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휘남 집안 조선족로인들, 장백현서 문화교류 친선모임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24일 14시35분    조회:6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0월 20일, 휘남현과 집안시의 조선족로년협회 40여명 회원들은 천리길도 마다하고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를 찾아 방문하여 3개 협회가 장백현에서 공동으로 뜻깊은 련환모임을 갖고 상호 경험을 교류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출연했다.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김영희 회장

휘남현조선족로년협회 오명수 회장

집안시조선족로년협회 류정희 회장

회의장

이날 환영식에서 길림성조선족로년협회친목회 부회장이며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회장인 김영희는 우선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를 대표해 휘남현과 집안시 두 형제협회에서 싸늘한 늦가을 날씨에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를 모처럼 찾아준 데 대해 열렬한 환영과 함께 고마움을 표했다.

장백현과 휘남현, 집안시는 웅위로운 장백산맥, 중조변경의 압록강 물줄기를 따라 산과 산, 강과 하천이 서로 이어져있는 아주 가까운 이웃이고 또한 친근한 형제이다. 더우기 휘남, 집안 두 조선족로년협회는 설립된지 오래고 풍부한 실천경험을 갖고 있으며 활동을 아주 다채롭게 조직해나가고 있다.

휘남협회에서 장백협회에 축기 증정

집안협회에서 장백협회에 축기 증정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는 현재 4개 분회에 총 39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2007년 11월에 정식으로 설립되여 장장 17년간 현당위와 현정부의 중심과업을 둘러싸고 경상적으로 광범한 회원들을 조직하여 현에서 진행하는 각종 문체활동과 여러가지 중대행사에 적극 참가하고 있으며 장백의 민족단결진보사업과 로년사업 발전을 추진하고 장백의 경제건설과 사회진보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어 사회 각계의 충분한 긍정과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치현에서 우리 민족의 민속문화를 계승, 발양하고 조화사회를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사회자

집안협회에서 출연한 무용

휘남협회에서 출연한 무용

장백협회에서 출연한 관악합주

장백협회 리보금의 녀성독창

장백협회에서 출연한 손북춤

장백, 휘남, 집안 3개 협회의 이번 교류활동은 서로간 단결을 도모하고 경험을 교류하고 학습하며 우정을 돈독히 하여 새시대 조선족로년사업의 번영과 건강발전을 한층 더 추진하기 위한 데 그 취지를 두었다.

이번 친선교류활동은 3개 협회가 앞으로 로인들의 각종 문체활동을 더욱 풍부하고 활발하게 진행하는 데 훌륭한 환경을 마련해주었다.

집안협회에서 출연한 무용

장백협회에서 출연한 광장무

휘남협회에서 출연한 민족무용

장백협회에서 출연한 퉁소합주

휘남협회에서 출연한 손북춤

장백협회에서 출연한 부채춤

휘남현조선족로년협회 오명수 회장과 집안시조선족로년협회 류청희 회장은 최근년래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 각종 문화오락활동을 잘 조직해나가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여기까지 찾아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장백현에 직접 와보니 과연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가 기타 산재지역의 로년협회와 비교하면 확실히 앞장서가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휘남협회 무용배우들

집안협회 무용배우들

장백협회 문예연출에 참가한 배우들

문예공연에 참가한 전체 회원들

이날 오후 휘남현과 집안시 조선족로년협회는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에 각기 축기를 증정하면서 친형제처럼 화목하게 지낼 것을 기대했다.

환영식에 이어 3개 협회는 저마다 민족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선후로 무대에 올라 독창, 합창, 무용, 퉁소합주, 관악합주 등 지방특색, 민족특색이 짙은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선보였다.

사진/글 최창남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1
  • 늦가을이 되면 훈춘시 삼도구(三道沟)의 아름다운 풍경은 많은 사진 애호가의 발길을 끈다. 맑은 시내물은 바위 사이로 졸졸 흘려 내리고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시내가는 자연의 조화와 편안함이 가득하다.촬영가 류백령(刘佰玲)은 최근 이곳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카메라에 담긴  흐르는 시냇물과 붉은 단풍나무 숲은...
  • 2024-10-17
  • -유일하게 농경문화를 내용으로 하는 국가급 무형문화유산백종절은 조선족 농민들이 오곡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음력 7월 15일에 거행하는 전통 명절이다. 주로 기풍제, 농부장원 표창 및 호미씻기극, 씨름, 농악 등 전통 오락활동이 포함되며 제사와 가무 경기가 한데 어우러진 종합적인 민속 축제이다. ‘중국조선족 백...
  • 2024-10-17
  • 광서평과하료국정팀과 연변룡정팀의 경기 한 장면.지난 6월 8일 저녁, 홈장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을 3:2로 이긴 후 무려 14라운드 내내 무승의 늪에 빠져 강급권에서 허덕이는 청도홍사팀(이하 청도팀)이 10월 19일 오후 3시에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연변팀과 제28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3라운드를...
  • 2024-10-17
  • ‘위국수변’프로젝트로 밀강촌에 온 주박문 “매일매일 충실합니다”“기층에 내려가고 농촌에 내려가고 조국과 인민이 가장 수요하는 곳에 내려 가자!”는 구호는 주박문을 비롯한 젊은 대학생들의 피가 끓어 넘치게 했다.보람찬 청춘의 꿈을 변경지역에 심고 변강농촌의 진흥을 위해 봉사하는 ...
  • 2024-10-16
  • 11일부터 13일까지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국에서 주최한 ‘홍기 운전 • 연변 관광’ 가장 아름다운 변경 관광 차대는 G331 국도를 따라 연변의 아름다운 가을을 느껴보았다.문화관광 시장의 내함을 풍부히 하고  종합적이면서도 립체적인 문화관광 홍보를 위해 새중국 창건 75주년의 경축 분위기속에...
  • 2024-10-16
  • 위성신호가 없는 턴넬에서 무인 설비가 자체 내비게이션으로 터널을 통과하고 있다.중국항천과학공업그룹 제2원 산하 제2부 소속 항천과학공업가상기술유한책임회사가 자주적 지식재산권을 가진 턴넬에서의  무인응급구조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연구, 제작했다.턴넬에서의 응급구조는 왕왕 도로구조에 비해 상대적으로 ...
  • 2024-10-16
  •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국제지식재산보호협회(AIPPI)의 주최로 2024년AIPPI(국제지식재산보호협회) 세계지식재산권대회가 19일-22일 항주국제박람쎈터에서 개최된다. 중국무역촉진회의 관련 전문 소식발표회에 따르면  AIPPI 성립 127년래 중국에서 세계지식재산권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 2024-10-16
  • 국가 통계국, 과학기술부, 재정부가 일전 공동으로 발표한 〈2023년 전국 과학기술경비 투입 통계공보〉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나라 연구 및 실험 발전 경비 투입 총량이 전해보다 8.4% 증가한 3만3,357.1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추세를 유지했다. 우리 나라 연구 및 실험 발전 경비 총량은 2012년에 1만억원을 돌파, 2...
  • 2024-10-16
  • 10월 10일, 맹고군 편저 밀산조선족인물전집 《주축》(脊梁) 한문판 책자 발간식이 밀산시에서 있었다.《주축》은 글로벌중국인출판사에서 출판한 53만자에 달하는 방대한 장편보고 문학전집이다. 책에는 44명의 영웅인물과 선진모범의 빛나는 사적들이 수록되여 있다. 그들의 발자취는 밀산 뿐만 아니라 연변을 포함한 조...
  • 2024-10-16
‹처음  이전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