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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길림 가을 알곡 수확 50% 육박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22일 11시15분    조회: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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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농업농촌청으로부터 알아본 데 의하면 현재 길림의 가을 알곡 수확량은 거의 50%에 달하는데 이는 평년 수확 진행 상황에 접근했음을 말해준다. 각지에서는 가을걷이가 질서 있게 진행되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월말까지는 기본적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 광동촌에서 수확기가 분주히 논발을 누비며 벼를 수확하는데 풍년이 완연하다.

"올해 벼 재배면적은 250여 헥타르로 예상 생산량은 1,800여톤에 달해 지난해에 비해  6~7% 증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화룡시 동성진 순철유기입쌀농장 책임자 김군은 현재 기계화 수확을 하고 있다면서 벼는 수확 후 심층가공, 정밀가공을 거쳐 이전보다 근당 최소 2원 더 비싸게 팔고 있다고 소개했다.

가을 알곡을 제때에 입고시키기 위해 길림의 각지 농업기계, 전력, 교통 등 관련 부문에서는 전방위적인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전력망 길림성전력유한회사 화룡시 전력공급회사의 안전품질 검사일군 왕흠은 "전력부문은 구역별로 6개의 추수 전력보장팀을 무어 가을 수확과 관련된 전기 배선, 배전변압기, 전력설비 및 부하 상황에 대해 점검, 보수를 진행하여 농호들을 위해 안전 우환을 적시적으로 제거하였다”고 말했다.

압록강변에 위치한 길림성 림강시에서는 재배호들이 맑은 날씨가 지속되는 유리한 기회를 다잡고 가을 수확 진척을 다그치고 있다.

림강시 사도구진 파구촌 촌민 한재군은 기자들에게 "올해 벼의 생산량은 낮지 않습니다. 1무당 1,300근  정도입니다" 라고 소개했다.

한창 논밭에서 힘이 자라는대로 촌민들을 돕고 있다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대성달은 "풍작의 기쁨을 만끽했을 뿐만 아니라 농민들의 고달픔과 어려움도 느꼈다" 고 말했다.

료해에 따르면 올해 길림 여러 지역에서는 면적 안정화 및 단위면적당 생산량 제고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해 알곡생산이 계속 량호한 추세를 유지하도록 보장하고 있다. 현재 각지에서는 알곡이 창고에 순조롭게 입고되도록 보장하기 위해 가을걷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리은파

来源:新华社

初审:李银波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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