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8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청도홍사팀(이하 청도팀)과 0대0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각자 승점 1점을 챙겼다.
19일, 연변룡정팀이 홈장에서 치렬한 각축 끝에 청도홍사팀과 0대0으로 비겼다. 사진은 경기 한 장면이다. 강내함 기자
연변팀은 5─4─1 진법으로 경기에 나섰다. 로난, 아볼레다─리강─왕성쾌─임준화, 리룡─리달─서계조─왕붕─김태연, 동가림이 선발 출전했다.
13분경 아볼레다가 때린 슛이 꼴키퍼에 막혔다.
17분경 청도팀의 강슛이 동가림의 선방에 막혔다.
20분경 청도팀이 또 한번 슛을 때렸지만 동가림에게 몰수당했다.
35분경 청도팀이 박스내에서 때린 슈팅을 동가림이 또 한번 몸을 날리며 쳐냈다.
46분경 청도팀이 왼쪽으로부터 박스 안으로 파고들어 골라인에서 문전으로 밀어준 공을 동가림이 먼저 잡아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연변팀은 왕성쾌 대신 천창걸을, 임준화 대신 리세빈을 투입했다.
51분경 리세빈이 올려준 공을 로난이 헤딩슛으로 련결했지만 꼴대를 빗나갔다.
58분경 프리킥 기회에 리강이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벽에 맞아나갔다.
69분경 연변팀은 김태연을 내리고 허문광을 투입했다.
72분경 아볼레다가 박스내에서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지만 슈팅이 높이 떴다. 청도팀도 인차 역습을 발동해 연변팀 박스 안까지 들어와 슛을 때렸지만 동가림의 선방에 막혔다.
74분경 청도팀이 문전에서 때린 슛이 높이 떴다.
81분경 연변팀은 아볼레다를 내리고 장오개를 투입했다.
남은 시간 청도팀은 리그 잔류를 위한 소중한 3점을 위해, 연변팀은 오랜만의 홈장승을 위해 공격을 꾸준히 주고받았지만 량팀 모두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고 0대0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연변팀은 10월 26일에 원정에서 광주팀과 제29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김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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