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훈춘시민 호취영은 친구와 함께 조수호레저휴가풍경구를 찾아 단풍을 감상하고 돌아가는 길에 곤경에 빠진 야생 노루 한마리를 발견했다. 당시 노루의 뿔이 플라스틱 그물에 걸려 꼼짝달싹 못하는 상황이였는데 호취영과 친구는 용기를 내여 노루가 있는 쪽으로 가서 과도로 플라스틱 그물을 잘라 노루를 구조했다.
호취영: "노루는 체형이 비교적 컸고 뿔도 매우 컸는데 플라스틱 그물에 꽁꽁 얽매여 아무리 발버둥쳐도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노루는 경계심이 강해 우리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펄쩍펄쩍 뛰며 울부짖었습니다."
노루의 강한 경계심이 구조에 어려움을 더했지만 모두들 포기하지 않았고 칼로 플라스틱 그물을 자른 후 노루를 제압하여 조용히 진정시켰다. 모두의 노력 끝에 30분여 만에 노루의 뿔에 엉켜있던 플라스틱 그물을 잘라냈고 노루는 구조된 후 빠르게 숲 속으로 뛰여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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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홍화
来源:延边晨报
初审:金红花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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