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북경, 외국인 결제․교통 편의 대폭 확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16일 09시33분    조회:2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카나다 국적 승객이 지하철 신수도강철역에서 해외 카드를 리용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신화넷

북경시가 외국인 편의 조치를 잇달아 마련하고 있다.

북경시가 해외 카드를 리용한 지하철 승차 써비스를 도입한 지 한달이 되던 13일, 해외 카드로 지하철을 리용한 승객수는 루적 3만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넘어섰다.

북경시는 9월 13일 중국 본토 최초로 해외 카드를 사용한 지하철 승차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들은 별도의 승차권 구매나 관련 앱의 다운로드 없이 해외에서 발행된 마스터카드(万事达卡, MasterCard), 비자카드(维萨卡, Visa)만 소지하면 북경 27개 도시궤도교통 로선과 교외철도 S2선을 리용할 수 있게 됐다.

13일, 북경시인프라투자회사 소속 북경궤도교통도로망관리회사 총경리 방지위에 따르면 12일 밤 12시 기준 해외 카드로 지하철을 리용한 승객은 루적 3만 1,400명에 달했다. 하루 평균 1,046명이 리용한 셈이다. 그중 북경 지하철 8호선, 5호선, 1호선—팔통선, 2호선 등의 리용량이 많았다. 해외 카드를 리용한 승차권 구매 또는 추가 료금 결제 건수는 한달 동안 총 1만 7,400건으로 하루 평균 579건에 달했다.

이외에도 북경시는 7월 31일 외국인 편의를 위해 ‘북경 패스’(BEIJING PASS)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북경의 궤도교통, 뻐스, 궤도전차, 교외철도, 공항철도, 택시 및 중국 300여개 도시의 대중교통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북경의 유명 공원·관광지 30곳 및 20개의 지정 상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북경 패스’카드가 시범 발행된 이후 지금까지 1만 2,979장이 발급됐으며 그중 실물 카드는 6,031장이 발급됐다. ‘실크 패스’(SilkPass) 앱을 통해 NFC 기능을 활성화한 모바일 카드는 6,948장으로 집계됐다. 루적 거래 건수는 11만 7,000건에 달했으며 대중교통의 사용량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천단, 이화원, 팔달령장성, 중국 대형 마트인 우메이(物美) 등에서도 카드 사용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북경에서는 외국인을 위한 교통 관련 써비스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11개 궤도교통 로선과 24개 역에 번역기가 시범 설치됐으며 역무원은 정기적으로 외국어 교육을 받는다. 뻐스 로선에서도 중·영문 이중 언어 안내방송이 전면 도입됐고 서우치웨처(首汽約車), 디디 등 온라인 콜택시 써비스 플래트홈은 영어판 앱을 출시하는 한편 마스터카드, 비자카드 등 국제 주류 신용카드의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35
  • 10월 17일, 2024 장춘국제의약건강산업박람회 개최 관련 소식공개회가 장춘에서 거행된 가운데 장춘시는 중의약강성과 건강한 길림성의 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인삼 등 기타 중약자원의 특색을 강조하며 장춘 의약 및 건강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다그쳐 추동하기 위해 제3회 세계중의약과학기술대회 개최의 유리한...
  • 2024-10-17
  • 10월 16일, 길림성정무써비스및디지털건설관리국에 따르면 길림성에서 의료보험 가입 증명을 발급받으려면 더 이상 오프라인 창구에서 줄을 설 필요 없이 ‘길사판’에서 처리할 수 있다. 순서는 다음과 같다.‘길사판’ 첫 페지에 로그인 → 더 많음(更多)】 클릭 → 【의료보험(医保)】 클릭  →...
  • 2024-10-17
  • 연홍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이 주민들에게 옷을 입혀 주고 있다.10월 16일, 연길시 건공가두 연홍사회구역은 본격적으로 싸늘해진 날씨에 대비해 살뜰히 모은 재활용 옷들을 사회구역 사무청사 앞에 진렬하여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편리를 도모했다. 연홍사회구역에는 국가의 최저생활보조금으로 생활하는 주민들이 비교...
  • 2024-10-17
  • 10월 12일, 연길시공안국 당위는 전국과 성, 주 공안사업회의 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경찰들과 보조경찰들의 전문기능과 실전능력을 한층 더 제고하기 위해 100일간의 ‘가을철 대훈련’활동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사전 훈련 성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시 공안기관은 2024년 ‘가을철 대훈련’ 가동식을 연길시공안국 청사...
  • 2024-10-17
  • 늦가을이 되면 훈춘시 삼도구(三道沟)의 아름다운 풍경은 많은 사진 애호가의 발길을 끈다. 맑은 시내물은 바위 사이로 졸졸 흘려 내리고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시내가는 자연의 조화와 편안함이 가득하다.촬영가 류백령(刘佰玲)은 최근 이곳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카메라에 담긴  흐르는 시냇물과 붉은 단풍나무 숲은...
  • 2024-10-17
  • -유일하게 농경문화를 내용으로 하는 국가급 무형문화유산백종절은 조선족 농민들이 오곡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음력 7월 15일에 거행하는 전통 명절이다. 주로 기풍제, 농부장원 표창 및 호미씻기극, 씨름, 농악 등 전통 오락활동이 포함되며 제사와 가무 경기가 한데 어우러진 종합적인 민속 축제이다. ‘중국조선족 백...
  • 2024-10-17
  • 광서평과하료국정팀과 연변룡정팀의 경기 한 장면.지난 6월 8일 저녁, 홈장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을 3:2로 이긴 후 무려 14라운드 내내 무승의 늪에 빠져 강급권에서 허덕이는 청도홍사팀(이하 청도팀)이 10월 19일 오후 3시에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연변팀과 제28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3라운드를...
  • 2024-10-17
  • ‘위국수변’프로젝트로 밀강촌에 온 주박문 “매일매일 충실합니다”“기층에 내려가고 농촌에 내려가고 조국과 인민이 가장 수요하는 곳에 내려 가자!”는 구호는 주박문을 비롯한 젊은 대학생들의 피가 끓어 넘치게 했다.보람찬 청춘의 꿈을 변경지역에 심고 변강농촌의 진흥을 위해 봉사하는 ...
  • 2024-10-16
  • 11일부터 13일까지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국에서 주최한 ‘홍기 운전 • 연변 관광’ 가장 아름다운 변경 관광 차대는 G331 국도를 따라 연변의 아름다운 가을을 느껴보았다.문화관광 시장의 내함을 풍부히 하고  종합적이면서도 립체적인 문화관광 홍보를 위해 새중국 창건 75주년의 경축 분위기속에...
  • 2024-10-1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596m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