야를 거니느라면 이런 ‘아름다운 원소’들이 기본상 우리 성 새 농촌의 갖춤새가 되였다. 마을의 모습이 새 모습으로 바뀌고 산업이 발전하고 농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여난다. 산업이 발전하고 촌이 강해지고 살림이 꽃피고 서로가 화목하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향촌의 새로운 화폭이 길림대지에서 그릴수록 아름다워지고 있다.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는 ‘천촌시범, 만촌정비’ 경험을 운용하여 향촌의 전면적인 진흥을 추진하는 장기적 효과 기제를 건전히 할 것을 제기하였다.

길림성은 ‘천촌시범, 만촌정비’경험을 진지하게 학습, 운용하여 향촌 관리를 향촌진흥전략 실시에서의 관건적인 일환으로 삼고 점을 이어 선을, 선을 련결하여 면을 이루며 차원 별 점진적이고 련속적으로 마을 환경이 부단히 개선되도록 시범적으로 인도하여 전 성적으로 루계로 3,046개 아름다운 촌, 201개의 시범촌과 ‘알뜰가정’ 70여만가구를 건설하였다. 길림성의 깨끗한 촌, 살기 좋은 촌, 생태형 시범촌 비률은 각각 54%, 32%, 2.5% 에 도달했다.

환경미는 아름다운 향촌의 관건

화전시 화교향 소피자구촌의 촌민들은 너도나도 어제날의 마을 오물 구뎅이, 널려진 짚더미며 쓰레기장…등이 자취를 감추고 오늘날 길가가 정갈하고 주변이 화초분방해진 모습을 자랑한다.

“‘아름다운 정원, 알뜰한 가정’ 평의활동을 전개하면서 우리는 나쁜 습관을 모두 고쳤다. 이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것을 수치스럽게 여기며 모두 환경위생을 자각적으로 수호하는 량호한 습관을 키웠다.”고 촌민 주점성은 말한다.

농촌 환경 관리에서 백성이 주체이다. 소피자구촌은 매달 한번씩 촌급 ‘아름다운 정원, 알뜰한 가정’ 평의활동을 진행하여 촌민들이 ‘나를 시킨다’고 생각하던 데로부터 ‘내가 해야 한다’는 관념 전환을 가져오게 했다.

서란시 백기진 강자촌은 ‘문전 3가지 책임’제로 자가 주변, 정원과 실내 위생관리 및 아름다운 환경 건설에 사람마다 참여하고 집집이 수익하는 기꺼운 분위기를 형성했다.

환경미에서 생태미에 이르고 생태미에서 인문미를 추구한다. 길림시는 ‘알뜰한 가정’ 평의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서로 비기고 따라배우며 앞장서는 농후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역시 촌민들이 ‘수동적으로 접수’하는 것을 ‘주동적인 참여’로 변화시켰다. 주거환경 정비 향상을 농민의 획득감, 행복감을 제고하는 민심공정으로 삼고 마을 환경, 농가 정원 등 구역에 초점을 맞추어 고속도로 연선의 환경 개선 정비 전문행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불법 위험 건출물 철거, 오염물 제거, 록화 미화 등 조치로 깨끗한 주거환경을 구축해왔다.

길림시 각 촌의 아름다운 탈바꿈은 우리 성 농촌 환경 정비의 축소판일 뿐이다. 깨끗한 마을로부터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로 승격되는 것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전 성은 4계절 마을청결행동 전역을 조직, 실시하고 ‘3정리, 1개변, 1건설’ 행동을 전개하여 마을이 ‘어지러움을 정리’하던 데로부터 ‘혼란함을 관리’하는 데로 전변하고 마을 관리에서 정원 가꾸기에로 확장되며 통일에서 특색으로 진화하도록 추진하였다. 전 성 마을청결행동의 행정촌 피복면은 100% 에 달하고 95% 이상의 행정촌이 기본적으로 청결 목표를 실현하였다.

작은 화장실 큰 민생

화장실 문제는 농촌 천가만호의 삶의 질과 관계된다.

샤워온수기, 세면대, 수세식 변기…반석시 보산향 북과회구(北锅盔沟)촌 촌민 양귀네 집 위생실은 아주 정갈하다.

“좌변기를 설치하니 참말로 편리하고 실내 위생실이니 저녁이라도 아무 걱정할 필요가 없고, 마당에도 이젠 악취가 없어졌다오. ” 촌민 양로인은 기쁘게 기자한테 말한다. 오수, 모기와 파리가 범람하고 악취가 진동하는 마을 구석구석의 재래식 화장실은 많은 농민들에게 있어서 어린시절부터의 기억이다. 양로인은 과거를 회상하며 연신 고개를 저었다.

이 난제를 해결하고저 북과회구촌은 전문적으로 오수처리소를 건설하였는데 촌민들의 생활오수는 지하관망을 통해 직접 오수장으로 수송되여 집중처리를 진행한다. 지금의 변화에 대해 양로인은 “도시에 나가있는 자녀들이 한번씩 오면 골치거리가 화장실이였는데 이렇게 개조하고 나서는 애들이 돌아와도 거북하지 않네…” 라고 말했다.

농촌 주민들도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 성은 전국 최초로 〈길림성 농촌 개인용 무해화 한지 화장실 건설 표준〉과 〈농촌 개인용 한지 화장실 건설 기술규범〉을 제정하고〈길림성 ‘14.5’ 농촌 화장실혁명을 착실하게 추진하는 실시의견〉을 제정하여 농촌 ‘화장실혁명’ 발전 방향과 중점 임무를 명확히 하였다.

한편 올해 ‘먼저 건설하고 후에 보조’하는 건설 모식을 전 성적으로 전면 실시하기로 했다.

2021년—2023년, 길림성은 루계로 31만 500가구의 화장실을 개조하였고 23개의 관망식 수세식 화장실 시범을 전개하였으며 31개의 후속 운용 관리 보호 시설 설비 시범을 내왔다.

아름다운 향촌은 관광지로 부상

연길시 소영진 오봉촌당지부 서기 공유가는 “관광강양촌으로 만든 후 하루에 수백명의 관광객을 접대할 수 있다. 작년에는 1만명 정도의 관광객을 접대했다.”고 소개했다.

국가 부축자금이 조달되면서 오봉촌의 촌 면모 개조 건설은 기꺼운 성과를 거두었다. 지금의 마을 광장은 몇년전만 해도 큰 웅뎅이였는데 지금은 정자가 달린 광장으로 모습을 바꾸어 촌민들의 문화생활이 많이 풍부해졌고 또한 쓰레기, 오수 처리 등 환경 개선 공사를 완성하여 촌의 면모가 일신되였으며 관광산업도 발전하기 시작했다.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은 홍색관광으로 새로워진 모습이다.

“태흥촌 홍색마을에 대해 들었지만 와보니 환경이 아주 좋고 공기도 좋고 록화도 잘 돼있어요. 홍색전시관의 항련과 관련된 전시품이 너무 인상적이였어요….” 연변대학에서 온 신정남학생은 태흥촌의 홍색관광 분위기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어떻게 홍색자원을 잘 리용하고 홍색유전자를 잘 전승해갈 것인가? 태흥촌은 촌의 주제광장에 당기와 동북항련 군기를 조형으로 한 대형 홍색주제 조각을 건설하였다. 광장 서쪽의 길이가 약 60메터 되는 회화벽은 동북항련 시기에 연변에서 발생한 중대한 력사사건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2018년 연길시 조양천진은 태흥촌의 아름다운 향촌 건설 프로젝트를 가동함과 동시에 홍색자원을 리용하여 홍색관광을 발전시키기로 했다.

태흥촌 제1서기 김경문은 “홍색마을이 건설된 이래 각지의 관광팀 및 연구팀 루계 17만명을 접대했다.”고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올해 연변조선족자치주는 힘을 모아 농촌 화장실혁명, 생활오수, 생활쓰레기 다스리기, 촌 면모 격상 등 중점 임무에 초점을 맞추고 향촌 관리를 전면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알뜰가정’ 8,000가구 이상을 다그쳐 건설하고 ‘시범촌’ 30개 이상, ‘ 아름다운 촌’ 130개 이상을 건설하며 농촌 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아름다운 향촌’ 건설의 질적 성장 속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광활한 전야에 정연한 마을들이 그림같이 안겨오고 창문을 열면 바로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진다. 사람들이 동경하는 전원 생활은 오늘날 길림대지의 향촌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길림성은 ‘천촌시범, 만촌정비’ 경험을 계속 잘 적용하여 향촌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진정으로 도시와 농촌이 융합되고 공동으로 부유하고 공동으로 아름다워지는 길을 향해 매진하고 있다.

/ 길림일보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08
  • 연변 8개 집단이 성모범집단, 5명이 특등로력모범으로9월 20일, 길림성로력동모범표창대회가 장춘에서 소집된 가운데 성당위와 성정부는 선진을 표창하고 본보기를 수립하며 로력모범정신, 로동정신, 장인정신을 대대적으로 고양하고 전 성 인민의 로동열정과 창조활력을 한층 더 불러일으키기 위해 장춘길대원정보기술주식...
  • 2024-09-22
  • 9월 20일, ‘중국 렬사기념일’을 맞아 〈연길 로병사의 집〉회원들은 연길장백산동로구조소(원 하남소방중대) 장병 및 참전 로병사들과 함께 연길시 의란진 대성촌 실현툰에 있는 <28명 렬사순난지>를 찾아 색바랜 렬사기념비 비문에 일일이 색을 입혔다. 그들이 비석에 새긴 비문과 렬사명단을 페인트로 선명하...
  • 2024-09-21
  • 장춘조선족녀성협회 설립 35돐 및 제58회 애심어머니 조학금 전달식을9월 21일, 장춘조선족녀성협회 설립 35돐 및 제58회 애심어머니 조학금 전달식이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있었다.  1989년에 설립된 장춘조선족녀성협회는 지난 35년 동안 당의 민족정책을 착실하게 실행하고 국가의 법률법규를 보범...
  • 2024-09-21
  • 9월 19일, ‘화미향촌 열무금추(和美乡村 悦舞金秋)’를 주제로 한 연화조선족향 풍년경축 문예공연이 장춘시 유수시 연화민속광장에서 있었다. 촌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향연을 향수하는 동시에 풍년과 연화조선족향 건립 60돐의 기쁨을 함께 했다. 연화조선족향당위 서기인 류춘파는 축사에서 연화조선족향 건립 ...
  • 2024-09-21
  • 최근, 장백조선족자치현 십일도구변경파출소에서는 로인을 존중하고 로인을 사랑하는 중화민족의 우량한 전통미덕을 계승발양하기 위해 추석절을 계기로 압록강변에 위치한 일부 변경 농촌마을에 심입해 로인들을 위한 위문활동을 벌였다.파출소 경찰들이 농촌마을의 독거로인을 위문하고 있다.활동과정에 경찰들은 가...
  • 2024-09-21
  • 최근 몇년 동안 길림성은 ‘록수청산이 바로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확고히 수립하고 실천했으며 생태보호 장벽인 장백산을 튼튼히 구축하고 고수준 보호와 고품질 개발의 상호 보완을 통해 보물자원의 영구적인 리용을 실현했다.최근 몇년 동안 정우현은 송화강연안의 생태관광자원을 통합하고 ‘생태보호와 생태관광 발...
  • 2024-09-21
  • 서울 영등포구 서남쪽에 위치한 대림동은 대림 중앙 시장을 중심으로 재한 중국조선족 출신인 중국인들의 상가 많이 밀집해 있는 하나의 서울의 차이나타운이다. 추석을 앞둔 어느날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역 12번 출구에서 시장 쪽으로 들어가는 길 우측에 복만루식당 웨딩홀에서 요식업과 웨딩홀을 경영하고 있는 중국...
  • 2024-09-20
  • 찜통 무더위가 연속되던 어느 여름날, 대림동 6번 출구에 있는 연변 가수 김청(1966.07.20.) 쮸바(酒吧)에서 주인장 김청을 만났다.재한 중국조선족 중국 국가 1급 가수 김청2018년 인사동에서 열렸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조선족 민요 가수 김청 초청 콘서트>에서 인연이 되어 만났었던 기억이 새롭...
  • 2024-09-20
  • ◇ 신기덕풍작절은 전세계 사람들이 풍년을 축하하는 축제로 중국의 한족과 소수민족 대부분은 예로부터 음력 10월 10일을 풍작절로 정했었다. 또 어떤 지방에서는 음력 8월 15일을 풍작절로 정했었다. 2018년 6월 21일, 국무원에서는 ‘중국농민풍작절’ 설립에 관한 비준을 발포하고 2018년부터 매년 추분날을 ‘중국농민...
  • 2024-09-20
  • 9월 19일, 경쟁력싱크탱크와 북경중신도시계획설계연구원 등 기구가 북경에서 련합으로 발부한 〈중국 현역 관광경쟁력보고 2024〉에서는 2024 중국 관광산업 100강 현, 2024 중국 관광잠재력 100강현, 2024 중국 관광 100강 구(区) 등 순위를 공개함과 아울러 2024 중국 관광기업 종합경쟁력 50강 명단을 발부했다.길림성의...
  • 2024-09-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