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유서깊은 왕청에서 홍색문화 체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3일 20시11분    조회:3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집중조사연구 취재 계렬보도-2

조기 동만특위기관의 소재지이기도 했던 왕청현은 유서깊은 로혁명근거지이다. 

10월30일 아침,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중앙 성직속매체 조사연구 취재팀 일행은 왕청현에서의 취재 첫 코스로 현성에서 10여킬로메터 떨어진 곳에 자리잡은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쎈터에 이르렀다.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쎈터에는 지난 2021년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경축대회에서 사용되였던 소장번호가 적혀져있는 국기 한점이 소장되여 있는데 이는 전국 100개의 붉은 도시, 붉은 기업, 대중소학교들을 대상으로 기증한 국기중의 하나이다.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쎈터에 소장되여있는 당창건100주년 경축대회에서 사용되였던 국기

료해에 따르면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쎈터는 2021년에 사용에 교부되였는데 왕청의 홍색자원을 충분히 발굴하고 리용하기 위해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유적 입구에 '봉화'주제 전시청을 건설했다. 전시청의 부지면적은 1만 5,000평방메터이고 전시면적은 2,400평방메터로서 서장, '변강위기 분발반항', '기발을 들고 외래침략을 함께 막아내다','폭력을 두려워하지 않고 피 흘리며 분투' '불요불굴의 최후승리' 및 종장 등 6개 부분으로 나뉘였다. 전시청은 대량의 사료, 사진 및 장면으로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피흘리면서 싸운 항일투쟁의 장려한 서사시를 펼쳐 보였다.

이 쎈터는 홍색문화 교양우세에 의거하여 왕청현의 홍색자원을 끊임없이 발굴, 리용하고 보호함으로써 특색이 선명하고 주제가 두드러진 홍색교양의 주요진지를 구축하였다. 올해 7월에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쎈터는 연변에서 첫진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4개 교양실천기지의 하나로 선정되여 왕청현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튼튼한 진지로 되였으며 각 민족의 래왕과 교류, 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래트홈으로 되였다.

최근년간 왕청현에서는 홍색자원을 충분히 리용하면서 연구학습에 초점을 맞추어 애국주의, 민족단결교육을 전개하고 홍색연학, 중화문화연학, 민족단결연학 등 주제를 확정하였으며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쎈터 체험기지 (연학센터), 중국조선족농악무연학쎈터, 대흥구진 홍일촌 당성교양연학쎈터를 건설하여 왕청현의 100년 우수한 전통문화가 여러 민족의 교류, 왕래, 융화의 휘황한 경로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견강한 진지가 되게 하였다.

왕청현 제4유치원, '중화민족 한가족' 씨앗 심는다

취재팀이 왕청현 제4유치원에 들어 섰을 때는 한창 오전 수업중이였다. 

유치원 2층 중국미식 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은 교양원의 지도하에 각종 수제 '전통음식'들을 만들고 있었고 3층 체험장에서는 날염작품, 수제자수, 무형문화유산 방직품 등을 만들어 보면서 중화전통문화의 우수함을 익히고있었다.

수업시간에 중화전통문화의 우수함을 체험하고 공부하는 왕청현제4유치원 어린이들

왕청현 제4유치원 당지부 서기 겸 원장인 리해란은 30년간 유아교육사업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민족정서를 사업속에 융합시키고 당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것을 교육리상의 바탕색으로 삼았다. 그는 교양원들을 인솔하여 여러 민족이 사랑으로 융화되고 고향을 사랑하고 조국을 사랑하며 중화민족이 공동으로 삶의 터전을 건설하는 것을 유치원 운영리념으로 삼았다. 그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주입하는 것으로 민족단결진보사업의 전파자와 실천자로 되였다.

리해란의 인솔하에 왕청현 제4유치원은 민간예술, 민간유희, 명절절기, 동어동음(童语同音) 4대 과정을 구축하고 독특한 사랑의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중화민족 한가족'이라는 씨앗을 심어주었다. 최근년간 왕청현제4유치원에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이라는 이 주선률을 유치원의 일상관리, 과정건설과 보육교육의 전반 과정에 융합시키고 당건설을 선도로 여러 민족 사생들의 광범한 래왕과 교류, 융화를 촉진하여 민족단결의 꽃이 늘 피여나고 열매를 맺게 하였다.

왕청현제4유치원 원장 리해란

올해 9월, 왕청현제4유치원 원장인 리해란은 '전국민족단결진보 모범개인'의 영예를 받아 안았다.영예를 안고 돌아온 그녀는 신념이 더욱 확고해졌으며 꾸준히 민족단결진보사업의 전파자와 실천자로 되여 당을 사랑하고 애국하는 것을 교육의 바탕색으로 삼고 '중화민족 한가족' 씨앗이 후세대들의 마음속에 어려서부터 깊이 뿌리를 내리고 꽃피우도록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조선족 농악무 전시관, 전통문화의 매력 속에서 문화적 자신감 강화

중국조선족 농악무는 조선족 전통 문화의 보물로서 풍부한 의미와 독특한 예술적 매력을 가진다. 

중국조선족 농악무는 력사가 유구하다. 왕청현은 중국조선족 농악무의 발원지로 1928년에 중국조선족 농악무가 왕청현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근 100년간의 발전과 변천으로 농악무는 문화동질감을 증진하고 민족감정을 유지하며 민족단결을 강화하고 여러 민족의 교류와 융합을 촉진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하는 중요한 뉴대로 되였다.  

중국 조선족 농악무 전시관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조선족 농악무를 주제로 한 전시관인데 중국 조선족 농악무의 발전 력사를 중심으로 사진과 문자, 실물 전시 및 장면 복원, 교육 체험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중국조선족 농악무의 발전과 변천을 상세히 소개하고 중국조선족 농악무의 문화적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고있다.

소개에 따르면 왕청현에서는 농악무의 전승과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계속해서 학교, 기업,사업단위, 향진 농촌과 사회구역들에 32개의 농악무 강습기지를 설립하였으며 농악무복장과 상모, 손북 등을 보내주고 전승기지 보도원이 업무를 도맡는 등 사업모식을 실행하고있었다.

2015년부터 당지 정부는 전 현 13개 중소학교와 유치원에 농악무훈련기지를 건립하고 정기적으로 농악무 국가급 대표전승자 및 왕청현 상모무예술단을 조직하여 중소학교 및 유치원 사생들을 대상으로 농악무전시공연활동을 전개하였다. 중소학생 자질교육과 결부하여 농악무를 교정에 적극 들어가게 하고 전승강습활동을 펼쳤는데 연인수로 5,000명을 양성하였다. 

올해, 중국조선족농악무전시관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연변주 관광촉진 '3교'기지로 되였다. 중국조선족농악무전시관의 관장인 손지강의 소개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미 각종 훈련, 공연 200여회를 조직, 전개했으며 연인수로 3만 5,000여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다. 손지강은 향후 중국조선족농악무전시관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면서 여러민족사이 교류와 왕래, 융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근 오건기자


编辑:최승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2
  • 8월 31일 오전,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 연변녀성문인협회에서 주관한 ‘녀성문인은 왜 문학의 중심에 서야 하는가?’ 문학연구토론회가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개최되였다. 37명의 녀성문인들이 참가한 토론회는 연변녀성문인협회 회장 박초란의 사회하에 진행되였다.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리혜숙은 축사에...
  • 2022-08-31
  • 80개 민족단결진보 선진집단, 160명 민족단결진보 선진개인 표창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 현장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즈음하여 마련된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가 8월 30일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대회는 민족사업을 강화,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
  • 2022-08-30
  • 8월 28일, 길림대학 동북과 동북아연구원이 장춘에 설립되였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한준이 회의에 참석하여 길림대학당위 서기 강치영과 함께 길림대학 동북과 동북아연구원을 현판했다. 길림대학 동북과 동북아연구원을 설립하는 주요 임무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연설, 중요 지시 정신을 깊이 관철, 락착하며 길림...
  • 2022-08-30
  •   연길시문화관 신관 락성식이 8월 29일 개최되였다. 새로 락성된 연길시문화관은 비정기적으로 여러가지 전시공연과 교류 행사들을 펼치게 되며 연길시 공공문화 봉사내용을 풍부히 하고 광범한 군중들에게 문화오락활동 교류장소를 제공해주게 된다. 료해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 70돐을 경축하여 도시기능을...
  • 2022-08-30
  • 8월 24일, 농업농촌부 공식사이트에서는 2022년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 명단을 공시했다. 〈2022년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 추천 활동을 전개할 데 관한 농업농촌부 판공청의 통지〉 요구에 따라 올해 농업농촌부에서는 계속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 추천 소개 사업을 전개했다. 각지의 추천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농업...
  • 2022-08-30
  • 8월 26일,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은 연길에서 중국건설은행 길림성분행 행장 주치창 일행을 만나 주 정부와 중국건설은행 길림성분행이 전략적 합작기틀 협의를 체결하는 것을 함께 견증했다. 호가복은 주당위와 주정부를 대표하여 주치창 일행에 환영...
  • 2022-08-30
  • 8월 30일,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펼쳐진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고중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경기 제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1중팀, 연변체육운동학교U16팀, 연변2중팀이 모두 패배의 쓴맛을 보았다. A조의 연변체육운동학교U16팀은 0대1로 동북사범대학부속실험학교팀에 패하고 B조의 연변1중팀은 1대2로 심...
  • 2022-08-30
  • 최근 룡정시당위 정법위원회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습근평의 법치사상을 학습, 관철하고 《중국공산당 정법사업 조례》를 전면적으로 관철하는 동시에 우리 성, 주, 시의 관련 요구를 정법기관과 결합시켜 확고한 신념으로 법을 집행하고 인민을 위해 과감히 책임을 지는 청렴한 정법대오...
  • 2022-08-30
  • 8월 29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 경축 및 제6회 ‘무형문화유산’(非遗之声)음악회가 연길시문화관극장에서 있었다. 이날 음악회는 대합창 의 노래로 서막을 열었는데 민족관현악 , 남성독창 등 11개 다채로운 문예종목들이 선보여 관중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을 선물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
  • 2022-08-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