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1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회 교제는 사람의 기본적인 수요중의 하나이다. 인터넷시대가 도래하면서 사람들의 사회 교제 방식에도 신속한 변화가 생겼다. 가상화, 쾌속화, 간단화의 사회 교제 방식은 편리를 가져온 동시에 일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사회관계가 더욱 얇아졌다고 생각하게 한다. 일전, 중국청년보사 사회조사중심과 설문넷에서 1333명의 청년을 상대로 한 조사에 따르면 하소연을 털어놓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95.2%의 응답자가 련계할 사람이 6명 이내라고 밝혔다. 그중 4.2%의 응답자는 련계할 사람이 한명도 없다고 밝혔고 4.8%의 응답자가 7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나의 위챗 주소록에는 몇백명이 있지만 평소에 자주 련계하는 사람은 10명 좌우 뿐이다. 관건적인 시각에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5명 정도일 것이다.” 북경의 모  대학에 다니는 장굉익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자신은 가족에게 말하는 경우가 적다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부모가 근심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친구끼리 상대방의 정서나 느낌을 더욱 잘 료해하고 더욱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청년들이 하소연을 털어놓거나 도움을 청하는 주요 상대는 누구일가? 조사에 따르면 친한 친구가 66.5%로 기타 선택사항 보다 훨씬 높고 배우자가 45.5%로 2위를 차지했다. 부모 등 년장자가 30.2%, 동료, 동창이 30.1%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 형제자매가 18.8%, 상사, 선생님이 11.3%, 심리의사가 8.2%, 스스로 소화가 5.9%를 차지했다.

“인생의 단계마다 몇명의 친한 친구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련계를 유지하는 친한 친구는 많지 않다.” 항주에서 근무하는 ‘90후’ 왕호삼은 생활환경과 인생단계의 변화와 더불어 주변의 교류 상대도 변화하기 마련이라고 생각했다. 례하면 학교에 다닐 때에는 기숙사의 친구와 더욱 가깝고 사업에 참가한 후에는 동료와의 교류가 많아지기에 모이고 흩어지는 것은 아주 정상적인 현상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친밀한 왕래를 유지하는 것은 시간과 정력을 수요하기 때문에 두세명의 지기가 있으면 충분하다. 현재의 사회 교제 상태를 아주 만족한다.”고 말했다.

조사에 따르면 66.2%의 응답자가 현재의 사회 교제 상대가 자신에 대한 지지 역할이 크다고 밝혔다.

남개대학교 맑스주의학원 박사연구생 장효방은 하소연을 털어놓거나 도움을 청하는 상대는 보통의 인간관계가 아니라 일정한 친밀도와 왕래 강도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인터넷의 발전은 사회 교제의 시간과 공간의 벽을 없앴고 청년들의 사회관계망 구축 경로와 류형은 더욱 풍부해졌다. 하지만 사회 류동성이 증가하면서 인간관계의 류동성도 증가했으며 관계의 안정성이 내려가고 관계의 강도도 약해졌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인간관계의 강도가 약해졌다는 것은 사회관계망이 청년에 대한 지지 강도도 함께 약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가? 화중과학기술대학교 사회학원 교수 호붕휘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사회지지망은 공식과 비공식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공식적인 사회지지망은 정부, 단위, 각급 군중단체 등이고 최근년간 국가는 청년들의 성장에 많은 지지를 제공했으며 이 면의 지지는 약해지지  않았다. 비공식적인 사회지지망은 지역, 업무 등을 통해 형성된 친척, 친구, 동창, 동료 등을 포함하고 사회 류동성이 증가하면서 개인은 이러한 관계를 유지하기 힘들다. 때문에 비공식적인 사회지지망이 개인에 대한 지지 빈도와 강도가 약해지고 있는 것은 사회 발전의 객관적인 원인이 있고 개인이 주동적으로 선택한 결과이기도 하다.

응답자중 남성이 45.2%, 녀성이 54.8%를 차지하고 ‘00후’가 16.6%, ‘95후’가 29.9%, ‘90후’가 34.8%, ‘85후’가 18.7%를 차지한다.

  중국청년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38
  • 올해 3월 돈화시총공회는 녀성종업원 심리건강 봉사체계 건설을 깊이있게 추진하여 ‘상담공작실’을 혁신적으로 설립했다. 몇달 동안 ‘상담공작실’은 ‘정서 조절+심리 회복+자기가치’시스템 통합식 건강봉사를 통해 1200여명의 녀성종업원에게 혜택을 가져다줌으로써 녀성종업원들이 공을 세우고 업적을 쌓는 데 긍정...
  • 1970-01-01
  • 올해 들어 도문시 월궁가두는 세가지 조치를 취해 선전을 강화하여‘월궁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대오건설을 최적화하고 선전진지를 구축하여 선전의 힘을 형성했다. ‘선전+대오’, ‘선전+진지’, ‘선전+매체’의 립체화 선전 진영을 구축하고 가두, 사회구역, 격자원, ‘5로’ 및 관할구역 당원, 자원봉사자를 영...
  • 1970-01-01
  • 올 들어 화룡시 룡성진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대중들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데 립각해 ‘물질+봉사’모식을 적극 추동하면서 사회구조 향촌 진입, 가정 진입 등 방식으로 빈곤한 대중들의 다차원, 다양화 구조 수요를 충족시킴으로써 사회구조가 더 정밀하고 능률적이며 온기 있게 이뤄지도록 했다.중점 대상에 초점을 맞추...
  • 1970-01-01
  • 최근년간 왕청현은 양성으로 에너지 부여하고 일상 관리, 격려 보장 등 관건 고리에 초점을 맞춰 촌주재 간부들로 하여금 ‘일을 잘하고 성과가 있고 일을 즐기도록’ 하는 데 공을 들임으로써 중임을 맡을 수 있는 향촌진흥 ‘생력군’을 힘써 조성하고 있다.능력단련을 틀어쥐고 촌주재 간부가 ‘일을 잘하도록’ 했다. ...
  • 1970-01-01
  • 사회구조사업의 공개, 공평, 공정을 촉진하기 위해 최근 우리 주는 ‘연변주 저소득인구 근친인증기록관리방법’(이하 ‘방법’)을 발표해 전 주 저소득인구 인증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표준화했다.‘방법’의 발표는 기존 인증기제에 대한 중요한 보완이며 전 주 저소득인구 근친인증기록 사업에 보다 상세한 법률 근거를...
  • 1970-01-01
  • 최근 제3회 국가표준화대사성질병관리쎈터(MMC) 년차 총회 및 MMC쎈터 집중수여식에서 돈화시병원 대사성질병관리쎈터(MMC)가 중국내분비대사병전문병련맹에서 정식으로 간판을 수여받았다.돈화시병원은 2023년 7월 대사성질병관리쎈터(MMC)를 설립한 이래 관리와 건설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국내 최고의 병원, 과실 및 전...
  • 1970-01-01
  • “오늘 학습을 통해 녀성들의 합법적 권익 수호와 관련된 법률지식들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현장 참관을 통해 큰 감회를 받았다.”“오늘 참관에서 본 좋은 사업 경험들을 향후 실제 사업에 결부시켜 녀성, 아동들의 권익 수호에 더욱 든든한 법률보장을 제공할 것이다.”룡정시인민검찰원을 참관하는 참가인원들.12일, 룡...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