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저녁 있은 2024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7라운드 광서평과하료와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두번이나 선제실점한 상황에서 동점꼴로 따라붙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상대의 역습을 맞아 실점을 허용하며 2:3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기본상 리그 잔류를 확정한 연변팀은 선발진영에서 큰 변화를 보였다. 12번 리아남이 골문을 지킨 가운데 3번 왕붕, 5번 리달, 6번 리강, 14번 리룡, 15번 서계조, 18번 루룽카이저, 26번 허문광, 30번 왕박호, 31번 천창걸, 32번 임준화가 선발에 나섰다.
16분경, 광서팀의 조반니가 박스외곽에서 중거리슛을 때렸고 리아남이 몸을 날려 잘 막아냈다.
26분경, 루룽카이저가 박스외곽에서 중거리슛을 날렸고 공은 상대 키퍼에게 막혔다. 이어 연변팀은 련속 코너킥 찬스를 얻었지만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29분경, 리강이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왕박호가 헤딩으로 련결했지만 높이 떴다.
45분경, 왕박호가 박스외곽에서 때린 중거리슛이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전이 끝난후 점수는 0:0
경기 50분경, 광서팀 헤벨의 박스내 발리슛을 리아남이 몸으로 막아냈다.
54분경, 연변팀은 18번 루룽카이저 대신 25번 장호를 교체투입했다.
55분경, 광서팀이 우리 박스안까지 파고 들면서 때린 슛이 우리 꼴망을 갈랐다. 점수는 0:1
62분경, 연변팀은 31번 천창걸 대신 11번 아볼레다를 교체투입하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65분경, 코너킥기회에 연변팀 임준화가 헤딩슛으로 동점꼴을 뽑았다. 임준화의 시즌 첫꼴! 점수는 1:1
72분경, 광서팀이 날카로운 역습으로 우리 뒤공간에 침투해 슈팅을 때렸고 리아남이 몸을 날려 잘 막아냈으나 측면에서 쇄도하던 상대 선수가 보충슛으로 꼴을 뽑았다. 점수는 1:2
81분경, 리강이 프리킥기회에 환상의 바나나킥으로 한꼴 만회, 점수는 2:2. 리강의 시즌 첫꼴!
하지만 추가시간 7분에 승부가 갈렸다. 광서팀이 빠른 역습으로 우리 뒤공간을 침투했고 꼴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을 때려 결승꼴을 뽑았다.
이번 경기는 비록 패했지만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던 경기였다.
오는 10월 19일 연변팀은 홈에서 청도홍사팀과 제28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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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初审:金成武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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