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작가협회 량수에서 ‘시인들의 문학탐방’ 행사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28일 11시35분    조회:8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0월 26일, 연변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에서 주관한 시인들의 문학탐방 ‘천년의 전통, 그 뿌리를 만나보다’ 행사가 길림성도문강제약회사내에 자리잡은 도문시 량수진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되였다. 

연변작가협회 부분적 회원들과 문학애호가, 촬영가, 탐석인 등 6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도문시 량수진민속박물관의 ‘조선족민속생활관’, ‘미술관’, ‘수석관’ , 민속거리 참관과 창작시 합평회 등 내용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조선족민속생활관을 참관하고 있는 참가자들.

부지면적이 20여헥타르이고 건축면적이 4만 8,000평방메터인 길림도문강제약회사는 2007년에 성립되였으며 록색유기제품을 브랜드로 하고 중약제품 가공을 위주로 하는 수출기업으로 ‘산업흥변, 실업부민(产业兴边,实业富民)’의 기치를 들고 당지 주민들에게 혜택을 가져다 주는 기업이다. 이 회사에서는 거금을 투입하여 십여년간의 노력으로 3개의 전시관과 민속풍정을 담은 민속거리를 일체화한 민속박물관을 건설하여 당지 주민들과 직원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있다. 

수석관을 참관하고 있는 참가자들.

미술관을 참관하고 있는 참가자들.

참가자들이 민속거리 정원각에서 두만강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 회사 김경종 총경리의 안내하에 민속생활관에서 다양한 민족전통을, 미술관에서 유명화가들의 미술작품을, 수석관에서 억겁의 비밀이 숨겨진 기화만상을, 민속거리에서 전통가옥과 그에 깃든 이야기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시상을 무르익혔다. 오후에 진행된 창작시 합평회에서는 참가자 전체가 참여한 평의하에 우수상을 선정하였는데 배소윤, 류설화, 김미란, 리화, 박금춘 등 5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창작시 우수상 수상자들. (좌2로부터 박금춘, 리화, 김미란, 류설화, 배소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이며 시가창작위원회 주임인 김영건은 “이번 문학 탐방을 통해 작가들이 우리 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새기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깊이 있는 시를 창작하리라 믿는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과의 련계를 통해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표시했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08
  • 6월 27일,중국에서 온 해안 컨테이너 크레인(集装箱起重机)과 레일 크레인(轨道吊运)이 뻬루 찬카이항에 도착하고 있다. 찬카이항은 중국․뻬루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 프로젝트이다. /신화넷습근평 국가주석이 뻬루 대통령 디나 볼루아르테의 초청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제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지도자...
  • 2024-11-15
  • 연길시의 도시 일각(자료사진) 조명철 찍음한 도시의 품질은 인민대중의 획득감, 행복감, 안전감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로후주택단지 개조로부터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까지, 잔디가 깔린 도시공원에서 새소리 울리고 꽃향기 풍기는 가두와 사회구역까지. 연변 대지의 푸른 생태 바탕색은 갈수록 생기발랄해...
  • 2024-11-14
  • [북경 11월 13일발 신화통신] 최고인민법원에 따르면 13일, 최고인민법원의 비준을 거쳐 미성년자 강간범들인 곽모와 상모, 공모에 대해 법에 따라 사형을 집행했다.료해에 따르면 곽모는 교원의 신분을 리용하여 6년 동안 자신이 교편을 잡고 있던 소학교의 여러 녀학생을 100여차례에 걸쳐 강간하고 여러명의 소학생...
  • 2024-11-14
  • [북경 11월 13일발 신화통신] 공안부는 13일 회의를 소집하여 책임담당을 강화하고 모순분쟁 조사와 해소를 심화하며 위험원천에 대한 예방통제를 강화하고 법에 따라 두드러진 범죄를 엄하게 단속하며 인민대중의 생명안전과 사회의 안정을 전력으로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광동 주해시 향주구체육쎈터에서 차량 돌진사건이...
  • 2024-11-14
  • “ 위탁관리경영은  농업과 농촌의 현대화건설을 추진하고 농민들이 공동 부유의 길로 나아가도록 하는 효과적인 담체이고  소 농가와 현대농업의 유기적인 련결을 실현하는 효과적인 결합방식이며 더우기는 농촌관리를 효과적으로 실시하여 농민들의 내생동력을 불러 일으키는 관건적인 한수이다. ”“올해...
  • 2024-11-14
  • 오랜 인삼재배 력사를 가지고 있는 집안시 청하진 상위촌에서 가안가의 라이브방송 판매가 인터넷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이드 출신인 가안가는 고향에서 아버지세대가 수십년간 인삼을 재배해왔으나 줄곧 전통적인 판매방식에 매워있었기에  고향의 인삼 판로가 너무 좁다고 여겨 2년전에  라이브방송...
  • 2024-11-14
  • 백산시 강원구는 길림성 동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북경, 료녕, 하북, 산동 등 지에서 국도 201선를 통해 장백산관광풍경구로 가는 필수코스이다. 산림 면적이 4.9만헥타르, 야생경제동식물이 1,200여종, 중약재와 산나물, 식용균, 특색과일 및 채소 등 특색작물 4만무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력한 장백산기슭에 자리잡고 이는 ...
  • 2024-11-13
  • -'새로정 기록' 2024다큐멘터리대회 길림시서 개막일전, '새로정 기록' 2024다큐멘터리대회 개막식이 길림시 세계무역만금호텔 길림청에서 개최되였다.전국 각지의 다큐멘터리 종사자들이 북국강성에 모여 새로운 시대 배경에서의 다큐멘터리의 발전과 혁신 등 관련 화제를 둘러싸고 연구토론과 교류를 전개...
  • 2024-11-13
  • 최근, 길림시는 ‘대동산수 강성환성’길림시 고품질 발전 계렬 제17차 빙설시험구 전문소식공개회를 소집했다.최근 년간 길림시 빙설시험구는 빙설운동, 빙설문화, 빙설장비, 빙설관광 ‘4 + X’산업구도를 서둘러 구축하고 전략적 신흥산업을 우선적으로 배치하며 빙설산업의 형태전환을 추진하고 세계적인 슈퍼스키...
  • 2024-11-13
  • ■ 김향양오매불망 그리던 구채구를 품에 안다장족구역 탐방이 끝나자 바람으로 곧바로 관광뻐스에 앉아 반시간 가량 풍경구로 곧추 달려 구체구 유람지에 도착하게 되였다. 천고마비의 계절에 알맞게 하늘은 높고 푸르고 청청했다. 흰구름이 두둥실 하늘 중천에 예쁘게 걸려 있었다. 드디어 9자형의 독특한 설계로 된...
  • 2024-11-13
‹처음  이전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