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청년들, 명절기간 봉사활동 적극 펼쳐 관광경제 발전에 청년의 생력군역할 발휘 2024-10-16 08:57:39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14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 청년자원봉사자들이 국경절련휴기간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안녕하세요, 연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핫팩과 따뜻한 차를 준비했어요. 차 한잔 드시면서 연변에 관해 궁금한 점 있으시면 저에게 물어보세요.”

“고맙네 총각. 지난해 연변에 놀러왔을 때도 청년들이 자원봉사를 하는 걸 보았는데 젊은이들이 고생이 많구려. 그때 기억이 좋아서 친구들과 다시 놀러왔다네.”

청년자원봉사자들이 관광객들에게 자원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련휴 전날인 9월 30일, 연변대학 맞은켠 ‘왕훙벽’ 앞에서 우리 주 청년자원봉사자들은 ‘연변청년자원봉사활동’이라고 쓰여진 천막 아래에 핫팩, 비옷, 생강차, 물티슈 등을 준비하여 오가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자문봉사를 제공하기도 하고 길목에서 질서를 유지하는 데 힘을 보태기도 하면서 연변의 관광발전에 청년의 힘을 기여하고 관광객들이 따뜻함을 선사했다.

우리 주 관광경제 발전에서의 청년생력군 역할을 더욱 잘 발휘시키는 데 취지를 두고 공청단연변주위에서 공청단연변대학위원회, 공청단연길시위와 련합하여 조직한 국경절련휴 연변청년 문화관광조력 자원봉사활동이 이날부터 10월 7일까지 8일간 연변대학 왕훙벽 일대에서 펼쳐졌다.

“관광객들에게 연변의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경치, 풍토와 인정을 소개하면서 관광발전에 힘을 보태게 되여 뿌듯합니다.”  자원봉사에 참가한 연변대학교 의학원 2학년 진술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연변의 발전에 힘을 이바지하겠다고 표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국경절련휴기간의 인기 관광방문지인 ‘왕훙벽’에서 펼쳐져 연변청년들의 열정과 활력으로 조화로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객들에게 연변의 관광자원과 민속문화를 적극 선전함으로써 연변관광의 지명도와 호감도를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에게 사회적 책임감과 실천능력을 키우고 봉사정신을 발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주어 이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이끌었다.

알아본 데 따르면 국경절련휴기간 전 주 각 현, 시 공청단위원회에서는 광범한 청년들을 동원하여 다양한 문화관광 발전 조력 자원봉사활동을 조직, 전개했는데 루계로 500여명의 주내 청년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1일 오후, 연길서역에서는 플래시몹(快闪) 공연이 펼쳐졌다. 연길을 찾은 관광객들은 기차역 출구를 나서자마자 울려퍼지는 음악소리에 이끌려 발길을 멈췄다. 장구, 징 소리가 흥겹고 경쾌하게 울리는 사물놀이 공연에 관광객들의 박수갈채가 쏟어졌고 절도 있는 동작의 현란한 힙합 댄스는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예술의 향연을 안겨줬다. 관광객들은 분분히 휴대전화를 꺼내 환영공연 장면들을 촬영하거나 력동적인 음악의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치고 신나는 어깨춤을 추기도 했다.

흑룡강에서 온 한 관광객은 “가족들과 함께 관광을 왔는데 도착하자마자 연변특색이 있는 공연들을 보게 되여 신납니다.”며 “이번 려행이 너무 기대됩니다.”고 표했다.

플래시몹 공연에서 힙합댄스를 선보인 연변1중 2학년 5학급 최지민 학생은 “이번 활동에 참가하여 연변에 온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다 같이 춤을 추면서 청춘의 끼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으로서 학업에 전념하는 것 만큼 사회실천에 적극 참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좋아하는 춤으로 고향에 청춘의 색채를 더하고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쁩니다.”고 말했다.

10월 6일까지 지속된 플래시몹 공연활동은 우리 주 민속문화를 전시하고 연변청년들의 량호한 풍모를 과시하며 연변지역의 관광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기 위해 공청단연변주위에서 공청단연길시위와 련합하여 전개한 국경절련휴기간 활동으로 연변가무단, 연변댄스협회, 연변대학교, 연변1중에서 온 260여명 청년이 동원되였다. 공연은 관광객 밀집장소인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 연길서역과 연길조양천국제공항 등 곳에서 펼쳐졌고 농후한 민족특색과 청춘활력으로 차넘치는 무용 <탈춤>, <부채춤>, 노래 <진달래>, <도라지>, 악기연주 <양산도>, <옹헤야>, 대합창 <나와 나의 조국> 등 종목마다 조국에 대한 아름다운 축복을 표달하고 경사로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공청단연변주위 관련 책임자는 “이번 플래시몹 공연은 연변청년들의 풍채와 활력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한차례의 성공적인 관광홍보 활동이기도 합니다. 활동은 또 문명관광, 조화공존의 리념을 창도하여 연변관광업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습니다. 향후에도 공청단 청년들을 인솔해 자원봉사활동을 벌려 연변의 풍모를 펼쳐보이고 연변을 선전하며 관광객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해 연변 관광, 경제, 사회 발전을 촉진하는 데 연변청년들의 힘과 열정을 과시하겠습니다.”고 밝혔다. 

글·사진 김은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65
  • 우리 나라 민정교육 령역의 첫 본과대학교인 민정직업대학교가 일전 북경에 설립되였다. 가을학기부터 이 학교의 결혼봉사및관리학과에서 첫기 본과생을 모집한다. 이는 우리 나라 최초의 혼인류 직업본과이다.올해 5월, 교육부는 북경사회관리직업학원을 토대로 민정부 교육과학연구자원을 통합하여 민정직업대학교를 설립...
  • 2024-09-24
  • ‘건강 중국’ 건설을 위해 의료봉사에서 중국전통의학의 역할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국가중의약국 국장 여염홍은 최근 중의학 력량을 활용하고 중의학과 서양의학간의  융합을 통해 자국민의 건강을 보호해나가겠다고 밝혔다.관련 통계에 따르면 우리 나라에는 현재 4만 1700개의 중의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99% 이상...
  • 2024-09-24
  • 류랑동물들을 위해 작은 집을 만든 애심인사들.19일, 연길시 진학가두 향양사회구역 사무실 마당에 들어서니 초록색 지붕에 나무로 된 작은 ‘집’이 눈에 띄였다.“이 집은 류랑동물들의 ‘집’입니다.”향양사회구역 사업일군의 소개에 의하면 이 작은 집은 며칠 전 연길시네잎클로버애심협회 회원들이 직접 와 만들고 기...
  • 2024-09-24
  • 국가 상무부, 위생건강위원회, 약품감독관리국은 최근 의료분야 개방 시범사업을 추진, 확대할 데 관한 내용의 통지를 발표했다.생물제품기술분야의 경우 외국투자기업은 중국(북경)자유무역시험구, 중국(상해)자유무역시험구, 중국(광동)자유무역시험구, 중국(해남)자유무역항에서 인체 줄기세포, 유전자 진단 및 치료 기...
  • 2024-09-24
  • 공안부 ‘여우사냥행동’ 사업소조는 최근 전신, 인터넷 사기범죄 일당 등 자금 이체를 지지한 경제범죄혐의자 5명을 캄보쟈에서 국내로 압송했다.료해에 의하면 범죄혐의자 진모 등 5명은 지난해 6월부터 캄보쟈에서 겸직 모집과 대출 신청을 해준다는 명목으로 온라인에서 100여명의 국내 인원을 모집했다. 이 일당은 카...
  • 2024-09-24
  • 최근 국가의료보장국에 따르면 주민의료보험에 가입할 경우 따로 큰병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없다. 기본의료보장체계는 주로 다음과 같은 세가지 면이 포함된다.첫째, 모두가 익숙히 알고 있는 종업원의료보험, 주민의료보험이 바로 기본의료보험이다.둘째, 곤난대중 의료구조이다. 지난해 8020만명의 곤난대중에게 보험가입...
  • 2024-09-24
  • 우리 나라에서 처음 설립한 5개의 국가공원 가운데 호랑이, 표범과 같은 최고의 포식동물을 주요 보호대상으로 하는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이 있다. 호랑이와 표범의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인간과 동물의 갈등은 정말로 불가피하게 되였을가? 이에 대해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관리국 국장 단조강은 최근 다음과...
  • 2024-09-24
  • 최근 청해성 서녕시 성중구인민법원 소년가사재판소는 친모가 아이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형사사건을 심리했다. 피고인 소화는 부적절한 방식으로 아이를 체벌하고 구타하여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올 4월, 소화는 아이(사건 당시 만 8세)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사이가 좋지 않고 말을 듣지 않는다는...
  • 2024-09-24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