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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중국(장춘) 한국주행사, 중한시범구서 성황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21일 10시50분    조회: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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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오전, 2024 중국(장춘) 한국주행사가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에 위치한 중한도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함께 협력하고 미래를 개척하며 호혜윈윈합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한국주행사는 길성인민정부외사판공실, 주심대한민국총령사관이 지도하고 장춘시인민정부외사판공실, 중한(장춘)국제합작시범구, 장춘한국인(상)회가 주최했으며 글로벌녀기업가련합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길림성정부외사판공실 주임 정강, 장춘시정부 당조성원 리운붕,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당사업위원회 서기 류내군,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관리위원회 주임 탕대붕 등 국내 인사와 심양한국총령사관 총령사 최희덕, 중국한국인회총련합회 회장 고탁희, 동북삼성한상회련합회 김정렬 회장, 장춘한국인(상)회 회장 김회훈 등 한국 인사 등 근 300명 량국 인사가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

정강 주임, 류내군과 최희덕 총령사, 김회훈 회장이 각각 중한 량국을 대표하여 축사를 했다.  

축사를 하는 길림성정부외사판공실 주임 정강 

축사를 하는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당사업위원회 서기 류내군

정강 주임은 축사에서 “길림성은 한국와의 교류협력을 중시하는바 강원도, 경기도, 충천남도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코트라 및 한중교류협회 등 상협회와 긴밀한 련계가 있으며 한국주행사는 2003년부터 20여회 개최하여 중한문화교류를 증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한국 각계가도 중국의 기회를 다잡고 중한시범구와 같은 플래트홈을 잘 활용하여 길림성과 한국의 경제협력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키고 량국 관계가 안정되고 멀리 갈 수 있도록 조력하기”를 바랐다.

축사를 하는 심양한국총령사관 총령사 최희덕

축사를 하는 장춘한국인(상)회 회장 김회훈 

최희덕 총령사는 “한국주행사는 한중 량국의 민간교류와 한국―장춘의 우호적인 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은 장춘한국주가 앞으로도 상호 리해 증진과 한중협력의 귀감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게 하기 위하여 길림성 및 장춘시 정부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관리위원회와 장춘한국인(상)회 측이 합작계약식을 가지고 금후 량측의 더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호혜윈윈하자고 약속했다.

개막식에 이어 펼쳐진 문예공연에서는 장춘, 연길, 할빈 등 지에서 온 배우들이 선보인 회족, 만족, 조선족 전통 가무와 한복패션쇼, 한국 공연팀이 보여준 케이팝, 태권도공연이 관중들의 환호소리속에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구었다.

주최측은 또 한복체험구, 한식제작체험구, 한국상품전시구, 한식커피체험구, 전통놀이체험구, 금융전문구역 등을 설치하여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행사에 참가한 시민과 대학생들에게 제공했다.






/길림신문 유경봉, 정현관, 류향휘, 손맹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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