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만주 창작 작품 콘서트’성황리에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21일 10시41분    조회:73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콘서트 현장에서의 리만주(중간)선생 

10월 중순,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는 협회에 대한 협회 공익강사 리만주선생의 사심없는 헌신에 보답하고 봉사정신을 고양하며 조선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전승하기 위해 특별히 ‘리만주 창작 작품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콘서트에서 협회 성악부 회원들은 때로는 우렁차고 격앙되며 때로는 완곡하고 은은하며 때로는 령동하고 아름다운 리만주선생의 여러가지 풍격의 곡목을 열창했다.

리만주선생은 재직시 흑룡강성 가목사시 탕원현대중문화관 부관장으로 근무하면서 가목사민협 음악연구회 부회장, 탕원현 음악무용가협회 부회장 등을 지내면서 대중문화를 지도하는 간부로서 흑룡강성음악가협회 회원, 흑룡강성민간문예가협회 회원이다. 

리만주선생은 덕예를 겸비한 분으로서 각종 기악과 지휘편성에 정통하고 또 다수확의 아마추어 작곡가로서 주요작품에는 새로운 시대와 고향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는 노래, 항련영웅 노래와 전염병 예방퇴치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을 구가하는 노래 등 200여곡이 있으며 많은 작품들이 국가와 성, 시급 텔레비죤방송국 및 간행물에 발표되여 수차 수상하였다.

콘서트공연의 한장면 

리만주선생은 퇴직 후인 2022년 6월, 70대의 나이에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의 공익강단 성악교사로 초빙되였다. 그는 매주 1회 두번씩 뻐스를 갈아타고 협회 성악부 회원들에게 성악 지식과 노래를 가르쳐 주었다. 악리 강의에서 발성 방법, 표정에서 운률에 이르기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세밀하게 설명했다.

리만주선생은 매 곡마다 정성껏 화음을 편성하였는데 노래가 은은하고 듣기 좋으며 민족맛이 짙다. 례를 들면 <길림 안녕하세요>,  남성소합창 <아름다운 길림 내 고향>, 녀성소합창 <아름답고 풍요로운 고향>, 남녀 4중창 <당신> 등은 모두의 사랑을 받았다.

 늘 ‘문화사업을 위해 열심히 분투하고 싶다.’고 말하는 리만주선생은 이미 공산당원으로서 말한 대로 실천하고 있다.

녀성협회 성악부 학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운좋게 훌륭한 리민주선생을 만나 음악을 공부하게 되였고 음악과 같이 해서 심신이 즐겁고 생활이 활기차다고 말한다.

/최명란, 로경림, 차영국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07
  • 1. 선언상호 존중과 상호 리해, 주권 평등, 단결 민주, 개방 포용, 협력 심화, 협상 일치의 브릭스의 정신을 재확인하고 정치 안보, 경제 무역 및 재정 금융, 인문 교류 ‘3륜 구동’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보다 대표적이고 공정한 국제 질서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며 브릭스의 전략적 파트너 ...
  • 2024-10-25
  • 9월 24일 찍은 까잔의 도시 전경. /신화넷국가주석 습근평은 23일(현지시간) 로씨야 까잔에서 열린 제16차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해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다수 국가의 관계자들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세계 정세가 변란으로 혼란스럽고 복잡하게 뒤엉켜있는 상황에서 습근평 주석이 브릭스의 미래 발전에 대한 중...
  • 2024-10-25
  • 길림성농업농촌청은 농업농촌부 판공청과 재정부 판공청의〈2024년 중앙농업산업 융합발전프로젝트 신고업무를 참답게 수행할 데 관한 통지〉요구에 따라 길림성 2024년 흑목이산업집군 계속 건설프로젝트 명단에 관한 공시를 냈다. 공시에 의하면 공평, 공개, 공정의 원칙에 의해 프로젝트에 관한 현 (시, 구) 의 자발...
  • 2024-10-24
  • 황금 가을의 로씨야 극동 캄차카반도 부근 해역, 로씨야 게잡이 어획선이 풍랑속에서 긴장한 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은 잡아올린 킹크랩의 그물을 거두고 선별, 가공하여 포장작업을 거친후 운반준비를 앞두고 있다. 이 모든 준비를 마친 킹크랩은 국내 소비자들의 환영속에 우리 나라로 운반되여오고 있다.로씨야산...
  • 2024-10-24
  • 최근,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및관광국에 따르면 연길시에서는 오락경영허가증 유효기간이 만료되였음에도 연장하지 않은 50개의 노래방, 게임방을 포함한 오락장소를 법에 따라 페쇄한다.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및관광국은 연길시 오락장소의 경영행위를 한층 더 규범화하고 오락장소의 건전하고 안전...
  • 2024-10-24
  • 최근, 장춘세관 소속 연길세관우정국은 현장에서 입국 우편물을 검사하던 중 한 우편물통과 컴퓨터 이미지가 이상함을 발견하고 즉시 상자를 열어 검사한 결과 두더지과 동물로 의심되는 사체 16점을 발견했다. 확인 결과, 이 종은 포유동물강, 식충목 두더지과, 두더지속으로 전국 통상구에서 처음으로 압수한 수입성 병원...
  • 2024-10-24
  • 10월 20일, 휘남현과 집안시의 조선족로년협회 40여명 회원들은 천리길도 마다하고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를 찾아 방문하여 3개 협회가 장백현에서 공동으로 뜻깊은 련환모임을 갖고 상호 경험을 교류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출연했다.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김영희 회장휘남현조선족로년협회 오명수 회장집안시조...
  • 2024-10-24
  • 연길시 다민족 융합 사회구역인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의 따뜻한 이야기중화민족공동체의식은 국가 통일의 토대이고 민족단결의 근본이며 정신적 힘의 원천이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전국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이자 가장 큰 조선족 집거지역으로서 다년간 민족단결 진보 건설 사업을 깊이있게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5회 련...
  • 2024-10-24
  • 두남‘생화성’일경곤명시‘생화성’-  두남(斗南) 화훼교역시장은 전국의 유일한 국가급 화훼교역시장으로서 아세아의 제1, 세계 제2의 생화 경매쎈터 등 두 선두기업을 핵심으로  화훼산업집군을 형성하여 세계 화훼교역시장의‘풍향계’와 ‘청우표’로 되였다. 두남화훼교역시장에서 매일 117가지 ...
  • 2024-10-24
‹처음  이전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