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주 ‘세계 뇌졸중의 날’ 활동 전개 2024-10-30 08:53:42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2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9일, 열아홉번째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주위생건강위원회는 주 및 연길시 질병예방통제중심과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을 조직해 ‘운동과 의료 결부해 뇌졸중 전승’을 주제로 뇌졸중 예방선전 및 무료 건강검진활동을 펼쳤다.

29일, 연변병원 ‘붉은 팔찌’ 자원봉사자들이 시민들에게 동맥경화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연변병원 신경내과, 신경외과, 뇌졸중 검사 및 예방 치료기구판공실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뇌졸중 고위험군 및 뇌졸중 환자들에게 상세한 진료와 자문 봉사를 제공했고 병원의 ‘붉은 팔찌’ 자원봉사자들은 환자들에게 혈당과 혈지 검사, 동맥경화검사 등 뇌졸중 고위험요소 검사를 실시하고 조건에 부합되는 고위험군 20명에게 무료로 경동맥과 추동맥 초음파 검사를 제공했다.

29일, 연변병원 신경내과 전문가가 한 시민을 진료해주고 있다.

연변병원 신경내과 김광림 주치의사에 의하면 뇌졸중은 발병률과 재발률, 장애률, 사망률이 모두 높으며 증세가 심할 경우 지체장애, 언어장애를 겪거나 생명을 잃을 수 있기에 환자와 그 가정에 큰 경제적 부담을 주기도 한다.

김광림 의사는 “일상생활중에 갑자기 입이나 눈이 비뚤어지고 발음이 또렷하지 않거나 한쪽 팔 혹은 다리가 무기력하고 잘 움직일 수 없고 갑작스러운 두통, 메쓰거움, 의식장애 등이 발생하면 즉시 120 구급전화에 련계하고 정규적인 병원을 찾아 규범화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서 “현재 가장 효과적인 뇌졸중치료 수단에는 정맥 혈전용해 치료나 혈관개입 치료가 있는데 연변병원에는 뇌졸중 록색통로를 개설해 환자가 도착하면 전문적인 의료팀이 가장 빠른 시간내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연변병원 신경내과 전문가가 한 시민을 진료해주고 있다.

또한 “다수의 뇌졸중 환자들은 지체장애나 언어기능에 영향을 받거나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등 부동한 정도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기에 재활치료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재활치료의 최적기는 병이 발생한 후 3개월내이기에 병세가 안정적인 전제에서 최대한 빨리 재활치료를 받을 것”을 건의했다.

주위생건강위원회 질병예방통제처 김인걸 처장은 “어떤 질병이든 예방을 잘하는 것이 치료보다 중요하다. 때문에 평소부터 체육단련를 잘하고 합리적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양성하며 금연, 금주를 실천하고 40세 이상 인원들은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는 등 예방을 중시하고 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해 뇌졸중 발생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활동에서는 약 300여명의 대중을 진료하고 1000여부의 선전책자와 선전물품을 대중들에게 나누어주었다. 글·사진 

김춘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81
  • 최근 국가지식재산권국 상표국은 51개 전국 우수상표업무 접수창구를 선정했는데 국가지식재산권국 상표업무 연변접수창구가 입선되여 ‘전국 우수상표업무 접수창구’로 평의되였고 국가지식재산권국 상표국의 표창을 받았다.최근년간, 연변접수창구의 상표 신청량은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접수 수준과 봉사의 질이 부단히...
  • 1970-01-01
  • 17일, 중국우주정거장에 입주하여 사업, 생활한 지 40여일 만에 신주19호 승무조가 첫 우주선 밖 활동을 했다. 이는 우리 나라 ‘90후’ 우주비행사의 첫 우주선 밖 활동이기도 하다.중국유인우주비행공정판공실의 소식에 따르면 17일 21시 57분 9시간의 우주선 밖 활동을 거쳐 신주19호 승무조 우주비행사 채욱철, 송령동...
  • 1970-01-01
  • 근년에 능력주의에 대한 청년들의 토론과 반성은 여론장에서 한층한층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한 쇼호스트가 “가끔은 자신을 돌아봐야 하지 않을가? 몇년 동안 월급은 올랐는가? 진정으로 일에 몰두했는가?”라는 물음을 제기했는가 하면 800만명의 구독자가 있는 왕훙 ‘양모월’이 ‘00후’가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문...
  • 1970-01-01
  • 서로간에 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가깝게 지내던 사이도 차츰 소원해질 수 있다. 소통은 진심으로 상대방의 말과 생각에 귀를 기울이며 공감할 때 비로소 제대로 이뤄진다고 본다.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대화 가운데서  “맞아요” 하는 말을 자주 하면서 나의 말을 잘 경청하고 나의 생각에 적극 공감해준다는 느낌을...
  • 1970-01-01
  • 19일, 공청단 연변주 제15차 대표대회가 연길에서 개막된 가운데 대학생 대표들의 모습이 유표하게 안겨왔다.벌써 2024년이 마무리가 되고 겨울방학이 다가오는 시점이라 문득 요즘 대학생들의 겨울방학 계획이 궁금해졌다. 이들의 겨울방학 계획에 대해 들어보자.연변대학 2022년급 영어학과의 장인승(20세) 학생은 방학기...
  • 1970-01-01
  • 23일,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체육국), 연길시교육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길시전민건신중심과 연길시체육총회에서 주관, 연길시연서체육오락봉사유한회사와 연길시스피드스케이팅협회에서 협조한 2024년—2025년 빙설시즌 연길시전민건신중심 빙상장 개장 및 중소학생대상 빙상체험수업활동 가동식이 ...
  • 1970-01-01
  • 최근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골과진료중심 척주외과(골과2) 남군 주임이 이끄는 의료진은 관절경 보조하의 단공척주내시경기술(单孔脊柱内镜技术)을 성공적으로 요추간판탈출 수술에 응용해 환자의 오랜 통증을 치료했을 뿐만 아니라 최소침습수술 령역에서 새로운 돌파를 이뤄냈다.사례의 주인공인 하모(59세)는 허리...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