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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항련 제1로군 력사연구 학술연구토론회 반석에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27일 23시01분    조회: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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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항련 제1로군 력사연구 학술연구토론회가 10월 19부터 21일까지 반석에서 개최되였다.

길림성동북항련연구회와 길림대학 · 길림성박물원 국가혁명문물협동연구쎈터는 각각 반석에 연구쎈터를 설립하고 상패를 수여했다.

세미나는 길림성동북항련연구회, 길림성 중국공산당당사및문헌연구회, 길림대학 · 길림성박물원 국가혁명문물협동연구쎈터가 주최하고 길림대학 맑스주의학원, 동북사범대학 맑스주의학부, 길림대학 동북항련연구쎈터, 길림반석홍석라자항일근거지유적지보호쎈터, 동북항련제1로군연구회, 길림성홍색문화교육훈련쎈터가 주최했다.

동북지역 14년 항전에서 중국공산당은 시종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였다. 동북 항전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령도와 위대한 공헌을 깊이있게 연구하고 론증하는 것은 항전사 연구자들의 책임과 사명이다.

3일 동안 회의에 참석한 60여 명의 연구학자들은 피를 흘리며 분투하고 용감하게 일본침략군에 반격한 선조들의 장거를 감동적으로 서술하였으며 동북 14년 항전에서의 중국공산당의 중추적인 역할, 동북항련 제1로군의 발전과정, 동북항련정신 및 그 당대 가치 등 화제를 둘러싸고 심도 있는 토론을 전개하였다.

반석은 중국로혁명근거지, 길림성 ‘3지 3요람(三地三摇篮)’홍색문화의 두드러진 대표지로서 길림성 33개 로혁명근거지중에서 첫자리를 차지하였다.

이곳은 당이 령도하는 첫 항일무장인 반석적색유격대를 조직하고 당이 령도하는 첫 항일근거지인 홍석라자항일근거지를 건립하고 당의 항일민족통일전선을 가장 먼저 탐색하고 실천한 곳이기도 하다.

2021년이래 반석홍석라자항일근거지의 고고학발굴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룩하고 3,300여곳의 유적을 발견하여 이 유적이 현재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보존이 가장 완전하며 내포가 가장 풍부하고 기능이 가장 완비된 항련유적군이라는 것을 실증함과 아울러 2023년도 전국 10대 고고학 신발견 종평에 성공적으로 선정되여 전국 제8차 중점 문화재보호단위로 선정되였다.

반석홍석라자항일근거지유적 현장에서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와 학자들은 항전사에서의 반석의 력사적 지위에 대해 한층 더  확인하였다.

사상은 앞으로 나아갈 길을 인도하고 실천은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불러일으킨다.

세미나에서 반석시 책임자는 최근 몇년간 반석이 ‘홍색인도, 친환경 에너지 부여, 고품질 발전’리념을 견지하고 동북항련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들을 소개했다.

올해 9월, 국가문물국과 길림성정부는‘홍석자항일근거지유적보호리용사업협력협의를 통일적으로 추진’할것을 체결했는데 반석시는 이를 계기로 홍석라자항일근거지유적 본체보호와 전시 1기 공사건설을 완성했으며 2기 공사방안은 이미 국가문물국에 보고하여 심사비준을 받았다.

현재 홍석라자항일근거지 유적지 ‘전정특신(专精特新)’, 유적지 지역 보안 시스템, 환경관리 프로젝트가 강력하게 추진되고 있다.

"홍색자원은 생생한 력사이며 우리의 진흥발전의 귀중한 재부이다."

길림성동북항련연구회 회장 정서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미나에서의 학술교류와 토론은 반석홍석라자항일근거지의 발전력사에 대한 한차례 유익한 정리로서 유적지의 보호, 발굴, 전승, 리용 사업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

/송화강넷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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